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조모임 장소는 앞마당 중에 하나인(사실 반마당😱)인 창원 성산구였다.
왕초보 시절 처음 만들었던 앞마당이라 다시 가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그때는 첫 실준이라 무조건 수용하기도 바빴는데, 이번엔 제가 직접 조원분들께 성산구에 대해 브리핑하고, 분임 시간에 주의 깊게 봐야 할 점들을 이야기하고 있더라고요.
그 순간 문득,
"와, 나 진짜 많이 컸다!” 😅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창원중앙역에서 조장님을 만나 어제부로 급변한 제 자금 상황을 털어놓았습니다.
조장님께서 함께 고민해주시고 따로 알아봐주신다고 하니 한시름 놓이더군요.
(보스 조장님! 완전 든든👍🏻)
이제 자산 재배치를 다시 짜야 하는 상황이지만, 월부 동료들 덕분에 든든하게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매물 털기에 집중해야 할 타이밍에
재테기를 수강하는 건 맞는 걸까 고민도 있었지만,
지금의 제게는 종잣돈을 제대로 모으는 방법을 아는 것이 먼저였고,
그 선택은 백 번 옳았습니다.
게다가 이런 귀한 동료들을 만나게 된 건 정말 큰 행운이었고요.
마지막 조모임이 끝났지만,
우리의 투자 여정은 계속될 거라 믿습니다!!
함께여서 더 단단했고, 함께라서 더 멀리 갈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
라오니님 오늘 고생하셨어요~ 투자도 저축이 우선이기에 재테기 너무 잘 오신거 같아요! 자금상황 잘 해결되면 좋겠네요 도움필요하시면 말씀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