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봄학기 우리아기 이유식 투자건강을 위한 용맘 10단계 에단호크] 투자에 대한 생각 독서후기

 

 

 

 

  •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투자에대한생각
  • 저자 및 출판사 :하워드 막스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통찰력   #방어적투자    #리스크관리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p18 .1차적 사고 "좋은 회사니까 주식을 사자"

2차적 사고 "좋는 회사긴 하지만, 모두가 이 회사를 과대평가 하고 있어, 그 바람에 주식이 고평가 돼서 비싸군 팔자"

 

그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고, 그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없는 통찰력을 발휘하며, 그들과 다르게 반응하고 행동해야 한다. 다시 말해,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 '옳은 판단'은 필요조건이지, 결코 충분조건이 아니다.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남들과 같은 생각이 아닌,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이다.

어떤 영상에서 "왜 학교에는 ‘투자’라는 과목이 없을까?"라는 대화를 본 적이 있다. 영상에서는 이렇게 말한다.

“투자에는 정답이 없고, 시험 문제처럼 정형화된 방식으로 풀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학교에서는 가르칠 수 없다.”

그 말을 들으며 한 가지 생각이 들었다. 학교에서 배우는 대로,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면 투자로 돈을 버는 것은 불가능하겠구나.

그렇기에 '투자'는 철저히 개인의 관점과 사고의 깊이에 따라 갈린다. 모두가 똑같이 행동하는 환경에서는 절대 기회가 생기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월부'라는 투자 교육 환경이 무척 흥미롭고, 신기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동시에 생각한다.

월부 안에서도 결국은 달라야 한다.

진짜 기회는, 다른 사람과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움직이는 사람에게 찾아온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월부강의를 수강한다 (일반인과 다르다)
실전반 수강한다 (기초반과 다르다)
월부학교를 수강한다(월부90%와 다르다)
월부 튜터다 (월부99%와 다르다)
(보편적인 예시입니다)

그 다음 단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매번 달라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야 30억,40억,50억 이상 부자가 될 수 있겠구나.

 

 

p.103 워렌버핏,피터린치,빌밀러,줄리안 로버트슨 같이 투자 대가로 인정 받는 사람들을 보라. 대체로 이들의 이력이 남다른 것은 고수익 때문만이 아니라, 수십 년간 일관성 있는 실적을 유지하고 큰 실수를 안 했기 때문이다.  이들 각자는 한 해나 두 해쯤 실적이 안 좋았던 적도 있지만, 대체로 수익뿐만 아니라 리스크도 잘 다루었다. 

 

최근 들어 수익을 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잃지 않는 것, 망하지 않는 것이라는 사실을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요즘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을 것 같은 단지를 보고 있는데, 전세를 빼낼 수 있을지에 대한 확신은 부족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이라면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마음이 자꾸만 흔들립니다.
머리로는 리스크가 있다면 해선 안 된다고 알고 있지만, 유혹을 느끼는 내 자신을 인식하게 됩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묻습니다.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가?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의 투자인가?

지금의 감정이 ‘가능성’이 아니라 ‘욕심’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지 차분히 점검하고,
진짜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투자, 리스크를 통제하면서도 꾸준히 갈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p.252 많은 사람들이 공격과 방어 사이의 결정을 더 많은 수익을 바라는 것과, 더 적은 수익에 만족하는 것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신중한 투자자들의 생각은 다르다. 그들은 공격이 종종 충족되지 않는 목표들로 채워지는 반면, 방어는 좋은 성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나 역시 방어가 최선의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두려움을 가지고 투자하라! 손실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라! 당신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음을 걱정하라! 당신이 수준 높은 결정을 내릴 수는 있으나 불운이나 깜짝 놀랄 사건들 때문에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음을 걱정하라! 두려움을 가지고 하는 투자에는 자만심이 생기지 않을 것이고, 지속적인 경계심과 심리적인 아드레날린이 계속 작용할 것이며, 충분한 안전마진을 고집할 수 잇게 될 것이고, 당신의 포트폴리오가 뜻밖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리스크 관리와 방어의 중요성이 강하게 와닿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수익을 크게 내는 것이 투자의 목적이 아니라, 적절한 수익률을 유지하면서도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하고, 유연하게 대응하는 것이 진짜 투자라는 메시지를 반복해서 전합니다.

