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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독서모임] 부자의 언어 독서 후기[월부오드리]

  • 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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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제목 : [돈버는 독서모임] 도서명 독서후기 [닉네임]
 

  •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부자의 언어
  • 저자 및 출판사 : 존 소포릭, (주)월북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심판의 날    #부를 생각하라    #신념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만점에 10점

✅ 책을 읽고 알게 된 점 또는 느낀 점

이 책은 ‘‘부’ 자체보다 ‘부의 철학’을 물려주고자 한 아버지의 한평생이 담긴 기록이자 부를 향한 인생 수업‘이다.

이 책은 픽션과 논픽션이 섞여 있는 책인데, 부를 얻기 위한 실무서라기 보다는 인생의 무수한 굴곡을 지나쳐온 지긋한 노인이 자식에게 손자에게 자신의 인생을 풀어낸 글 같았다. 부를 일구는 것을 정원을 가꾸는 것에 비유하여 이야기한 것처럼 부라는 것도 결국은 인생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기 때문에 내가 어떤 일에 당면했을 때 어떤 자세로 임했는지, 어떤 생각과 마음가짐을 가졌었는지와 부라는 것을 대할 때 가졌던 자세나 마음가짐이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원사가 정원을 가꾸는 일은 제라드가 느끼는 것처럼 지루하고 귀찮고 하찮은 것처럼 보인다.

정원을 가꾸는게 힘들고 하기 싫은 사람은, 정원의 꽃 하나가 눈 뜨면 활짝 피어있고, 또 며칠 지나면 과실이 주렁주렁 열리길 바란다. 일찍 일어나 풀을 뽑고 가지를 치고 벌레를 잡는 사소한 일들은 너무 불필요하고 귀찮다. 

그러나 진정한 정원사는 수확의 기쁨을 위해서는 기다림의 시간과 수없이 많은 땀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래야 멋진 정원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다.

부도 마찬가지다. 

사람들은 주식을 하고, 로또를 사고, 부동산을 구입하면서 내일 눈을 뜨면 값이 몇 배로 올라있길 바라고, 어떠한 노력이나 어려움 없이 무언가 손에 잡히길 소망한다. 돈의 속성을 꾸준히 공부하고 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으면서 진정한 부의 가치를 스스로 찾아내는 시간들을 애써 무시한다. 

지금까지 부자가 되기를 희망하면서도 아무 노력도 없이 감나무에서 감이 떨어지길 바라면서 감나무 아래 누워있는 사람처럼 어떠한 노력이나 의지도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누구의 정원도 아닌 내 삶의 정원을 가꾸는 나는 지금까지 너무 거창한 것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사소해 보이지만 진짜 중요한 것에 신경 쓰지 않아 내가 원하는 것을 아직까지 못이루었는지도 모르겠다. 

부의 정원사는 ‘부’라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고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대하며, 이를 이루기 위해 어떠한 노력과 정성을 쏟아야 할지를 알려준다. 

 

✅ 나에게 적용할 점
부자가 되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라고 생각했고, 현재의 상황에 만족하면서 알뜰하게 모아야겠다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을 접하고, 누구든 부자가 될 수 있으나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부에 대해 생각하고 절약하면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또 꾸준히 부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 

인생과 부와 정원을 가꾸는 것은 얼핏 보면 공통점이 없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근본 마음가짐과 자세는 크게 다르지 않다. 정원사가 정원을 매일 매일 정성을 들여 가꾸듯 우리의 삶도 매일 매일 갈고 닦아야 하고, 부에 대한 자세도 나의 삶을 대하듯 진지하게 꾸준히 가꾸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 부를 추구한다고 하면서도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내가 지금 어디에 있는지 갈 곳을 잃고 헤맬 때 ‘부자의 언어’를 열어 보면서 정원사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부자의 지혜를 하나씩 하루하루 느리지만 꾸준히 실천해 나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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