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10 독서후기_킵고잉 [월부학교 봄학기 봄 사랑 벚꽃 말고 게리ㄹ6 🌸 돈죠앙]

  • 25.05.18

25.5.18 킵고잉

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킵고잉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킵고잉

저자 및 출판사 : 신사임당

읽은 날짜 : 25.5.16-17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월천만원#신사임당#유투버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책의 소개

 

이미 신사임당이라는 유투브 채널로 많이 알려진 주언규 PD의 저서이다. 지하 단칸방에 살다가 돈을 모으겠다고 결심한 후 열심히 절약하고 주식투자를 해서 종잣돈을 마련한 후, 온라인 사업으로 어떻게 부를 이루었는지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역시 투자의 본질은 같구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부자가 된 것은 운이 좋았기 때문에 라는 말 속에는 꾸준히 여러번 시도하고 실패하는 과정이 쌓였기 때문이라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2. 글의 내용

 

6p 돈이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족, 목숨, 건강, 행복 등 돈보다 앞서는 가치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돈보다 가치 있는 것들을 지키기 위해서 돈을 벌기로 결심했습니다.

 

23p 그 과정에서 배운 것이 있다. 잘되는 건 운이구나.

 

25p 나는 더 작은 사업을 했어야했다. 평생 모은 돈을 쏟아붓고 억지로 쥐어짠 열정과 시간 그리고 체력을 갈아 넣는 대신, 더 작고 지속 가능하면서 운을 맞이할 확률을 필연에 가깝게 만들 수 있는 게임을 했어야 했다.

 

38p 돈을 벌기 위해서는 지금 시간을 비우고, 그 빈 시간을 돈을 벌기 위한 시도로 채워야 한다. 억지로 열정을 끌어올리는 것이 아니라 확률과 기댓값을 알아내고 그에 따른 절차와 행동 순서를 만들어라.

 

47p 이 과정에서 수많은 실패를 겪었다. 결과만 보면 내가 방향을 알고 실행한 것처럼 보이지만 모든 순간이 시도였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계속 시도하면서 행운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벽이 나타날 때마다 포기하던 시절에는 어떤 행운도 찾

아오지 않았고, 당연히 내 삶이 불운하다고 생각했다.

 

53p 세상에는 급한 일과 중요한 일이 있다. 2가지 일의 차이는 중심이 누구에게 있는가이다. 중요한 일은 나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이고, 급한 일은 타인에게 중요한 일이다.

 

54p 돈을 더 버는 것이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면, 회사가 돈을 벌게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선택은 정답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55p 나는 회사에 매여서 원하지도 않는 영상을 만드는 일을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아서 퇴사했다. 하지만 나에게 중요한 일을 하려면 돈이 필요했고, 돈이 들어오는 구조를 만들어야 했다. 그 과정에서 나에게 중요한 일을 하기 위해 급한 일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알게 됐다. 일요일에는 나만의 생각 시간을 갖는 것이다.

 

66p 나는 퇴사를 하고 나서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짜 세상의 모습을 보았다.

 

82p 자유 시장 경제에서 자유를 누리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항상 동일한 규칙이 적용된다면 문제 될 것이 없다. 야구 경기에서 스트라이크 존이 심판마다 다르더라도 그 경기 내내 일관되게 적용된다면 문제없는 것처럼 말이다.

 

84p 책 쓰기도 먼 훗날의 계획 중 하나였다. 적어도 40대가 됐을 때쯤 기회가 오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천천히 한 걸음씩 내닫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길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큰 목표를 두고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다. 물론 운이 따라준 덕분이다 .

 

97p 모든 사람들이 꿈꾸는 억대 연봉을 꼭 직장에서 이룰 필요는 없다. 사업을 하는데 어마어마한 종잣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실행할 용기다. 내 사업을 위한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99p 우리 인생에는 정해진 아웃카운트가 없다. 내가 시도할 수 있는 횟수의 제한이 없다는 것이다. 다만 나 자신이 타인의 시선이나 평가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스스로 타석에서 내려올 뿐이다. 그 부분만 해결하면 어떤 시도를 하든 내 자유다. 물론 계속 시도하려면 밑천이 필요하다.

