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투24기 멤튜터님과 함께 1단 3십억 학씨! 주주퀸] 전화 임장 어디까지 걸어봤니?

 

안녕하세요~

나눔으로 행복한 투자자 

주주퀸 입니다.

 

 

25년 4월 첫 지방 투자 실전반을

행복하게 마무리 지으며

전화 임장을 두려워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저의 전화 임장 한 달 성장기를

복기 글로 남겨봅니다.

 

 

이번 지투반에서 저의 원씽은

(높은)전임의 벽을 깨부수는

전화 임장 30회였습니다.

 

 

어떤 걸 원씽으로 가져가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있을 때

멤생이 튜터님의 촌철살인(읭?)

 

"주주퀸님~ 

전임 30회 해보시겠어요?

하실 수 있겠어요?" 

 

“네~ 해보겠습니다.”

 

'전화 임장을 안 해본 것도 아니고,

해보지 뭐!'

.

.

.

그러나 전임의 벽은 생각보다 높았습니다.

저는 콜 포비아에 가까운

카톡과 문자, 손 편지(녜?)

편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전화로 

(친하지도 않은) 부동산 사장님들과

(잘 알지도 못하는) 지역의 아파트에 대해서

(어떤 걸 물어봐야 할지도 모르는데) 전화로 문답을 이어나가야 하는

총체적 난국이었습니다.

 

 

첫 마디는 뭐라고 해야 하며,

부사님이 물어보면 뭐라고 대답해야 하지?

컨셉을 뭘로 잡아야 하지?

내 거짓말이 들통나면 어떡하지?

 

 

 

그러나 뱉은 말이 있기에

기존에 하던 대로

"안녕하세요~ 사장님

네이버 부동산 보고 전화드렸는데요.

매수해서 전세 놓을 물건으로 찾고 있는데요."

다이얼(녜?)을 돌리고~ 돌리고~ 돌리고~

 

 

어떤 부사님은 투자금 안에 

들어오는 물건이 없다고도 하시고,

 

전세입자들이 집을 안 보여줘요.라며 

거절 아닌 거절도 하시고,

 

여기는 실거주자들이 들어오지

투자자들은 집을 못 봐요. 집 안 보고 해야 돼.라며

겁도 주시고,

 

 

원씽이니

매일매일 전화는 돌리는데,

쉽지는 않고,

조톡방에 전임 내용을 공유하면

조장님과 동료분들이

그리고 튜터님께서 

잘했다고 수고했다고 

칭찬에 칭찬을 해주시면

또 힘을 내요 슈~퍼 파월~ 해서

전화를 하는 반복의 반복이었습니다.

    

 

저는 하기 어려운 전화 임장을 

미루고 미루다

오후 5시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때 멤튜터님의 한 마디!!!

"그럼 5시까지 마음이 힘들잖아요.

그냥 오전에 해버려요!"

 

정말 뒤통수를 한 대 맞은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전임 시간은 

오전 10시 30분이 되었습니다.

얼마나 홀가분하고, 하루가 행복한지요

성공의 경험을 일찍 적립해버리세요~ 😁

 

 

 

시세 트레킹과 관련한

멤생이 튜터님의 글에 나온 내용 일부입니다.

 

멤생이 튜터님의 시세트레킹 나눔글

 

 

작년에 전화 임장이 서툰 시절 

부사님께 전화해서

“7.5(칠 쩜 오)억 짜리 보고 

전화드렸는데요.”라고 했습니다.

 

부사님께서 뜸을 들이시더니

"다른 부동산에서 매물을 보고 할 마음이 있으면 

우리한테 오셔라."라고 하시더군요

전화를 끊고 나서도 뭐가 잘못된 건 줄 몰랐습니다.

정말 말 그대로 "칠쩜오억짜리"라고 했습니다.

부동산 사장님께서는 얼마나 황당하셨을까요 ^^

 

 

이랬던 제가 지금은 

최종 임보 작성 시

앞마당 전수 조사를 하면서

'어라 가격이 싸네. 휴일에도 전화 달라고 적혀있으니

전화해 봐야지.'라며 전화를 걸었는데,

받지 않으셨습니다.

그때 시간을 보니 저녁 9시였습니다.

그렇게 늦은 시간인 줄 몰랐습니다.

 

전화 임장이 두려웠던 콜 포바이인 제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아직도 부족하고,

부사님들의 냉랭한 목소리에 쫄지만,

그럼 “네~ 알겠습니다.”하고 끊고

다른 부사님께 전화를 겁니다.

 

동료 킵로이님께서 해주신 말이 있습니다. 

“하루에 한 번씩 거절 받는 걸 목표로 했었다.”

정말 멋지죠~

그래서 저도 거절을 두려워하지 않기로 정했습니다.

그래도 맴은 좀 아프지만,

이런 마음도 콘크리트처럼 더 단단해질 날이 오겠죠 ^^

 

 

멤튜터님이 해주신 말씀이 있었습니다.

"벽을 깨는 건 양으로 승부하는 방법밖에 없더라고요."

 

그 성공 경험을 직접 성취하셨고,

제가 두려워하는 게 어떤 건지 알아차리셔서,

저에게 해보자고 먼저 이끌어 주시고,

진심을 담아 잘하고 있다고 격려해 주셔서

높은 벽을 깰 수 있었습니다.

 

저의 튜터님이 멤생이 튜터님이셔서

행복한 그리고 성장도 이루어낸 

지방투자 실전반이었습니다.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

 

 

 

저처럼 전화 임장이 두려우신 분들

목표를 조금만 높게 잡으시고,

시나리오를 짜셔도 되고요

동료분과 시뮬레이션을 하셔도 됩니다.

깔깔깔 웃으면서 즐겁게 하세요

그러면 전화 임장이 익숙해지실 테고

'오늘은 어떤 정보를 알 수 있을까?'

즐거워 질 날이 올 겁니다.

그때까지 응원하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댓글


블라블라맘user-level-chip
25. 05. 07. 23:49

주주퀸님~~ 나눔글까지 이리 멋지게 써주셨네요.. 저도 이번달 목표가 전임 하기 입니다... 퀸님 말씀처럼 아침에 해버려야 겠어요 ㅎㅎ 너무 수고하셨어요~

현대판김정호user-level-chip
25. 05. 08. 00:09

쮸님 원씽 달성!!! 아 진짜진짜 너무 멋집니다 감사해요 쮸님 진짜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