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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투자에대한 생각
저자 및 출판사 : 하워드막스
읽은 날짜 : 2025.05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인내심 #가치 #위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
1. 저자 및 도서 소개
:
하워드막스
월스트리트의 살아 있는 전설이자 가장 저명한 가치 투자자. 1,000억 달러를 운용하는 오크트리 캐피털 매니지먼트(Oaktree Capital Management)의 회장이자 공동 설립자이다. 2017년 《포브스》 선정 ‘가장 부유한 미국인’(순자산 19억 1,000만 달러)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시장 기회와 리스크에 대해 남다른 통찰력을 가진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그가 메모 형식으로 고객들에게 보내는 편지는 날카로운 논평과 오랜 세월에 걸쳐 유효성이 입증된 철학으로 가득하다. 실제로 그의 투자 철학을 정리한 전작 《투자에 대한 생각》은 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1995년 오크트리 캐피털을 설립한 이래 회사의 핵심 투자 철학을 고수하고 상품 및 투자 기회에 대해 고객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회사를 경영하는 데 전념해오고 있다.
그는 1985년부터 1995년까지 TCW 그룹에서 부실채권, 하이일드채권 및 전환사채 투자를 총괄했으며, TCW의 미국 채권의 투자 총괄 책임자였다. TCW 그룹에 재직하기 전에는 16년간 시티코프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Citicorp Investment Management)에서 근무했으며, 1978년부터 1985년까지 전환사채 및 하이일드채권을 담당하는 시니어 포트폴리오 매니저이자 부사장이었다. 1969년부터 1978년까지는 주식 리서치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다가 이후 리서치 부문장으로 부서를 이끌었다.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재무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시카고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회계와 마케팅으로 MBA를 취득했다. CIC(Chartered Investment Counselor)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CFA?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오마하의 현인 워렌 버핏과 인덱스펀드의 창시자 존 보글 등 월스트리트의 거인들이 가장 신뢰하는 투자 철학자 하워드 막스의 투자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메모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오크트리캐피털매니지먼트의 회장이자 공동 설립자인 저자가 고객들에게 보내는 메모 형식의 편지는 날카로운 논평과 오랜 세월에 걸쳐 유효성이 입증된 철학으로 가득하다. 이제 처음으로 모든 독자들이, 아마추어든 경험 많은 투자자든, 그의 지혜가 집약된 이 한 권의 책으로 자신의 투자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p42
가치투자가 추구하는 것은 저가매수다.
성장투자는 가치투자의 인내심과 모멘텀 투자의 성급함 사이 어디쯤엔가 자리한 투자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싸게 사는 것이 가치투자의 시작이다. 성장투자는 인내심이 더해지는데 여기까지 엄청난 훈련이 필요하다.
p47
가치투자 하는 것은 그 자산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다. 투자 세계에서는 무엇에 대해 옳은 것이 지금 당장 옳다고 입증되는 것과 전혀 상관없기 때문이다. 즉, 가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이 있어야만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기간을 버텨낼 수 있다.
-> 지방투자한 동료들이 비슷한 시기에 투자하고 공급이 많다는 이유로 매도하는 경향이 있다.
가치를 알지만 빨리 오르지 않을 것 같은 조급함이 더 앞서서 인가? 나도 가끔은 흔들리지만 이 구절을 보고
버텨야 겠다는 생각을했다.
p56
사람들은 훌륭한 투자자가 해야 할 행동과 반대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공포에 사서 탐욕에 팔아라
p61
가치보다 싸게 사려는 노력이 실패할 때도 있지만,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다.
-> 저평가 가격을 매수하는 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p102~103
내 생각에 특출한 투자자들은 수익을 창출하는 능력 못지않게 리스크를 제어하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
낮은 리스크로 중간 정도의 수익을 올리거나, 중간쯤 되는 리스크로 고수익을 올릴 수 있어야 한다.
수십 년간 일관성 있는 실적을 유지하고 큰 실수를 안 했기 때문이다. 이들 각자는 한 해나 두 해쯤 실적이 안 좋았던 적도 있지만, 대체로 수익뿐만 아니라 리크스도 잘 다루었다.
p131
모든 것이 암울해 보일 때 주식이 가장 싸다. 우울한 상황에서 주가가 바닥을 지키는 이때는 소수의 기민하고 과감한 저가주 사냥꾼들만이 주식을 매수하는 일에 거리낌이 없다.
