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68기 1강 강의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8기 21조 레홍]


안녕하세요. 레몬을 띄운 홍차를 즐겨마시는 우아한 레홍입니다.


월부기초를 들은지 어언 2년이 다되어가는 시점

그동안 모든 기초수업을 들으며 지속적으로 앞마당으로 만들고

올해부터는 실전반을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동안 2년간의 시간을 되돌아 보면

자충우돌, 시작은 했다는 점과 지금까지 월부라는

환경속에 있어왔다는 점은 참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냥 반다리만 걸친체 하는것도 아니고 안하는것도 아니고

그게 나의 인생이였고 함께 했던 자실반의

열정넘치던 조원이 그런 나의 모습에 지쳐

떠난 것을 경험하며


나의 평판은 이런수준이구나

어느순간 길잃은 생각이 들었다.


내가 도대체 무엇을 목표로 살아가는건가?

그어느 때보다 더 절실히

더이상 이대로 살고싶지 않다라는 절실함으로


40대 후반인 나에게 있어서 그동안 삶의 무게로 인해

무뎌졌던 '진정 내가 원하는 삶' 을 되돌아 보고 싶었으며

동시에 내년도 목표를 재점검하고자

열반기초를 듣게 되었다.


재수강 후기를 하기에 정리해 보았다

(또 꼰대 부장님 나옴.ㄷㄷㄷㄷ)


명확히 설정된 목표가 없으면 우리는 사소한

일상을 충실히 살다가 결국 일상의 노예가 된다

로버트 A 하인리히 : 나부맞


그동안 대학, 대기업 입사, 결혼, 2명 자녀를 두고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했던 내가 이 말을 듣는 순간

내가 살아온 삶은 내가 원했던 모습이 아닌


세상이 원했던 모습으로 살아왔구나를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그것도 참 늦게.



내가 원하는 삶이란?


벌어 보면 돈만 보는 게 아니에요. 자본주의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세상을 알게 돼요.

그다음 두 번째는 나를 알게 돼요. 세상에서 나 자신은 어떻게 살아가야 되는지 알게 돼요.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아왔던 내가 원하는 삶은 무엇일까를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고 아직까지 정답은 모르겠으나

'내가 살고 있는 거대한 자본주의 흐름을 이해하고 거기에 한 축으로 살면서 나를 알아가고 싶다는' 것은 확실하다.

40대 후반은 너무 늦었는가?


인생의 기회는 계속 온다.

다만 내가 얼마나 칠 준비가 되었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주변 조원들이나 심지어 너바나님보다

나이가 많다고 주저 앉을 것인가?

비록 늦긴 했지만 앞으로 10년은 더 일할 수 있고

그동안 기회는 계속 올것이라 믿는다

. 처음으로 도전해 보고 싶다.

3년뒤면 5%도 살아남지 못하는

월부생활에서 내가 얼마나 잘 버티며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인지를.


그럼 나는 당장 무엇을 할 것인가?


꿈과 함께 적은 목표가 되고,

짧게 나오면 계획이 되고,

이를 실행으로 옮기면 현실이 된다


그렇다. 지금부터라도

① 꾸준한 독서와 돈독한 인맥을 유지하며,

② 명확한 꿈을 설계하고

③ 시간을 지배하는 루틴을 만들어 보자.


그리고 1년뒤, 3년뒤의 나의 모습을 보며

후회없는 삶을 살았다라는 내가 되고 싶다고 다시한번 다짐해 본다.


댓글


행동하는몽상가user-level-chip
23. 12. 12. 00:39

최강 열반68기 21조 조장 레홍님~ 므찌십니다! 앞으로의 나날도 응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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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매직user-level-chip
23. 12. 12. 12:18

레홍조장님 지금 시작하는 저로써는 2년 하신 것도 대단하게 느껴지는데...남은 1년 더 열심히 하셔서 원하시는 바를 꼭 이루세요~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