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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자존감 수업
저자 및 출판사 : 윤홍균 / 심플라이프
읽은 날짜 : 2025.05.06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자존감 #인식 #회복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저자소개 :
윤홍균은 《윤홍균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대학교 의과대학원과 박사 과정을 마쳤다. 《경향신문》 《한국일보》 《레이디경향》 《월간 생로병사》 등에 글을 쓰고 있으며, 《EBS 부부가 달라졌어요》 자문의, 교통방송 《귀로 듣는 처방전》 상담의로 활약했다. 블로그를 통해 정신과에 찾아오길 주저하는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윤답장’ 선생으로 유명하다. ‘한국 중독정신의학회’ ‘한국 도박문제 관리센터’ ‘중앙대학교 게임 과몰입 센터’ ‘성중독 심리치료협회’ ‘학교폭력 방지를 위한 100인의 정신과 의사회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자존감’과 ‘중독’이다.
할머니부터 사촌까지 10명이 훌쩍 넘는 대가족 사이에서 나고 자랐다. 그래서인지 어려서부터 유난히 눈치가 빨랐고 타인의 말과 행동, 감정에 관심을 갖게 됐다. 북적거려 싫기만 했던 환경이 정신과 의사에게 꼭 필요한 소양인 행동심리와 패턴을 해석하는 자원이 된 셈이다. 운명이라 믿고 감사한다. 방황하던 사춘기 시절, 학교가 싫을 때마다 숨어들던 도서관에서 책을 파기(?) 시작하면서 난생 처음 꿈이 생겼다. ‘글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그러던 어느 날 심리와 과학이 절묘하게 결합된 글을 읽고 크게 충격을 받았는데, 글쓴이가 정신과 의사라는 사실을 알고 ‘글쓰는 정신과 의사’가 되기로 결심했다. 마음이 아픈 사람들의 고민과 질문에 사이다처럼 시원한 답을 주고 싶어 이 책을 펴냈다. 글쓰는 정신과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이루게 된 지금, 어려운 의학 용어와 원리를 쉽게 알려주고,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명쾌한 답을 주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새로운 꿈을 꾸고 있다.
도서소개:
심리학 책 아무리 읽어도 자존감 그대로인 사람에게 추천하는 책!
정신과 의사 ‘윤답장’ 선생의 자존감 셀프 코칭법
자존감 전문가이자 정신과 의사인 윤홍균 원장이 2년 넘게 심혈을 기울여 쓴 책으로, 자존감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친절하게 알려주고,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주는 책. 높은 자존감을 갖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 낮은 자존감 때문에 내면의 불화와 갈등을 겪고 있는 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틈만 나면 뭔가를 배우고 열심인데 늘 결핍감에 시달리는 사람, 겸손과 배려가 넘쳐 자존감까지 떨어진 사람, 작은 말에도 쉽게 상처받는 사람, 상대의 반응이 두려워 눈치보는 사람, 사랑과 이별의 과정이 유난히 힘든 사람, 진짜 원하는 것이 뭔지 헷갈려 엉뚱한 곳에 에너지를 쏟는 사람, 감정과 싸우느라 에너지가 쉽게 고갈되는 사람, 결국 이런 모습이 싫어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보면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다양한 칼럼과 방송을 통해 ‘윤답장’ 선생으로 유명한 저자는 “나도 뒤처지는 기분, 포기하고 싶은 마음, 중독에 빠져 희망을 놓고 싶은 충동에 사로잡히곤 했다”고 고백하며, 자신이 그랬듯 더 많은 사람들이 자존감을 회복해 건강한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펴냈다.
저자는 자존감을 회복하는 과정을 자전거 타기에 비유하고 있다.
“우리는 자존감에 올라타 중심을 잡고 살아야 할 운명인데, 자존감은 자전거처럼 쉴 새 없이 움직인다. 이 책은 자존감이라는 자전거를 타는 법을 알려주고, 넘어지지 않고 오래 타는 법, 안전하게 넘어지는 법, 착용해야 할 보호장비에 대해서 알려준다.” “자전거를 타는 동안 우리는 분명 한두 번 넘어질 것이다. 자전거를 배운 지 30년이 넘은 사람도 가끔 넘어지고 깨지는 이치와 같다. 하지만 자전거를 일으켜 다시 올라탈 줄 알며, 상처를 치료할 줄 아는 사람은 더 이상 자전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주 타고 싶고, 애용하며, 즐기게 될 것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Part1. 자존감이 왜 중요한가?