-> 지금 시장에 대입해 보면 서울 1급지,2급지 상위 생활권은 매수가 활황이다. 반면 서울,경기도 하위생활권, 지방도시들은 암울이다. 그럼 서울/경기도 하위/지방 도시는 가격이 싼가? 싸다!! 매수에 도전하자
p137
비효율성 예를들면 잘못된 가격, 잘못된 인식, 달은 이들이 실수하는 우수한 실적을 낼 수 있는 잠재적인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잘 활용하면 지속적으로 초과 실적을 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될 수 있다. 투자자 스스로 다른 이들과 차별화하려면 이런 실수를 하지 않아야 한다.
가장 큰 투자 실수는 정보나 분석적인 요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요인에서 나온다.
투자 프로세스에는 상당한 불신이 필요하다. 충분히 의심하지 않으면 투자 손실이라는 결과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 이 투자가 과연 내 상황에서 최선인가?? 수도권 방2화1 투자가 정말 최선인지 점검해보기..
p145
신중한 투자자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자산에 부지런히 투자하여, 호황에는 확실한 수익을 내고 불황에는 다른 사람들보다 손실을 적게 낼 수 있다. 이들은 가장 위험한 행동에 동참하려 하지 않는다. 자신들이 얼마나 많이 모르는지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이며, 자신의 자아를 억제하기 때문이다. 이런 행동은 장기간 부를 창출하는 데는 최고의 투자 공식이지만, 단기간에는 자아에 큰 만족감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겸손, 신중함, 리스크 제어를 강조하는 방법을 따르는 것이 그리 흥미로운 일은 아니다.물론 투자를 흥밋거리로 논해서는 안되지만, 종종 이런 것들은 무시된다.
-> 잘 알려지지 않는 자산이면 현재 사람들이 보지 않는 서울 하위, 경기도, 지방인 것 같다. 하지만 자아억제가 힘든건 사실이다. 왜냐하면 단기간에 만족감을 주지 못해서이다. 이 부분을 견디기 위해서 엄청난 인내심이 필요하다.
p152
거품 속에서 금전적인 손실을 입지 않기 위해서는 탐욕과 인재(인간의 과오)가 긍정적인 요소들을 지나치게 과대평가하고, 부정적 요소들을 무시하는 상황이 되었을 때 거기에 동참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는 쉬운 일이 아니므로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런 자제를 할 수 있을 것이다. 위기 상황에서 공포가 과해지면 투자자들은 매도를 피해야 한다. 즉 가급적이면 매수를 해야 한다.
-> 소수들만이 자제를 할 수 있다는 부분이 공감된다. 4년차 투자자인 나도 너무 힘들고 흔들릴 때가 많다.
p155
시계추가 움직이고 시장이 주기를 따라 움직임에 따라 궁극적인 성공의 열쇠는 이런 움직임과 반대로 움직이는 데 있다.
p157~161
성공 투자의 열쇠는 반대로 하는 것, 다수와 다른 길을 가는데 있다. 다른 사람들의 실수를 인지하는 사람들은 역투자를 통해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즉, 모두가 팔 때 당신은 매수하고 있거나, 모두가 살 때 당신은 매도하고 있는 것이다.
-> 지방이 지금 암울 하지만 어느정도 호황기에 있을 때 팔아라
p168
내가 직접 봐온 최고의 투자자들에게는 확실히 공통적인 요소가 있다. 그들은 대체로 도전적이고, 마음이 불편한 것을 감수하는 역투자가들이다.
-> 나도 도전적이지만 마음이 불편한것을 감수하기 힘든 것 같다. 최근에도 케파를 넘어선 일들이 많다보니 번아웃이 심하게 왔었다. 이를 계기로 페이스 조절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p191
가장 확실한 매입 기회는 자산 보유자가 어쩔 수 없이 팔게 되었을 때 생기고, 그런 위기 상황에서는 드물게 최고의 매입 기회들이 대거 나타난다. 때때로 보유자들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매도할 수 밖에 없게된다.
-그들이 관리하는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그들의 포트폴리오 보유 자산이 기존 신용등급에 미달되거나 허용되는 비중을 초과하는 등 투자 방침을 위반하는 경우
-자산가치가 대출기관관의 계약에서 동의한 요구 조건을 만족시킺 못해서 마진콜을 받는 경우
p195
위기가 진행되는 동안 중요한 것은, 매각을 하게 만드는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서, 매수할 수 있는 위치에 있는 것이다. 그러한 기준을 충족시키려면 가치에대한 확고한 신뢰, 레버지리를 거의 또는 전혀 이용하지 않는것, 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자본, 강한 배짱 등이 투자자에게 필요하다. 역투자가다운 태도와 튼튼한 대차대조표가 기반이 되는 인내심 있는 기회주의는 위기 상황에서도 놀라운 수익을 낼 수 있다.
