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TF 책과함께 향긋한 커피빈쓰2샷 내안의풍요] 돌아본 것의 두배로 성장할 수 있었던 오프모임 후기

25년 봄바람을 맞으며 독서TF리더님들이 있는 서울로 향했습니다.

기차에서 바라보는 화창한 봄날씨처럼 독서Tf 모임은 언제나 설레게 합니다.

 

 

 

 

이번 독서조모임은 빈쓰튜터님과 함께 하게 된 시간이였는데요~

봄과같은 빈쓰튜터님과 더 나은 돈독모를 위해 나눈 시간을 후기로 작성해봅니다. 

 


 

오늘은 투자경험발표와 돈독모피드백에 대한 복기시간을 가졌습니다. 

두 시간 모두 저에게 저장된  단어는 “중 심”이였습니다.

 

투자경험 발표는 독서T의 따수움을 맡고 있는 따스해님의 경험담이였습니다. 

 

따스해님은 6개월동안의 투자여정동안 투자가 되지 않았던 이유와 

투자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자신을 제대로 아는것이라는 발표에 저도 생각해봅니다. 

 

나의 마음, 상황, 상태, 가능 범위에 대한 기준없이 투자에 대한 생각을 했을때는 놓치는것들이 많았지만 

기준을 정하는 메타인지를 한 후 모든 과정에 의미가 생겼으며 그 마인드가 행동으로 이어지고 

투자까지 이어질수 있었다는 경험담을 들으며 스스로 중심을 잡는것에 대한 중요성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두번째 시간은 4월 세이노가르침 돈독모의 피드백에 대한 복기를 함께 해보는 시간이였습니다.

 

리더님들의 복기를 통해 다음 독모가 기다려질만큼 벤치마킹하고 싶었던 점이 많았는데요.

 

그 중 빈쓰튜터님께서 아래와 같은 말씀이였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리더가 흔들리면 산으로 간다”

 

독서리딩을 들어갈 때  제가 알게 된 모든 것을 다 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합니다.

 

간혹 독서리딩을 하다보면 저의 진심이 과욕을 했는지 

참여자분들의 표정이 갸우뚱하실때가 있었습니다.

그럴때면 저도 모르게 아...이게 아닌가라는

 순간적인 감정에 리딩에 힘이 없어질때가 있어 저의 고민이였습니다.

 

그러나 빈쓰튜터님의 말씀을 들은 후 그 당시의 저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제가 알게 된 모든 것을 드리겠다는 마음은 진심이나 

받는 입장에서 궁금한 것일지 생각해보지 못했고.

돈독모라는 짧은 시간동안 참여자의 상황을 파악하지 못함에도 

판단하고 도움을 주려 했던 마음을 되돌아 보았습니다. 

 

참여자분들의 수강경험이 다양하고 여러 다른 상황에 있는 분들이 모이는 만큼 

여러사람에게 도움을 드리고 싶었던 마음은 

오히려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여자분들의 경험을 파악한 뒤 참여자분들과의 조율을 통해 

중간 지점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되며 

설명 할 때 알려드리곳 싶은 것을 나의 경험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닌 

중학교수준에게 설명해도 이해가능하도록 할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서로 즐겁게 이야기 할 부분, 중요한 이야기는 집중을 하며, 

다양한 얼굴의 리딩을 하는 것, 리더의 중심을 잡는 것이 리딩에서 중요하다는 것을 

빈쓰튜터님의 예시발언을 통해 배울 수 있는 시간에 감사한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왜 기버가 되고싶은지에 대한 튜터님의 물음에 대답이 입안에서 맴돌았습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저는 당당히 이야기 하기에 많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부족할지라도  누군가 돕고 싶어  2인생을 시작한 나의 삶 여정에 의미를 찾고 

그 방향으로 지속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시간을 보내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독서TF의 리더로서 기회가 저에게 어떤 시간인지 항상 생각하며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 함께 하는 사람들에게 이 시간이 유용했으면 하는 마음,

실효적인 것을 드리려고 하는 마음을 전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5년 5월을 함께 하고 있는 빈쓰튜터님과 달달한 원두쓰님들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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