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부자의 언어 독서후기 [si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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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언어
• 저자 및 출판사 : 존 소포릭, (주)윌북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시간 관리의 중요성, #지금 필요한 일을 하는 것, #인내와 끈기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8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왜’ 이 일을 해야하는 가]

많은 사람들은 경제적 자유를 얻고싶어 하지만 최종 목적지만을 생각할 뿐 어떻게 그 일을 행해야하고 왜 해야하는지 방향과 방법에 대해서는 궁금해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기 희생없이 우연히 얻어지는 ‘결과’ 만을 운좋게 얻게되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며 처음 든 생각은 지금 하고있는 여정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길이었다는 것이다. 저자가 정원 일에 비유한 부를 향한 전반적인 그의 삶은 철저한 목표 의식과 시간 관리, 그리고 고난과 자기 인내, 실패와 배움을 통해서 끝내 목적을 이루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 대해서 아들에게 설명하는 방식으로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가르침을 준다. 

사실 인생을 쉽게 사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단순히 눈앞에 있는 하루하루를 견뎌내다보면 시간은 금새 흐른다. 하지만 목표를 이루기까지 계속해서 반복하는 과정은 불확실한 미래의 성공을 위해 현재를 희생하는 것으로도 느껴질 수 있기 때문에 대개는 금새 그만두고 만다. 그래서 저자는 최종 목표를 기반으로 5년 단위 미래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달성 가능한 목표를 위해 현재를 의미있게 보내라고 조언한다. 구체적인 목표가 없으면 처음의 의지는 흐려지기 마련이다. 그래서 첫 단추를 잘 끼운 후에 목표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현재의 시간을 쌓아나가며 끈기있게 부를 향한 아주 길고 힘든 여정을 계속해 나가야 한다. 이 여정을 지속하기 위해서 기존의 보통의 삶에 적응해서 흘러가는 미래를 그저 받아들이는 방식에서 벗어나 기존에 작성했던 나만의 비전보드를 더 구체적으로 명확히 상상하고 확신을 가지고 긍정적인 태도로 자신을 믿고, 저자가 지미에게 준 가르침들을 나태해질 때마다 흔들리거나 그만두지 않고 다시 보면서 되새겨야할 것 같다.

✅ 나에게 적용할 점
모든 사람에게 나 자신은 소중하다. 그렇기에 현재의 불만족스러운 나의 상황에 대해서 한탄하거나 지금 하고있는 일에 대해서 내가 할만한 일이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다. 책 내의 제러드도 제 3자의 입장에서는 한심한 사람으로 보이지만, 사실 나 자신을 포함해서 일반적인 99%의 사람을 대변한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내가 99%에서 벗어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현재의 나 자신을 인정하고 지금 하고있는 일들을 온전히 해나가서 특정 부분에서 대체할 수 없는 위치를 찾는 것부터 시작해야할 것 같다. 모든 내가 간 과정을 앞서 행하고 성공한 저명한 인사들도 하기싫은 일을 꾸준히하고 자산을 쌓는 과정을 경험했고, 이 과정에서 실패가 있으면 그로부터 배우고 개선해 나갔다. 노력없이 얻어지는 성공은 없으므로 현재의 하기싫은 일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어떻게 하면 안할수 있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들까를 고민하는 방식으로 사고하는 구조를 바꾸어야 할 것 같다.

또한 그동안 빠져있었던 외부로 보이기만하는 의미없는 물질적인 소비와 충동을 자제하고, 자산을 축적해나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어야겠다. 지출 계획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남아있는 노력에 대한 보상이 아닌 순간적인 충동에서 오는 쾌락을 위한 소비를 자제하기 위해 꼭 필요한 소비인가 다시한번 생각하고 결제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한 방법을 구체적으로 생각해보고 실제로 실행해 나가야 하겠다.

목실감도 한달정도 지난 지금의 시점에서 쓰는 것이 소홀해진 측면이 있는데, 하루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더이상 헛되게 흘려보내지 않도록 시간이 날때 적는 방식이 아닌 아침에 쓰고 저녁에 복기하는 시간을 정해서 습관이 될수 있도록 개선해야겠다.

삶은 경쟁이고 그 경쟁 상대는 시간이다. 

내가 나의 시간을 돈과 치환하는 것이 아닌 온전히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사용하는 미래를 위한다면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것은 현재의 시간을 어떻게 보내서 퇴직 후의 미래를 대비하는가 이다. 희생이 없으면 결과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