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토록 가고팠던 노원구를 임장 하러 가는 날.
비가 주룩 주룩 ~~
이 늙은이로 인해 조원들에게 피해가 될까 봐 서둘러 나섰다.
이번이 월부임장 3번째인데 항상 반갑고 행복한 만남이다.
월부공부 3년 이상 되신 슈필라움(조장님), 부아위님 그리고 나보다 모두 더 많은 공부를 하신 조원님들을 만나는 것만으로도 나에겐 축복 받은 임장 활동이었다.
중간 중간 쉬면서 조장님의 리더로 돌아 본 지역분임의 느낌을 각자 얘기하면서 못 깨우친 부분, 또 새롭게 알게 된 사실과 조장님의 타지역과의 비교평가 설명을 더해 금상첨화였다.
매번 임장할 때마다 새롭게 하나씩 더 성장하는 오늘의 나 자신이 대견하다고 셀프 칭찬을 해주며, 함께 도와주는 조원들 특히 흰둥부님 넘 감사하고 든든한 나의 지원군이었다.
비까지 종일 내리고 옷도 신발도 젖어 다리도 천근만근인데 조원들이 없었다면,처음으로 이렇게 오랜 시간 (8시간정도) 임장을 하지도 못 했을 것이고 중간에 땡땡이?? 치고 갔을것이다.
조원 동지들 너어무 감쏴합니다~~
댓글
부끌님 대단해요. 👍👍👍 서투기 끝까지 함께 완주해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