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끝까지 살아남을 투자자 네건입니다.
사실 저는 지방에서 주로 앞마당을 만들어왔고
소액투자를 통해 자산을 불려
수도권에서 가치성장투자를 하고 싶은 투자자입니다.
서투기를 딱 한 번 수강했었는데,
서울의 높은 매매가들이 눈에 잘 들어오지 않고
연식 = 가격이라는 지방에서 가치를 판단하는 시선이
여전히 깊게 자리잡고 있어서
위치 좋은 곳에 구축들의 가격은 더더욱 이해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1강을 들으면서
수도권에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어떤 생각과 행동을 이어나가야 하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가지 주제에 대하여
현장에서 경험하신 것들을 토대로
깊게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계속해서 강조해주셨던 부분은
‘투자 로드맵’이었던 것 같습니다.
서울/수도권에서도 소액투자를 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4급지 정도의 가치를 지닌 단지 이하에서는
매도 또는 전세금 회수를 통한 수익을 통해
가치성장투자 물건으로 자산을 바꿔가는 노력을
끊임 없이 해야함을 배웁니다.
비단 지방에서만 소액투자의 개념이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서울에서도 상대적으로 가치가 낮은 곳에서
투자를 시작해서
단계적으로 어떻게 자산을 불려나가고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이어나가야
제대로 된 직장인 투자자의 로드맵인지를 배웁니다.
또한 역전세나 전세빼기와 같은
자산 운용/매수하는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것들에 대해서도 디테일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거래량/매물량/공급과 가격을 연결하여 생각할 줄 알아야하고
실제 현장에서 벌어지는 협상이나 재계약의 과정들을
하나하나 다뤄주셨고
언젠가 제가 겪어야만 할 케이스들을 다뤄볼 수 있었습니다.
모든 것을 한 번에 다 흡수할 수는 없겠지만,
수도권에서 나의 투자실력에 대한 메타인지를 하고
욕심내지 않고 ‘제대로’ 하나씩 배워가며 적용하겠습니다.
BM1. “나의 투자 로드맵”을 가지자. 수도권에서도 소액투자를 할 수 있다.
→ 더 빨리 오를 것 같아서 갈아타기 하는 것이 아니다.
수익구간이라서 내 자산이 상대적으로 비싸졌고,
그 동안 모은 종잣돈과 합쳐 더 좋은 가치의 자산을 살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갈아타면서 자산의 가치를 늘려나가자.
결국에는 넘어야 할 취득세 8%. 상상속에서 가지고 놀지 말고,
직접 계산해서 숫자를 꺼내보고 그래도 가치대비 저평가라면 투자할 수 있도록 하자.
BM2. “투자 실력은 점점 좋아지겠지만, 꼭 5호기가 1호기보다 좋은 투자란 법은 없다.” 가치대비 저렴한 단지를 매수 했다면 기다려서 수익을 낼 줄 아는 투자자가 되자.
→ 그 때 그 때 내가 할 수 있는 ‘최고’가 아닌 ‘최선’의 투자를 하고,
지켜나가면서 수익을 얻는 것이 대전제.
나의 상황과 내가 할 수 있는 투자를 제대로 이해하고,
그에 맞게 나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BM3. 수도권 아파트 투자의 특징을 이해하고, 시기에 맞게 째려볼 곳을 스스로 안다.
→ 강남을 기준으로 온기가 퍼져나가는 수도권 아파트 투자의 특징.
그리고 내 자산 상황과 매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수도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를 하기 위해
어느 곳에서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이해하자.
긴 시간 동안 현장에서의 경험을
가감없이 나눠주시고
수도권 투자자로서 시장을 바라보는 법과
스스로 투자 방향성을 가져야함을 가르쳐 주신
주우이 멘토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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