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뒤의 가치를 바라보게 해준 서투기 1강 후기 [솔인]

안녕하세요. 

끝까지 인내할 솔인입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투자 상황에 맞게 시뮬레이션을 돌리며

상상하고 그 상상으로 행복했던 

권유디 튜터님의 강의 후기입니다. 

# 지금은 어떤 단지에 투자해야하냐면요. 

전고점 대비 하락률로 

헷갈리거나 비교가 어려운 단지들에 대해

투자결론에 참고하곤 했는데요.

이제는, 

싸거나 비싸지 않은 매물들 중에서

비싸지 않은 매물을 매수해야 하는 

시기이기도 하다고 하신 말씀이 새로웠습니다. 

왜냐하면 10년 뒤에는 더 가치있어

더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매물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하락장이기 때문에

등락이 있고 10년뒤 상승장에서는

현재가 물결같은 과정 중이기에 그렇다고도 하셨습니다.

저는,

10년뒤까지 바라보는 장기적인 관점까지는 생각해보지 못했는데요.

10년뒤를 생각했을 때 어떤 단지가

나에게 수익을 더 가져다 줄 수 있을지,

현재 싸지 않더라도 적당한 가격에 매수하기 위해 

이전의 생각을 변화시키고 

가장 좋은 매물을 선택하기 위해서

어떤 고민이 시작될지 궁금해지고 성장할 제가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좋은 기업을 적절한 가격에 사는 것이 평범한 기업을 헐값에 사는 것보다 좋다” -워렌버핏-

# 가치를 알아야 확신이 있고 지킬 수 있어요.

제가 투자를 하고 결과가 나오지 않았음에도

지금까지 후회하지 않고 지킬 수 있는 이유는

후회하지 않을만큼 최선을 다했고,

제가 할 수 있는 것 중에 가장 좋은 것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튜터님 말씀이  공감 되었습니다.

하락장이 길어진다면 이 확신보다

매도하고 싶다는 욕구가 올라올 수 있는 상황도

펼쳐진다고 듣기도 했지만

지금까지 후회하지 않는다는 부분에서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수도권 투자에서도 이 부분은 절대 놓지않고

무조건 가지고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5급지, 경기도 중에 앞으로 만들어야 할 앞마당을

세어보기 10개도 채 되지 않았습니다.

올해 혹은 내년 초까지도 생각해보면서

서울 투자를 ‘잘 지켜 나갈 수 있는 알맞은 매물’에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우리는 가장 좋은 단지에 투자하는게 아니에요.

입지와 연식에 따라 단지 가격과 전세가의 움직임을 보면서

생각보다 기회를 길게 열고 있을 수도권 시장이라고 말씀하셨던

배웠던 멘토님의 이야기가 이제서야 이해가 되었습니다. 

또, 소액투자자인 우리는 가장 좋은 단지에 투자하는게 아니라는

튜터님의 말씀이 너무 와닿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울 투자는 너무 나중의 이야기이기도 하고 

기저에는 가장 좋은단지 혹은 누가 이야기해도 알 수 있는 좋은 단지들에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단에 있는 것들의 가격이 변해서 투자가 어려워지면

다음의 것들로 넘어가면 되고

이 기간이 수도권 전체에 퍼지기까지 시간이 걸리고

지금의 후순위 단지에 투자한다고해서

잃거나 벌지 못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는 것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  눈물이 날 뻔 했습니다. 

투자는 저축이고,

과정이 쌓여햐 하며

과정이 어려운 것이 당연하다고 하셨습니다.

튜터님께 고민을 털어놓은 동료의 고민을 보며

눈물이 올라왔습니다.

왜냐하면

저도 이런 감정을 느꼈었기 때문입니다.

튜터님의 말씀이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만

아직 겪어가는 과정이기에

가끔은 눈물이 나기도 하고

반대로 행복과 고통은 반대말이 아니라는

튜터님의 말씀처럼 

너무 행복하기도 합니다.

과정 중에 행복하라는 말씀이

이런 의미인지 

오늘 한번 더 퍽 이해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튜터님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를 가르쳐주신 많은 스승님들 감사합니다. 

BM>

확신을 가지고 투자하는 것은 기본이다. 

   → 그에 맞는 노력과 어려움은 당연한 수순일 수도 있고, 그럼에도 행복할 수 있다. 

수도권 앞마당을 집중적으로 늘려나간다. (올해 최소 5개)

다음 수준의 단지를 알기위해 시세트래킹을 계속하고, 정리한다.

과정에서 행복한 투자자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