-> 대출내고 투자하지 말아야 위기의 순간에(저렴한 가격)에 투자할 수 있는 체력이 동반된다.
p197
당신이 추종하는 경제학자들과 투자전략가들을 통틀어 거의 항상 정확한 예측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 전문가들의 전망은 맞은게 없다.. 다들 서울 공급이 부족해서 상승 한다고 하는데... 그럴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이나 정말 추후에 그렇게 될 것인가? 매매가는 이미 엄청 올라서 전세가와 차이가 크니 전세가만 오르지 않을까?
p209~201
미래를 예측하기 위한 노력을 두 배로 늘림으로써 예측과의 전투에 추가 자원을 쏟아붓고 자신이 내린 결론에 대해 더 확신 하는 것이다.
첫째, 시장이 극단적으로 되는 상황을 경계하고, 둘째 그에 따라 행동을 조절하고, 셋째 무엇보다 수많은 투자자들로 하여금 고점과 저점에서 커다란 실수를 하게 만드는 다수의 행동에 동조하지 않는 것이다.
우리가 주기의 어디쯤 있는지 알 수 있다 해도, 다음에 무슨 일이 생길지 정확히 알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현재 위치를 알면 미래에 일어날 일들과, 그에 대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통찰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제공 될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바랄 수 있는 전부라고 생각한다.
-> 현재 주기가 2014~2015년 사이라고 생각한다. 그럼 투자하기 좋다는 이야기인데... 이럴때 경기도라도 수도권 자산을 하나 박아두는게 좋을 듯?
p212
우리는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무엇을 암시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무작정 확신하고 공격적으로 매수할 때 우리는 매우 신중하게 행동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공포심에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패닉 상태에서 매도할 때 우리는 공격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 월부 특강이 어느정도 시그널이 되는 것 같다. 남들이 '거기에 왜 투자해?' 라고 하는데 그때쯤 타이밍에 그 지역 특강이 나온다. 기회가 점점 온다는 뜻
p251
방어투자라는 말이 상당히 전문적으로 들릴지 모르지만, 이를 쉽게 표현해보면 다음과 같다. 두려움을 가지고 투자하라! 손실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라! 당신이 모르는 무언가가 있음을 걱정하라! 당신이 수준높은 결정을 내릴 수는 있으나 불운이나 깜짝 놀란 사건들 때문에 큰 타격을 입을 수도 있음을 걱정하라! 두려움을 가지고 하는 투자에는 자만심이 생기지 않을 것이고, 지속적인 경계심과 심리적인 아드레날린이 계속 작용할 것이며, 충분한 안전마진을 고집하게 될 것이고, 당신의 포트폴리오가 뜻밖의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여줄 것이다. 그리고 상황이 순조롭다면 상승 종목들은 가만 놔두어도 알아서 잘할 것이다.
-> 3호기 투자를 하고 싶다. 이 투자가 금방 안오를 것을 생각하라! 지방물건이 역전세 날 수 있음을 걱정하라!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감당가능한 선에서 가치있는 자산을 싸게 매수하는 것!
p254
실수를 유발하는 심리적이거나 감정적인 요인들은 이미 앞에서 살펴보았다. 탐욕과 공포 불신의 유예와 의심, 자아와 시기김, 리스크 감수를 통해 고수익을 올리고 싶은 욕구, 자신의 예지를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그것이다. 이러한 요소들은 호황과 불황의 발생에 기여하고, 이 두 시기에 대부분의 투자자들으 너 나 할 것 없이 누가 봐도 잘못된 행동들을 한다.
-> 부정적인 감정이 든다는 것은 내가 하는 행동을 점검하고 잘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고치고 고쳐서 투자생활에 임해라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2년만에 이 책을 재독을 했다.
평소에 아는 것들이라고 자만하고 치부 했지만 최근 힘든일을 겪고 나서 그런지
하나하나 구절이 가슴속에 쑥쑥 박혔다.
이 책에서 원 메세지는 '남들이 두려워 할때 용기를 내고, 용기를 낼 때 두려움을 가져라' 이것이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저자는 설명한다.
'위와 같이 인내심을 가지는 사람은 소수이다'
처음 이책을 읽었을 때는 투자를 하고 였을 때이다. 그때는 '아! 나는 당연히 견딜 수 있지!'
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 생각보다 성과를 안나오고 조급함이 밀려오면서
내가 잘하고 있나?? 라는 생각이 강하기도 했었다.
책에서 힘듦을 견디면 언젠가 보상이라는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그 보상까지 도달하는 사람은 드물지만.. (괜히 월부에서 사라지는 사람이 많은지 알겠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견디고 견뎌서 성과를 이루는 그런 투자자가 되어야 겠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너바나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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