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있는 내집마련을 위한 입체적 현실파악이 필요해!' 실거주냐? 거주보유 분리냐? 그 해답을 알게 해준 내마중 1강 강의후기 [내마중 17기 52조 가치행복]

내집마련 중급반 - 내 예산으로 더 오를 집 고르는 법

다시 후회하지 않을 내집마련을 위해 1년 이상 공부해왔고, 내집마련중급반을 재수강하게 되었다. 

 

올해는 꼭 1호기를 매수하겠다는 결심을 하였다. 

 

예산도 파악하고, 남편과 내가 출퇴근가능한, 우리 가족이 앞으로 살기에 좋은 지역에 여러 개의 매수 후보지도 알고 있음에도 

 

최소한 서울에 앞마당 3개 만들고, 내집을 매수하겠다고 결심하고, 3,4월 열심히 앞마당을 만들었다. 

 

그 과정은 힘들었지만, 보람있고, 즐거웠다. 

 

3개의 앞마당을 만들고 집을 사겠다고 결심했기에 세번째 앞마당을 만들기 위한 강의를 수강해야 했는데, 새로운 앞마당 지역을 정하기가 어려웠고, 마음이 이상하게 처졌다. 

 

몸이 지쳐서 그럴 수도 있었겠다. 

 

어찌됐든 서투기 수강과 앞마당 지역 정하기를 망설이는 시간 속에서 

 

‘내마중’을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갑자기 찾아왔다. 뭔가 속이 시원해지는게 맞는거 같았다. 

 

그래서, 바로 서투기를 취소하고, ‘내마중’을 재수강하게 되었다. 

 

1년 넘게 월부 강의 수강을 하며 많은 좋은 분들을 만나며, 나도 받은 것을 돌려주었으면 했는데, 

 

나도 도움을 드릴 수 있겠다는 용기도 생겨 조장에도 지원했다. 

 

그래서, 지금 나는 내마중 17기 52조 조장으로 지내고 있다. 

 

처음 조장을 맡으니 할 일이 정말 정말 많다. 배우는 것도 정말정말 많다. ㅎㅎ

 

아무튼 조장 역할에 힘을 쏟으니 강의를 듣기가 어려웠는데, 

 

그래도 강의를 들어야 조원들에게도 더 도움을 줄 수 있고, 분위기 임장을 나가기 전에 강의를 듣자고 결심을 하고 강의듣기를 마쳤다. 

 

사실 1년 전 내마기, 내마중을 들어서 대출에 대한 부분이 그렇게 새롭다고 느껴지지는 않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후보지를 찾는 방법도 이미 어느 정도 알고 있는 것들이었다. 

 

그래도. 끝까지 집중하며 내용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그리고, 결국 다시 너나위님의 진가를 깨닫는 순간이 왔다. 

 

‘실거주와 거주-보유 분리’의 차이에 관한 내용에서… 

 

당연히 거주-보유 분리가 투자관점에서는 유리하다고 생각했는데, 누군가에게는 꼭 그런게 아니라는 걸 알게 되었다.  

 

‘투자’와 ‘실거주’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다 거주안정성을 위해 실거주로 방향성을 잡고 1호기를 매수하려 했는데, 

 

둘 중 어느 것이 나에게 적합한지 비교할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다. 

 

가능한 대출금액을 보태 사용가능한 종잣돈을 정확하게 알고, 

 

내 소득과 지출에 근거해 

 

‘실거주’와 ‘거주-보유 분리’ 중 어느 것이 유리한 지를 다시 한번 파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집마련을 위한 입체적 현실 파악이 필요하다. 

 

내가 보고 있는 집에 사랑을 빠지면 단면만 보게 된다. 

 

조급한 판단은 잘못된 선택을 부른다. 

 

내가 천천히 더디게 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나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고, 좋은 집을 매수하게 될 것이다.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다시한번 화이팅!!!


댓글


우유식빵user-level-chip
25. 05. 10. 00:20

가치행복님 열정과 진심이 담긴 나눔이 느껴져요 오래고민하고 충실히 쌓은 실력만큼 좋은결과 있을거같아요 느낌이와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