 

102p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것은 단순히 마인드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의 문제다. 내가 어떤 환경을 구축하느냐에 따라 실패에 대한 두려움 자체가 스며들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

 

105p 보통 사람들은 수 미터 높이에 매달린 외줄을 탈 수 없다. 하지만 외줄을 30센티미터 높이에 매달아 놓았다면 누구나 부담 없이 시도해볼 수 있다. 열정이나 도전 정신은 저절로 나오는 거시 아니다. 시도하고자 하는 마음을 끌어내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115p 나도 30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돈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돈보다 중요한 가치가 많다고 생각하며 돈을 외면했다. 당연히 돈보다 중요한 가치가 많다. 그러나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몰랐다.

 

122p 지금까지 어떻게 돈을 벌게 됐는지 물어보는 사람들이 매우 많다. 그때마다 나는 운이 좋았다고 말한다. 그래도 물어보는 사람들에게는 운이 좋아질 때까지 버텼다고 말한다. 그래도 물어보는 사람들에게는 100만원도 안 되는 사업을 여러번 시도했고, 여전히 100만원 짜리 사업을 시도한다고 말한다.

 

146p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그것을 요구하기 전에 상대에게 어떤 것을 줄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아무것도 주지 않고 받기만 하는 관계는 사적으로든 일적이로든 지속되기 힘들다.

 

167p 상처를 받다보면 나보다 더 빠르게 성과를 내고 돈을 버는 다른 사람들에 대한 소식을 외면하게 되고, 그들에게서 배우려는 자세를 가질 수 없으며, 시기심과 질투심 그리고 자괴감과 패배의식이 싹튼다.

 

190p 무엇보다 한번 정한 목적지를 중간에 바꾸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중간에 목적지를 바꾸면 그때까지 이어온 노력이 모두 물거품이 된다. 더 높은 단계로 올라갔지만 실행하기 버겁다면 다시 낮추면 된다 그런 식으로 각 단계들을 큰 어려움 없이 계속해나가면 별다른 끈기나 열정 업시도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

 

194p 큰 배가 되어 승무원이나 조력자, 노를 젓는 사람 등이 구체적으로 필요할 때는 확실하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에게 목표와 비전을 말하는 것이 좋다. 모든 사람에게 이야기하다고 해서 나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아디다.

 

196p 논어에서 공자는 “군자욕눌어언이민어행”이라고 했다. 말의 속도가 행동의 속도를 앞서지 않도록 경계하는 것이 훗날의 적을 만들지 않고 조용히 성공하는 방법이다.

 

199p 타인 앞에서는 만만하게 보이지만 내면적으로는 치열한 사람이 성공하다. 얼음으로 세운 성은 겨울에는 화려하고 단단해 보이지만 봄이 오면 녹아 없어진다. 얼음성 옆에서 추운 겨울을 보내며 단단한 벽돌을 하나씩 쌓아 올려야 한다. 겉으로 보여지는 강인함은 중요하지 않다. 마음을 강하게 다질 때 시간이 지날수록 위력을 드러낸다.

 

219p 돈은 그 자체로는 아무것도 아니다. 돈을 단순히 가지고 이끼만 하면 아무러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무언가를 시도하고나 수익을 낼 때 돈이 제 역할을 발휘하다. 돈은 목적을 이루기 위한 수단이다. 돈 자체를 모으는 것은 목적이 아니다. 돈의 가치를 인지하면 흥청망청 쓰지 않고 모으게 된다. 그래야만 자신의 인생에서 최고의 기회가 왔을 때 그 돈을 목적에 맞게 쓸 수 있다.

 

241p 돈을 벌고 싶다면 기회비용을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투입하는 노동력이나 자본 대비 수익률을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남에게 성공 가능성을 물어보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내가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자신이 가장 잘 안다. 그런식으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 자체가 이미 기회비용을 까먹고 있는 셈이다. 최악의 선택을 함으로써 날리는 기회비용보다 아무것도 하지 앟았을 때의 기회비용이 더 크다. 내 인생을 남이 대신 살아줄 수 없듯이 선택도 내가 해야 한다.

