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24기 2야! 5늘도 텐션 마그온다조 떠라링] 마스터 멘토님의 5주차 강의 후기

안녕하세요, 기복없이 꾸준한 투자자 떠라링입니다 :)

벌써 5주차 강의 후기를 작성하는 날이 왔네요..!!

더 열심히, 더 잘 해볼 걸 하는 아쉬움도 남지만

좋은 튜터님, 동료분들과 함께 할 수 있던 5주 동안

참 행복했습니다 :)

저희들의 질문으로 이루어진 5주차 강의!!

마스터 멘토님께서 말씀해주신 대로

1. 모르던 것은 무엇인지

2. 안다고 착각한 것은 없었는지

3. 알고 있지만 과연 행동했나

세가지 관점으로 후기 작성해보겠습니다

[공급이 많아도 가격이 오르는 곳의 특징]

우리는 지난 몇 년 간 공급이 많았던

부산, 대구의 공급이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서

전세가의 움직임을 기민하게 봐야한다고 들어왔는데요

실제로 시세를 보면

부산은 확실히 전세 매물이 많이 줄어든 반면

대구는 시간이 좀 더 걸리겠다

하고 말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멘토님께서는

대구에서 선호도가 높은 단지를 예로 들어

공급이 많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진짜 좋은 단지들은 공급이 마무리되기 전에

먼저 흐름이 온다는 것을 설명해주셨습니다

아무리 공급이 많아도 사람들의 수요가 꾸준한 곳은

오히려 전세가가 오르기도 한다는 게 신기했습니다

그리고 이 흐름은 다른 구로도 퍼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랜드마크 혹은 선호도 높은 신축 단지의 전세가를 주목하고

그 지역의 움직임을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리고 이미 오른 곳들을 쳐다보며 아쉬워말고

그 다음으로 오를, 아직 안 오른 곳으로 달려가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지방과 수도권 투자의 차이점 ]

지방/수도권 투자로 돈을 버는 구조에 대해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는데요

투자로 돈을 버는 경우는

매도할 때 혹은 전세 상승분이라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지방의 경우

매도하고 나오는 걸로 수익을 내는 시장이지

전세가 상승분을 기대하는 게 아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 1호기 역시 예상 수익만큼 가격이 올라오면

욕심부리지 말고 매도하여 더 좋은 곳에 투자해야겠습니다 :)

한편, 수도권의 경우

전세 상승분과 매도 모두 기대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요

투자금 1억이 있으면

광역시와 수도권 투자를 함께 고려하게 되데

이 때 이러한 구조적 차이를 이해하고

나에게 맞는 투자는 어떤 것일지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 광역시 공급 영향권은 어디까지? ]

일명 부울경이라고 하죠?

서로 인접한 지역들은 인구 이동이 많기 때문에

공급이 많으면 그 주변 지역에도

영향을 끼칠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예로 울산이 있었습니다

부산이 바닥을 치고 있다 보니

울산은 부산이 올라온 이후에 회복될 거다

라고 저 역시 생각했었는데요

울산 지역 자체에 공급이 워낙 없다 보니

부산의 가격 회복이 안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울산의 전세가는 작년 대비 많이 올랐더라구요

물론 영향을 주고 받을 순 있겠지만

절대적인 건 아니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공급을 긴밀하게

살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오래 하기 위한 선택 : 유리공 관리 ]

이 질문을 들으며

유리공이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투자 활동을 이어가시는 동료분들은

얼마나 마음이 힘들까 싶었습니다

정말 대단하시다고 응원드리고 싶었는데요

사실 저도 3년 정도 되니

유리공이 약간 삐걱거리는 걸 느끼고 있었는데

모르는 척 하고 있었거든요...ㅎㅎ

유리공이 깨지기 전에

멘토님 말씀대로 가족과의 시간을 미리 빼놔야겠습니다

돈을 벌면서도 충분히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멘토님의 말씀을 기억하겠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가족과의 행복버튼이

유리공에게도 행복버튼이 맞는지 대화를 나눠보고

유리공이 원하는 행복버튼을 함께 하겠습니다 ♥

[ 오래 이어나가시는 분들의 공통점 ]

와 감사하게도 저의 질문이 채택...♥

저는 오랫동안 월부 환경에서

투자자로 실력을 쌓고 싶다 보니

오랫동안 이 생활을 이어가시는 분들은

어떤 공통점이 있을지 궁금했습니다

오래 이어나가시는 분들의 공통점은

의미있는 목표가 분명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제가 생각하는 목표가

진짜 목표가 맞는 건지

아니면 목표가 있어야한다고 하니까

그냥 목표라고 끼워맞춘 건 아닐까

하고 고민할 때가 있었거든요

그런데 마그온튜터님께서 내주신 과제로

스스로에게 나 뭘 좋아하지?

월부에서 어떤 걸 할 때 행복하지?

생각해보니 조금씩 목표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

물론 아직 경험이 부족하기에

소소한 경험들을 쌓으며

제 목표를 구체적으로 잡아야할 것 같지만요..!

그리고 그 목표를 이루어내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찾아오더라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생각으로 잘 버틸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멘토님 :)

결과보다는 과정에 최선을 다해서

후회와 미련을 갖지 않겠습니다.. ♥

여러분이 담고 싶은 돈의 무게를 견디며

결과를 만들어내고 말겠다는 마음으로 하세요

과정에 집중해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내세요

 

중요한 건 오늘도 이렇게 앉아서

의미있는 시간으로 채우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거예요

끈기 하나로 버텼다는 마스터 멘토님,

오늘의 내가 보낸 하루하루가 쌓여

미래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외부의 소음에 흔들리지 않고

저만의 중심을 잡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긴 시간 동안 인사이트 나눠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