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
  • 나에게 특히 인상 깊었던 점 

     - “재테크는 일할 수 있는 기간(30년) 동안 일하지 못하는 시기(40년) 미리 준비하는 것”

     -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올바른 판단을 한다는 보장은 없다.” 

 

‘성실히 일해서 번 돈이 아니면 탐하지 말라’, ‘돈은 남에게 손 벌리지 않을 정도만 있으면 된다’는 가풍 아래 자랐다. 오로지 근로소득과 예적금을 통한 소소한 이자 정도 만을 기대하며 살았고, 투자자산이란 개념에 집중해 본 적 없다. 투자와 투기를 구분하지 않은 채 투자란 운이 따라줘야 하며 소수의 사람들만 하는 일이라고, 어쩌면 마음 깊은 곳에서는 투자를 떠올릴 때 요행을 바라는 것이란 죄책감 같은 것마저 들었던 것 같다. 

 

하지만, 1강을 듣고 노후 대비 필요성과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투자란 ‘반드시’, ‘누구나’ 해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통장 최적화와 세제혜택, 보험 관련 구체적인 가이드라인도 좋았지만, 어떤 마음으로 임해야 하는지 마인드세팅이 된 것이 가장 큰 수확이다. 

 

결국 기대려는 마음 때문에 힘든 것이고, 내가 제일 잘 알게 되면 상의할 필요 없다는 말이 오래 남는다. (결론이 차가워 보이지만 이 말이 도출되기까지 강의자의 개인적 경험과 소회가 따뜻해서 인상깊었다.) 이 말이 적용되는 것이 어디 재테크 뿐일까. 재테크 강의를 신청했는데 “자동화된 생각과 부적절한 죄책감에서 벗어나 이성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하고, 책임감을 갖고 주체적으로 살아가야겠다”는 인생 다짐을 공고히 하게 되다니 내가 인생 철학 강의를 신청했던가. 

 

  • 꼭 적용해 보고 싶은 점 

     - 월급 관리 세팅 완료하기

     - 재테크 공부 지속&실행 하기 → 궁극적으로 자유로워지기 

     - 주체적으로 살아가기 


댓글


별부나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커뮤니티 상세페이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