 

247p 단단함이란 외부의 충격을 버텨내는 것이 아니다. 그 충격을 흡수해서 더 강해지는 것이다. 태풍을 맞아 온전히 버티고 서 있는 거목보다는 흔들리지만 땅에 박혀 버티는 잡초처럼 유연한 삶을 꾸려나가고 싶다.

 

3. 책의 적용점

 

44p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었지만 그러한 현실 자체를 외면했다. 나 자신을 똑바로 보기가 두려웠던 것이다. 그런데 내 위치를 한 번은 확인해야 다음 계획을 세울 수 있다. 과연 나는 어디에 서 있는가?

목적지가 서울시청이라고 하면 내 위치가 남대문일 때와 제주도일 때 가는 방법이 다르다. 삶이 엉망이라고 느껴지고 고통스러울수록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으로 확인하기는 쉽지 않다. 목적지는 서울인데, 나는 저 멀리 브라질이나 칠레에 있을까봐 두렵기 때무이다. 그럼에도 지금 당장 확인해봐야 하는 이유가 있다. 첫째는 막상 확인해보면 생각보다 삶이 엉망은 아니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내일보다는 오늘이 조금이나마 빠르다는 사실이다.

 

: 내가 외면하고 싶었던 부분 = 지출 통제가 안되는 부분

나는 아이들을 키워야 하니까.. 하며 합리화 하면서 지출 통제를 계속 미뤘다.

나는 투자 공부에 대한 비용을 아끼지 않기로 했으니까.. 하며 맘 껏 썼다.

하지만 똑바로 내 지출 구조를 바라보게 되자, 내가 예전보다는 월급이 많아졌다는 점.

그렇게 감당하지 못할만큼의 지출은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래서 이번달은 20만원이라도 저축을 해보고자 통장쪼개기를 실천해보았다.

지금까지 살아오던 패턴을 갑자기 바꿀수는 없겠지만, 차츰 좋아질 것이라 믿는다.

 

200p 계속 좋은 결과를 얻어서 확신이 커지면 자동으로 리소스투입량을 늘리게 된다. 반면 확신이 서지 않는데 억지로 열정을 투입하면 결국 지쳐서 포기한다. 열정이 아니라 성공 경험이 더 많은 고통을 감내하게 만든다.

: 열정만으로는 안되다는 점. 아무리 열정을 갖고 있더라 하더라도 성공경험이 생기지 않으면 지속하기 어렵다. 부동산 투자도 마찬가지 아닐까? 아무리 꾸준히 열심히 공부하더라도 실제 성과를 내어 성공경험을 하지 않으면 지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매순간 노력하고, 그 노력이 성공하는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공부하고-실행하기를 반복하자.

 

49p 불운한 결정의 3가지 공통점

  1. 조급함 : 여유를 두고 최선을 다해야한다.
  2. 격앙된 감정: 가끔씩 찾아오는 감정에서 벗어난 순간, 그때를 놓치지 말고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좋다.
  3. 그 결정을 지켜보는 타인:

:

: 결국 마음을 통제하지 못하면 불운이 찾아온다. 빨리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과, 일희일비 하는 감정을 없애야 한다. 물을 높은 곳에 낮은 곳으로 흐른다. 내가 슬프고 좌절하더라하더라도 시간을 흐른다. 감정과 이성을 분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불운한 결정을 하지 않게 된다.

 

 

4. 느낀점

 

쉽게 잘 읽혔던 책이다. 쇼핑몰이라는 주제만 달랐을 뿐, 투자와 돈을 버는 행위를 하다는 점에서 책에서 나온 내용들이 많이 공감이 되었다. 결국 부자가 되는 방법을 다 똑같구나 하고 다시금 느끼게 되었다. 그렇다면 그것이 진리일 것이다. 이미 돈을 많이 번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따라해야겠다.책 중간중간 비슷한 내용이 많이 겹치기는 했지만, 아주 작은 자본으로 부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잘 나와 있어서 좋았다. 물론 나는 시도하지 않을 것 같지만, 혹시 모르지..


댓글


돈죠앙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