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겸손함 투자자를 꿈꾸는
겸투입니다.
노후준비,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는 과정,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는 5단계
세분화 해서 강의가 진행됐는데요.
너바나님의 15년 동안 투자인사이트를
맛보기할 수 있었던 1강이었습니다.
(더...주세요...현기증 난단 말이예요)
노후준비
'
많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단어입니다.
저에겐 머나먼 일로 여겼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노후준비가 먼 이야기가 아니라고 깨닫게 된 일이 있었습니다.
부모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의 목소리엔 울음이 가득하셨습니다.
외할머니가 많이 아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할머니가 그냥 이대로 가시려고 아픈데도 말씀을 안하셨대
병원 모시고 가니까 '이대로 가려고 말 안하고 있었는데' 라고 하시더라
내 처지가 서럽고 엄마가 불쌍해서 오는 내내 울었다."
어머니와 통화가 끝나고
제가 좀만 더 여유로웠다면...
어머니의 고민을 조금을 덜어드릴 수 있었을텐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1강을 듣고 있던 때였는데,
너바나님께서 '위기기회'라고 하신 말씀이 많이 와 닿았습니다.
만약 저 상황에서 강의를 듣고 있지 않았다면
답답한 현실과 제 처지를 비관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강의에서 노후준비의 과정을 알려주신 덕분에 마음이 안정되었습니다.
조급해 하지 않고 알려주신 길을 걸어가며
제 가족을 지킬 수 있는 든든한 울타리를 만들어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학(배움) 습(익힘)
출근 준비할 때, 지하철에서, 설거지할 때 경제 유튜브를 봅니다.
들을 땐 다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돌아서고 나면 기억에 남지 않습니다.
아무리 봐도 저에게 쌓인 것이 없는 헛헛한 느낌이 듭니다.
그 이유는 배운 것을 내것으로 만드는 과정이 빠졌기 때문입니다.
너바나님께서는 강의에서 들은 내용을 모두 적으시고
벤치마킹할 것을 반드시 정리하고
그리고 눈에 보이는 곳(휴대폰, 컴퓨터 배경화면 등)에 두신다고 합니다.
이처럼 부자와 평범한 저의 행동은 많이 달랐습니다.
"NOT A BUT B" : A가 아니라 B
A: 일반적인 사고와 행동
B: 부자의 사고와 행동
너바나님께서 부자와 공통점을 계속 만들어야 한다고 하셨는데요.
부자의 행동과 생각들을 따로 정리해서
하나씩 저의 습관으로 굳혀 나아가야겠습니다.
비전보드
2022년 5월에 비전보드를 만들고
2023년 12월에 다시 열어 봤는데요.
(중간에 닉변했습니다 ㅋㅋㅋ)
https://cafe.naver.com/wecando7/5256812
계획했던 것을 이룬 것도 있고 아직 이루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과거와 현재의 방향성이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비행기 항로를 설정할 때 이상적인 항로를 설정해요.
이 과정에서 컴퓨터의 이상적인 항로를 몇프로나 지킬까요?
99%는 틀리대요. 그런데 도착할 확률은 100%입니다."
-너바나-
너바나님 말씀처럼 중간에 흔들리고 우회하고 돌고 돌아도
방향성만 떠올리면 그 목적지에는 어떻게든 도달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너바나님 강의 교안을 많이 활용해서 비전보드를 만들었는데요
앞서 한번 만들어 봐서 그런지 조금은 수월하더라고요
처음엔 뜬구름 같던 것들이 '진짜 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짜 현실로 이룬 기분이 들면서 만드는 동안 행복했습니다.
비전보드를 작성하다보니까 축적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말씀이 이해가 됩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한 행동이 있고 행동을 반복하기 위한 습관계획이 필요하고
반복된 행동이 축적되어 내공으로 쌓이고 결국 성과로 이어지는 수순이라는 것을요.
이 시간들이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되니까
빨리 부자가 되어서 당장 몇 년 안에 은퇴할거야! 라고
생각했던 마음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걸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다만 제가 계획한 과정에서 경험한 것을 복기하며
온전히 " 내것 "으로 만들어 내공을 쌓겠다고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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