책은 주식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읽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듭니다.

“주식도 부동산처럼 하면 안 될까?”

부동산처럼 시간을 두고 심리적으로 통제하며,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다면 주식도 훨씬 더 안정적인 

자산이 될 수 있을 텐데요.
하지만 주식은 하루하루 시세가 보이는 자산이다 보니, 감정의 변동을 이겨내는 심리적 컨트롤이 훨씬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결국 나는 주식보다는, 통제 가능한 부동산 투자에 마음이 더 기울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매수하고 싶은 매물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매수할까? 전세는 어떻게든 빼지 않을까? 어차피 대단히 나쁜 상황은 아니지 않나…”

이런 마음이 불쑥 올라오고 나서야, 예전에 고생했던 기억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리스크를 너무 두려워하는 것도 문제지만, 아무런 방어책 없이 '될 거야'라는 막연한 낙관 속에 움직이려는 내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분명합니다.
나는 리스크를 안고 투자하지 않겠다고 늘 다짐하지만, 실제로는 그 다짐을 흔드는 유혹 앞에 종종 흔들리고 있더라는 것.
그래서 더욱 경계해야겠습니다.
책 속 조언처럼, 투자에서 가장 큰 위험은 리스크 자체가 아니라, 그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거나 무시하는 내 판단일지도 모릅니다.

 

 

p.287 자산을 가치 이하로 매각하게 하는 원인은 무엇인가? 절호의 매입 기회는 주로 인식이 현실을 과소평가하기 때문에 존재한다.  좋은 자산은 누가 봐도 쉽게 알 수 있지만, 저가의 자산을 찾는 일에는 예리한 통찰력이 필요하다.

이런 이유로 투자자들은 종종 객관적인 우수성 투자 기회로 오인한다. 
"최고의 투자자는 자신의 목표가 저가 매입 기회를 찾는 것이지, 좋은 자산을 찾는 것이 아님을 절대로 잊지 않는다"

 

좋은자산과 좋은투자를 구분하지 못할 때가 많다. 투자는 가치대비가격 좋은자산이든 덜 좋은 자산이든

얼마에 샀느냐가 중요하다.  그만한 가치에 넣을 것인가를 생각하고 좋은자산에 대한 집착을 멈추자

‘좋은 자산’에 집착하지 말고, 그 자산이 ‘그 가격에 살 가치가 있는가’를 냉정하게 바라보자.

투자는 결국 심리의 게임이다.
보이는 대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 보지 못하는 가치를 찾아내고 

그 가치를 가격과 비교해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그 통찰력이야말로 진정한 투자자의 무기다.

 

 

✅ 나에게 적용할 점

투자는 결국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라는 생각이 든다. 

하워드 막스가 말했듯, 시장은 늘 과소평가된 자산을 만들어낸다. 하지만 그것을 알아보는 사람은 드물다. 

통찰력은 배워서 되는 것이 아니라, 끝없이 생각하고 실천하고, 실수를 통해 기르는 것임을 깨닫는다.

나 역시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때로는 조급했고 때로는 남의 기준에 맞춰 투자와 삶을 결정했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그런 경험과 후회는 나에게는 자산이다. 

그것은 성장의 밑바탕이 되어줄 것이며, 

지금부터 쌓는 습관과 사고방식이 언젠가는 분명히 나를 지탱해줄 힘이 될 것이다.

두려움 속에서 투자하라는 말처럼, 나 역시 삶을 대할 때 지나친 낙관보다 현실적인 경계심을 유지해야겠다고 느꼈다. 흔들리지 않기 위해선 목표를 명확히 하고, 매일같이 되새기며 작은 실천을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투자든 삶이든, 본질은 지속성과 자기통제력, 그리고 자신만의 기준을 지켜가는 데 있다.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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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리리안user-level-chip
25. 05. 09. 11:33

자신만의 기준을 지키는 삶! 태도!!

모국어user-level-chip
25. 05. 09. 13:44

90%와 다른 호크님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