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24기 2번달은 관악이조 김제로] 오프라인 3강 후기 - 내 꿈은 '프메퍼 보거라!' (프메퍼님 강의)

서울투자 기초반 - 더 늦기전에! 1억으로 서울∙경기 투자하는 법

 

안녕하세요? 김제로 입니다.

 

벌써 서투기 오프라인 수업 3주차가 되었습니다.

서울에 ㅅ도 모르던 사람이었는데,

이제 대략 구 이름 들으면 서울 어디 쯤에 있겠구나, 

중요한 핵심 입지 요소가 OO 이었나?? 하는 정도는 왔습니다. (완벽하게 외운 것은 아님..)

 

그리고 저희 조 모임으로 관악구를 파악하고, 강사님들이 수업에서 제시해주신 지역들을 함께 레버리지하며

훌륭한 조원들을 만나서 배운 것을 피드백하고 발전시켜가며

서울에 대한 이해도가 퀀텀점프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서 

몸은 아주 힘들지만, 너무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1.감정을 넣을 때와 뺄 때를 구분해라.

 

손품을 팔던, 임장을 돌던 하다보면 간혹 마음에 드는 물건에 대해 사랑에 빠지곤 하는데요.

그러면 객관적인 가치 판단이 잘 안되고 이후 듣고 싶은 것만 듣고 확증편향을 가졌습니다.

 

- 과거 실거래, 매물 등에서는 ‘감정’을 더해서

나라면 저 상황에서 어떤 사고 과정을 통해 투자로 이어지게 할 수 있을까 상상하기

- 나의 물건에 대해서는 ‘감정’을 빼서

물건의 객관적인 가치를 바라보고 그것과 가격을 생각하며 비교평가하여 

투자, 보유 여부와 같은 행동에 근거를 마련하기

 

▶ 나의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정확하게 필요한 상황에 객관적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을 이용하자

 

2.기회의 땅, 서울A와 경기도B 분석

 

1강에서 수도권의 급지를 배운 상태이지만 여전히 서울과 경기도를 함께 비교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확신이 들지 않던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강의에서 프메퍼님께서 제시해주신 비슷한 듯하면서도 다른 두 지역을 비교해보는 과정을 통해

다시 한 번 각 지역의 핵심입지요소를 생각하며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며 비교하여

더 저평가인 물건을 찾아내는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

 

▶ 두 지역을 비교해본 과정을 복기하며, 후에 다른 2지역을 비교할 때도 어떤 기준을 갖고 비교해야할지 생각해보자

 

3.최악은 머리로만 알고 몸으로 행동하지 않는 것

 

다른 강사님들과 공통된 의견을 제시해주셨습니다.

무엇을 하느냐도 중요하지만, 행동의 여부 자체가 더 중요한 시장이다.

 

▶ 기회를 놓치고 후회하지 말고, 최선을 다해 빠르게 실력을 쌓고

당시의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을 하자

 

4.알고 행동해고, 알고 대응하자

 

내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투자 방향성을 가지고 투자를 진행함에 따라 

어떤 단지를 선택하느냐도 중요함을 알았습니다.

 

현재 전고점을 넘었냐, 그 아래냐, 보다 한참 싸냐에 따라

현 전체 시장상황에서 해당 단지의 포지션과 선호도를 파악하고

해당 단지를 투자할 경우에 어떤 일이 일어 날 수 있는지 미리 예상하고 투자를 해야함을 알았습니다.

 

▶ 이전 강의에서 배웠던 ‘가,가,리’를 함께 떠올리며 투자 이후 벌어질 수 있는 일들을 

최선과 최악을 나누어 각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을지 시나리오를 떠올려 보자

 

5.비교평가의 새로운 기준을 대입해보자

 

- 상승시작점 / 전고점을 통한 가격의 천장 / 전전저점에서 전고점까지의 수익

세 가지를 통해 개별 단지가 가질 수 있는 저력을 확인해보고,

 

추가적으로 제시해주신 2가지 방법을 직접 조사해보고 

제 임보에도 꼭 적용해볼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비교평가의 기준들에 맞춰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단지 자체의 가치판단부터

 

6.추가 후기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와 지금이 될 때까지 노력을 해오셨다는 프메퍼님의 이야기가

같은 지방 출신으로서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사는 것은 아니지만,

고작 오프라인 수업을 듣고 임장을 가기 위해 서울에 잠깐 와서

이틀 정도 있다가 다시 내려가는 과정에서도 힘듬을 느끼는데 

프메퍼님은 적응해 나가는 과정이 어땠을까 상상이 가더라고요.

 

MBTI 검사하면 T성향이 항상 100% 가까이 나오는 사람인데도,

경험을 말씀하실 때의 감정이 온전히 공감되어 저도 살짝 울컥하였습니다.

며칠 전, 저도 집에서 부모님께 주말에 그렇게 멀리 다니며 해야하냐 좀 쉬어라는 걱정을 받았던 터라

더욱 그런 감정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강의를 듣고 임장을 다니며 온전히 쌓은 실력으로 수도권 1호기를 이뤄낼 때

꼭 ‘프메퍼 보거라’로 투자성공사례를 작성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댓글


나는내편user-level-chip
25. 05. 18. 22:16

크으..똑똑이 제로님 👍 후기도 잘써 .. 저도 얼른 후기 쓰러가겠음다아!!

네비게이터user-level-chip
25. 05. 18. 22:18

제로님 제목보고 등기치신줄 알았습니다 ㅎㅎ지방에서 올라와서 오프강의 들으시는 열정 그리고 임장에 ...후기에 열심히 살고계시는 제로님 너무 멋지십니다!지치지않고 우리 남은 시간까지 끝까지 화이팅해요!!고생많으셨어요!

블랙스완user-level-chip
25. 05. 18. 22:25

왠지 올해안에 그제목 쓰실수 있을거 같아요 ! 강의그대로 흡수하시는 제로님 ! 이번에 관악구를 알려주신 단지분석 방법으로 해봅시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