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4기 2번달은 관악이조 김제로] 오프라인 2강 후기 - 서울 경기 비교해서 투자처 찾기 (양파링님 강의)

안녕하세요? 김제로입니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서투기 오프라인 2강을 들으러 왔습니다.

1강을 들을 때는 권유디님이 서울 입지에 대해 엄청나게 설명을 해주시지만

텅텅 빈 도화지에 수도권 입지 설명을 하루 만에 넣으려니 쉽지 않더라고요 ㅎㅎ,,

그래도 1주일간 서울 공부 좀 했다고, 이제 서울의 대략적 급지와 구 위치는 알 것도 같았습니다. 

오프라인 강의 들으러 가는 길

오늘도 강의를 듣기 전에 조모임을 위해 5시 반에 KTX를 타고 왔습니다.

2주차 되니까 일찍 일어나는 것도 조금 익숙해진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피곤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ㅠ)

월부 사옥도 두 번째 왔더니, 좀 더 편안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수업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환경 같았어요.

월부 사옥 좋은점: 얼음 정수기

수강생 40명이 얼음을 뽑아 아아를 마시는데 얼음이 끊김 없이 계속 나와요. ㅎㅎ

회사에 아침에 3~4명이 얼음 뽑으면 얼음 안 나오는 정수기 때문에 고통 받았는데

강의 들으러오면 12시부터 20시까지 강의 듣는 내내 아아 보충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ㅎ

강의를 듣고 느낀 점

1.서울과 경기를 함께 안다는 것은 선택지가 넓어지는 것

요즘 들어 앞마당의 갯수가 실력임을 절실히 느끼고 있습니다.

현재의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최선의 투자’를 하기 위해서 다양한 앞마당을 늘리려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항상 서울이 경기도에 우위에 있는 것이 아님을 생각하기

2.평당가와 랜드마크의 가격 비교하기

각 지역의 평당가를 비교하면 대략적인 급지의 차이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 랜드마크의 가격으로 보완하며 각 지역에 대한 가치를 대략 가늠해볼 수 있었습니다.

3.입지, 연식에 따른 가격 분포

입지 좋은 신축 > 입지 덜 좋은 신축 > 입지 좋은 구축 > 입지 덜 좋은 구축

으로 나누어 가격의 분포를 기억하고 

앞마당이 쌓일수록 레이어화하여 새로운 앞마당이 생길 때 마다 비교평가의 습관화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4.양파링님의 지역A 분석

사실 기존에 거의 들어본 적이 없는 서울의 구였습니다.

튜터님의 시각에서 임장보고서를 쓰듯이 지역을 분석해나가는 과정을 함께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앞으로 제 임보에도 참고하여 추가하면 좋겠다 하는 인사이트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고는 경기도의 B지역과 함께 비교평가를 해보는 과정에서

서울&경기 비교평가 프로세스를 익히고 “가치, 가격, 리스크”의 측면으로 나누어 비교하는 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후 경기도의 B지역, C지역에 대해서도 비교평가를 해보았는데,

솔직히 두 지역에 대해 아직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비교평가가 쉽지 않았습니다.

프로세스의 ‘가치’적 측면에서 바라보니, 향후 발전 가능성 및 입지의 위상을 종합적으로 생각해

비교평가를 온전히 할 수 있었습니다.

스스로의 다짐

아직 수도권의 전체적인 거시적인 지도가 머리속에 입력이 되지 않아서

수업 도중 말해주시는 지역간의 비교평가에 있어서

바로바로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강의에서 말해주시는 지역들의 특징과 비교를 좀 더 직관적으로 하기 위해서

다음 주에는 서울, 경기의 급지 및 각 핵심입지요소를 좀 열심히 외워서 와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