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마땅히 살아야 할 나의 삶을 살고 있는가?

안녕하세요 휘바스 입니다.

오늘 좋은 영상을 보고 감명 깊어서 같이 나누고자 글을 썼습니다.

하지만 이 글의 가장 큰 목적은 제 스스로가 저에게 되묻고자 글을 남깁니다.

영상은 개그맨이자 작가이자 사업가이신 고명환님께서 20분 가량 끌려다니지 않는 삶을 사는 방법이라는 강연을 하는 내용입니다.

첫 주제부터 저에게 깊게 와닿았습니다.

“나는 내가 마땅히 살아야 할 나의 삶을 살고 있는가?”

어쩌면 내가 마땅히 살아야 할 삶을 살지 않은 건 아닐까?

상당히 철학적인 질문이면서 동시에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는 주제였습니다.

지금까지 나는 살면서 남들이 생각하는 좋은 것, 남들이 좋다고 하는 삶을 추구하며 살아온 게 아닌가? 

혹은 이루지 못한 "부"를 부러워하면서도 어떻게 이룰 것인지 전혀 노력도 안하지 않았는가?

생각하게되었습니다.

두번째 주제는 사람이 행복하려면 “내가 가고 싶은 시간에, 가고 싶은 장소에, 가고 싶은 사람과 갈 수 있어야 한다”

이 문장을 듣는데, 뭔지 모르는 상쾌함과 해방감이 느껴졌고.. 바로 뒤 따라오는 감정은 답답함이였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그 어떤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어쩌면.. 안정적인 직장 생활이 최고라는 어릴때부터 듣던 교육으로 인해 삶의 무력감과 목표 없이 살아 온 이유가..

내가 가고싶은 시간에, 가고 싶은 장소에, 가고 싶은 사람과 갈 수 없었기 때문이아닐까..?

그것은 어쩌면 내가 마땅히 살아야 할 삶을 살지 않았기 때문이 아닐까..?

세번째 주제는 속도보다 방향이다 였습니다.

물건 → 제도 → 철학(정신) 3단계를 기억하라고 하네요 

그 중에서 철학과 정신에 집중해서 이 분이 부를 이루게 된 비밀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보통 빠르게 빠르게 기술을 습득하고, 아이템 하나를 잘 찾아서 부를 이루려고 합니다.

하지만 물건 (Item) 에 집중하여 부를 이루려고 한다면 실패하고 또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이였습니다.

마치 해장국집에서 냉장등뼈를 쓰다가 물가가 오르고 장사가 안되어 어려워지니 냉동 등뼈로 바꿔서 위기를 탈출해보자! 이런 방향으로 가게되면 망한다고.. (생각해보면 회사에서 회의는 많이하는데.. 망해가는..? )

중요한건 방향인데, 물건에 나의 철학을 담아 고객 감동..? 을 시키면서 성공하셨다는데, 어쩌면 강의때 튜터님들이 말씀하셨 던 부동산은 사람과 사람의 관계이기 때문에 부사님, 세입자, 집주인분들과 좋게 유지해야한다와 동일한 맥락이라고 생각합니다.

네번째 주제는 독서를 통해 은유를 쌓아라 입니다.

인문학은 인간이 그려 온 무늬를 공부하는 학문이고 인간이 그려나갈 무늬를 알 수 있게된다고 합니다.

은유는 단어와 단어를 연결시켜주는 역활을하며, 독서를 통해 내 안에 은유를 쌓다 보면..

보이지 않던 길도 연결시켜 새로운 길을 열어주는 기회가 될 수 있다라는 의미인거 같습니다.

문득 월부에서 가르키는 독서해라, 감사해라, 마인드가 중요하다, 다같이 함께 가면 멀리간다 등 이런 부분들이 결국 철학이 담겨있는거고 부자들의 공통점이 아닌가.. 하고 느꼈습니다. (어쩐지 항상 강의 초반에 마인드와 독서를 강조하시더라..)

다섯번째 주제는 살아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 처럼 입니다.

죽기 1초 전까지 우리는 기대와 설렘으로 오늘을 살아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행을 가기전이 가장 설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 맞는거같..)

마지막에는 이분이 항상 하시는 예언적 완료형 확언? 을 외치시면서 강의가 끝나네요

“나는 이미 100억 부자가 되었다! ”를 매일 외치다보면 우리의 뇌가 처음에는 현실과의 괴리로 웃음이 나게 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면 우리의 뇌가 스스로 100억 부자가 되기위해 몸과 마음을 셋팅 하기 시작한다고합니다. (평생 안보던 책을 갑자기 독서가 마구마구 하고싶어진다 라던가)

끝으로 부자가(10억, 100억) 되어야 행복한게 아니라,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오늘을 감사하고 내일을 기대하며 부자가 되는 그날을 설렘으로 저는 오늘부터 행복해지겠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