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돈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 만들기 - 재테크 기초반
너나위, 광화문금융러, 권유디

우리가 하고 있는 이 노력이 과연 어떤 큰~ 그림의 작은 부분에 해당할까?
월부에 와서 다양한 처음 보는 내용들을 배우며 투자자로 성장해보겠다고 뛰어다니고 있지만,
어느새 내가 하고있는 오늘 하루의 이 일들이 작은 의미를 잊고 지냈습니다. 동시에 하지않고 있던 일들도 더더욱 잊혀졌습니다.
비전보드가 있고, 그까지 달려가야 할 로드맵이있다면
이번 강의는 그 사이사이를 다시 한 번 연결시켜주는 이해의 시간이자, 안전점검과도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벌고, 쓰고, 모아서, 굴리고, 목표로 하는 바를 이룰때까지,
내가 처음 ‘굴리고’ 부분에 집중해야지 하고 마음먹을때의 기억이 이미 희미해져 있었습니다.
처음 자본주의를 알고, 자산을 근로소득만 가지고 늘려갈 것이 아니라는 사실에 충격 받았던것이 너무 커서
벌고, 쓰고, 모으는 단계의 가치를 잘 들여다보지 않았습니다.
월급은 필요하니, 회사는 잘리지 않는 정도로,
투자금이 필요하니 허리띠를 동여매고,
주먹구구에 가까운 재테크 자세로 임했던 것입니다.
다시 큰 그림을 배우고 알게된 것은,
공격을 열심히 하고 있을때 거기에 매진하는것도 좋고, 그것의 가치와 의미를 아는것,
그리고 수비를 한번씩 점검하여, 공격과 재테크 전반의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것 둘다 였습니다.
지출하는 현금흐름을 눈에 보이게 관리하는것의 장점에 대해 다시 알게 되어 , 가장 먼저 실천으로 옮기고 싶지만,
함께하는 가족과의 합의가 충분하지는 못하여, 서서히 스며들때까지 노력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아쉽지만, 몇달간 이마음을 놓지 않는다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강의에서 여러 좋은 말씀을 들었지만, 그중에서 좀더 밝고 환하게 머릿속을 밝혀준 내용이 있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올바른 판단을 한다는 보장은 없다”
선의를 가지고 나에게 조언을 하거나, 참견, 훈계, 다툼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이
반드시 옳은 내용을 나에게 강요하는 것은 아니란 것입니다.
내가 잘되기를 누구보다 바란다 하더라도,
내가 원하는 것을 이미 얻은 사람이 아니라면, 또 가르쳐본 적이 없다면,
그 사람의 말은 틀릴수 있다고 생각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결코 사랑을 부정할 필요도 없이, 사랑과 판단을 분리하여 생각하면 됩니다.
이부분의 경계가 흐릿한 탓에 판단을 부정하면 사랑까지 깎아 내리는것 같았고 더욱 큰 불화의 씨앗일 될 수 있었는데,보다 현명하게 접근 할 수 있는 말로 보여 너무 감사하고 남기고 싶었습니다.
오늘도 열강해주신 너나위님 감사합니다!
댓글
얼마나 걸릴지 모르지만 그 마음 놓지 않고 가족들과 합의가 잘 될 때까지 화이팅입니다! 🫡
키친님~ 가족들도 언젠가 키친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따라주는 시간이 올거라 믿습니다~~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