- 자존감의 가장 기본적인 정의는 '자신을 어떻게 평가하는가'이다.
- 자존감에는 자기 효능감, 자기 조절감, 자기 안전감이라는 세가지 축이있다.
- 자존감은 부모의 영향을 받지만 회복은 셀프로 가능하다.
- 자존감은 생각이며 판단이지만 감정의 영향을 받는다.
- 떨어진 자존감은 회복할 수 있다.
- 진짜 행복은 튼튼한 자존감에서 나온다.
Part2. 사랑 패턴을 보면 자존감이 보인다.
- 자신이 사랑 받을 가치가 있음을 인정하는 일은 '신뢰'라는 감정에서 출발한다.
- 나를 사랑하지 않고는 누구도 사랑할 수 없다.
- 나에 대한 확신이 약하면 상대를 생각해야할 때 나를 생각하고 나를 생각해야할 때 상대를 생각하게 된다.
Part3. 자존감이 인간관계를 좌우한다.
- 자존감의 대중적인 의미는 '자아 존중감'이다. 내가 내 마음에 얼마나 드는가에 대한 답이다.
- 타인에게 인정받고 싶어 최선을 다하는 방식은 학생 때 까지만 유용하다. 사회에 나오면 그것은 불가능해진다.
- 타인의 평가가 아닌 자신의 평가에 집중해야 한다.
- 나의 정체성은 하나가 아니므로, 한 영역의 문제를 과잉확대하지 말자.
- 불행했던 과거는 보내주자.
- 나의 친절이 나의 행복을 추구하는 수준에서 이루어져야 후외나 뒤끝이 없다.
- 우리는 모두 의존적인 존재이지만 미성숙한 의존에서 성숙한 의존으로 가자.
Part4. 자존감을 방해하는 감정들
- 감정은 본능이고, 말로표현하는 건 이성의 영역이다.
- 조절할 수 없는 감정이 자존감에 영향을 미친다.
- 사건, 생각, 감정, 행동, 신체반응을 구분하여 파악하고 대책을 생각해보자.
Part5. 자존감 회복을 위해 버려야 할 마음 습관
- 미리좌절하기. 무기력, 열등감, 미루기와 회피하기, 예민함
- 받아들이고, 원하고, 척하고 지속하라.
Part6. 자존감 회복을 위해 극복할 것들
- 상처는 모두 과거형이다. 우리는 거기서 벗어났고, 지금은 안전하다.
- 변화를 원하지만 변화를 원하지 않는다. 저항을 극복하라.
- 바람직한 비난이란 없다. 단지 그 사람의 생각일 뿐이다.
- 근본을 바꿀 수 없고, 남을 바꿀 수는 없으며, 성격을 바꿀 수도 없다. 그러니 생각을 바꿔라.
Part7. 자존감을 끌어올리는 다섯 가지 실천
- 자신을 맹목적으로 사랑하기로 '결심하기'
- 자신을 사랑하기
-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기
- '지금, 여기'에 집중하기
- 패배주의를 뚫고 전진하기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TCI에서 자존감 영역이 믿을 수 없을 만큼 낮게 나왔다. 정상범주를 많이 벗어난 점수였다.
자존감이란 무엇인지, 왜 나는 자존감이 낮게 나왔는지 이로 인해서 내가 갖고 있는 문제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궁금했다. 자존감의 정의와 해결방법에 대해서 설명해 주어서 유용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어떤 상황인가 > 나의 감정은 무엇인가 > 왜 이런 감정을 느끼는가 > 내가 하고자하는 바가 무엇인가 > 그럼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가"의 과정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었는데 저자도 "사건, 생각, 감정, 행동, 신체반응"으로 구분지어서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여 잘 하고 있구나 생각이 들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존감이란 내가 나를 평가하는 것. 기준을 세우는 것도 나. 평가하는 것도 나이기에 기준이 합당한지, 내가 나를 객관적으로 제대로 보고 있는지가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인식을 해야 이 모든 단계들을 밟고 다음으로 넘어갈 수 있을텐데 보통은 인식하는게 어렵다. 책에서 인식에 대한 부분에 대한 설명이 조금 더 다양했다면 더 다양한 상황에서 인식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멘탈을 회복하는 연습 /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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