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뤠잇] 독서 챌린지 #114 사랑받는 이기주의자

0. 책의 핵심내용

쓸데없는 관계에 집착하지 말고 중요한 관계에 에너지를 집중하자

1. 주요 내용 



만남을 지속하면서 상처 받지 않고 계속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은 딱 두 가지이다.

최대한 정신력을 적게 쓰고, 효율적으로 대하자.

정신력을 많이 소모했다면 그로 인한 피로를 주기적으로 해소하고

정신력을 충전하자.

→ 매일매일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관계를 쌓으면서 모두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집중해야 할 곳에 나의 에너지를 집중하지 못하는 느낌을 받았다.

    과연 내가 집중해야 할 곳은 어디인지 생각해보게 됐다.

    우선적으로 가족, 그리고 함께하는 반원분들, 새롭게 만난 실전반 조원분들에게

    모든 에너지를 집중해야겠다는 결론을 얻게 됐고 그 외에 활동에는 에너지를

    최소화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자존심을 세우는 건 어떤 사소한 것에 대한 집착으로 그 모든 이득을 포기하는 행위다.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면 그냥 넘어가주고

별거 아닌 부분은 편하게 양보하면 된다.

굳이 바락바락 따지고 들면서 관계를 악화시킬 필요 없이.

자존감 : 내 감정의 결정권이 나에게 있는 것.

자존심 : 내 감정의 결정권이 남에게 있는 것.

→ 주변에 나이가 들수록 쓸데없는 자존심에 잘못된 판단을 하는 사람들을 종종 발견한다.

    경험이 쌓이면서 관대함과 너그러움이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스스로 자존감이

    부족하다보니 자존심만 앞세우게 된다.

    중요한 부분이 아닌것에는 양보를 하면서 상대방을 높여주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이 역시 쓸데없이 에너지를 사용하지 말고 내가 집중해야 할 곳에 에너지를 몰입하기

    위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자존감이 높다고 해서 무작정 양보하고 사과만 하는 건 아니다.

평소에 사소한 것에 집착하지 않으면서 쌓아둔 정신력을 응축해서 정말 필요한 곳에 사용한다.

뒤에서 나를 모함하는 건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도

내가 하지 않은 잘못까지 없는 말을 지어내고 다니면 정면으로 맞선다.

→ 자존감이 높다는건 결국 나의 실력과 경험을 믿고 어떤 상황이든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라고 생각한다.

    작은것을 탐하지 않지만 중요하고 크리티컬한 부분에서는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

중요한건 콤플렉스, 약점을 대하는 나의 태도이다.

그것을 인정하되 1순위로 두지 않는 것이다.

그럼 자연스럽게 나의 약점을 드러내는 것이 부끄러워지지 않게 되고

오히려 편해진다.

나아가 농담으로 승화시키거나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수준이

되기도 한다.

→ 나에게 약점, 즉 부족한 점을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게 중요하다.

    그 대신 이를 어떻게 이겨낼지 생각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오히려 강점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약점을 드러내는데 부끄러움보다는 오히려 편한 소재로 활용하여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다.

사람은 본디 자기 자신이 제일 중요하다.

나쁘게 말하면 자기밖에 모르는 거지만 좋게 이야기하면

각자 독립적인 존재라는 것이다.

그냥 내 모든 걸 이해해줄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게 편하다.

나도 타인의 모든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처럼

→ 사람은 모두 이기적인 면을 가지고 있다. 

    이를 인정하고 각자의 선을 지키면서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받기만하려해도 안되고 주기만 해서도 안된다.

    독립된 객체로써 서로의 조화로움을 추구하는것이 올바른 인간관계의 시작이라 생각한다.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당장은 훌륭해 보이나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결국 정신력의 선택과 집중 없이, 그리고 재충전의 시간 없이

자신을 혹사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 스스로 지쳐 무너지거나, 정작 변화가 필요할 때도 미련하게 같은 방법만

답습해버릴 것이 분명하다.

→ 나 역시도 완벽주의에 대한 집착이 있었다.

    하지만 모든 걸 잘할수는 없다는 걸 깨달았고 지속하다보면 스스로 무너질 수 있음을 느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 따라서 적절한 휴식이 필요하고 덜 신경써야하는 부분이 반드시 있다.

    완벽주의보다는 조금 부족해도 지속할 수 있는 방식을 택하는 편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건 먼저 내가 무엇을 줄 수 있느냐이다.

백날 친해지면 뭐하나. 내가 줄 수 있는 게 없으면 그 사람에게서 얻을 수 있는 것도 없다.

내가 상대에게 줄 것은 무엇인지, 그게 그 사람에게 어떤 가치가 있는지를 먼저 어필하자.

→ 인간관계에서 결국 중요한건 나의 능력이다.

    내가 줄 수 있는게 없으면 백 날 함께 시간을 보내도 소용없다.

    서로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가 되야하며 일방적이면 안된다.

    각자의 능력이 서로에게 유익할 때 그 관계도 유지가 되는거라고 생각한다.    

지금 내 곁에 있는 그 사람이 그간 아무리 좋은 영향을 주었다 하더라도

지금 내가 가는 길을 응원하기는커녕 자꾸 힘 빠지게 만든다면 과감하게 돌아서라

→ 사람은 변한다. 상황에 따라 변하거나 내가 잘못 판단할 수 있는 것이다.

    좋은 사람이라고 알았더라도 나에게 악영향을 주거나 쓸데없는 에너지를 소모하게 한다면

    천천히 돌아서는것도 방법이다.

    최근 이 부분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방법을 찾은 것 같다. 그리고 그 방법을 더 열심히

    해볼 생각이다.

남 탓을 하려면 자신부터 잘한 다음 상대의 자격을 논할 때는

먼저 자격을 갖춘 후에 하는 것이 진짜 어른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는 껍데기만 어른이 아니라, 알맹이도 어른인 사람과

성숙한 관계를 맺어야 더 행복해질 수 있다.

→ 상대에게 지적하는 것은 쉽다. 하지만 본인이 지적 받았을 때는 기분이 상하기 마련이다.

    내가 상대의 지적을 받을 준비가 됐을 때 상대를 지적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상대방에게 수용성을 강요하기 전에 나부터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솔직함이 내 모든 행동에 배어 있어야 상대도 내 진짜 모습을 알아채고

거기에 맞춰줄 수 있게 된다.

만약 그 모습을 받아줄 생각이 없다면 서로 시간 낭비, 감정 낭비 하지 않고

나를 떠나줄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모습을 이해해주는 사람이라면?

두 사람은 더욱 돈독해지고 오래 오래 행복할 수 있는 것이다.

→ 진실된 관계는 솔직함에서 온다.

    나부터 솔직해지고 상대가 그렇지 않다면 오래 가지 못할 인연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런 부분에 있어 쓸데 없는 감정 소모를 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2.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

현대 사회인이 흔히 겪을 수 있는 관계에서 오는 피로감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런 피로감을 주기적으로 해소해야만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아무나 만나는 것보다 내가 아무나가 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문구가 인상적이었는데

기버가 되야 한다는 생각에 아무나가 됐었나? 라는 생각도 드는 것 같다.

사람을 대하는건 수영과 같다는 내용도 인상적인데 힘을 잔뜩 주기 보다는

한 걸음 뒤에 서서 대할 때 더 편해진다는 것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어리석은 사람은 믿고 싶은 사람만 믿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믿을만한 사람을 믿는다는 내용도 있는데

과연 내 주변에 믿을만한 사람은 누구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3.책을 읽고 삶에 적용한 부분

집중해야할 관계는 무엇이고 그렇지 않는 관계는 무엇인지 정리하기.

내가 줄 수 있는 부분을 확장하고 강화하기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나만의 방식(운동 등)으로 해소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