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31기 낙낙쌤의 시세차익학 9ㅐ론 바람숲] 2강후기★가치와 가격의 모든 것 w/용용맘맘맘튜터님

 

안녕하세요 바람숲 입니다 :)

투자생활을 시작한 이래로

임장, 임보, 끝없는 비교평가로 하루하루를 열심히 채우고 있는데요,

심플하게 생각하면 우리는 싼 가격에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를 취득하기 위해,

그리고 같은 돈이라면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단지를 취득하기 위해

 이렇게 애를 쓰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실전반 2강은 용용맘맘맘 튜터님

사람들이 갖고 싶어하는, 

선호도(가치) 높은 단지를 찾아내고

그것의 가격을 판단하기 위한

임장, 임보, 비교평가의 디테일을 배우는 시간이었답니다.

/ 지역에 대한 의문, 선호도의 열쇠!

용맘 튜터님께서는 

분위기 임장, 단지 임장, 매물 임장 각각의  본질적 의미와

각 행위를 통해 우리가 반드시 남겨야 하는 것을

짚어주셨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점은

바로 '지역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 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질문을 참 못하는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

모르는게 너무 많아서,

스승님들께서 해주신 말씀들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만해서,

나는 원래 질문을 잘 못하니까,

라는 이유로 어쩌면

잘 못하는 것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게을리 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런데 용맘 튜터님께서는

분위기 임장, 생활권 정리, 단지 임장, 단지 분석, 시세그룹핑, 매물임장 등

임장과 임장보고서의 전 과정에서

투자 질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그것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투자의 핵심 중 하나인 선호도를 파악해나가셨습니다.

각 단계의 사전에 질문을 하고 

임장과 임보를 통해 그 질문에 답해보고

새로운 질문을 만들어 다음 단계에서 해결하고를 반복하다보니

결국 그 지역사람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알게되는 흐름으로 이어지는 것을 보며

지금 제게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실전반을 재수강생의 경우

습관적으로 했던 잘못된 습관을 제대로 고쳐야 한다는 말씀을 들으며

그간 제가 관성적으로 해 왔던 임장, 임보에

배운 것과 다르게 해왔던 것은 없는지,

더 발전 시킬 부분은 없는지 깊게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BM 분임 후 생활권 별 질문 1개 하기 > 생활권 정리에 반영

BM 우선순위 단지와 현재 가격 비교한 것 기록해두기

BM 단임 후 시세그룹핑 바로 해보기(가격순/가치순) > 왜곡점 기록해두기

/ 복기, 시간이 흘러 답을 찾는 과정!

때로는 지금 당장 답을 얻을 수 없는 것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금 이 단지를 투자하는 것, 저 단지를 투자하는 것 중

무엇이 나을까, 등과 같은 것은

지금은 절대 알 수 없는

시간이 답을 주는 것들이지요.

이렇게 시간이 필요한 것들은

반드시 체크를 해 두고

복기를 해야 함을 용맘 튜터님께서는 강조해주셨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때 내가 내린 판단이 옳은지를 확인해야

다음에 비슷한 상황에서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데,

이러한 부분을 소홀히 한 것이 아닌가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투자자로서 보낸 시간이 똑같아도

그 시간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따라

정말 격차가 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투자후보를 선정하고

넘어가는게 아니라,

그 단지를 투자했을 때

어떻게 가격이 흘러가는지, 

사람들의 수요는 어떠한지를

꾸준히 지켜보는 것이

내가 앞으로 어떤 의사결정을 내릴 때

단단한 근거, 확인이 되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BM 투자후보 셀프등기

BM 투자후보 물건 트래킹 및 복기

/ 확신을 가지고 나아가는 방법

용맘 튜터님께서는

정말 '지독한 반복'을 이어오셨습니다.

단지의 가치에 집중하고,

후보를 뽑이 꾸준히 트래킹하고,

이게 정말 싼지, 검토의 검토를 거치고...

이러한 과정을 

실제 매수로 이어질 때 까지 반복하셨습니다.

나에게 맞는 투자 물건을 만나지 못했든,

투자금이 부족하든,

어떤 이유에서는 투자하지 못하는 상황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 때 투자를 못한다고 쳐져있기보다는

투자 하는 그 한 순간이 오게 하기 위해

꾸준히 바닥을 다지고 계셨던 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반복작업이 쌓여

가치 있고 싼 물건을 알아보는 통찰력과

내게 꼭 맞는 그 물건을 투자하는 순간,

그리고 그 물건을 지켜나가는데 꼭 필요한 확신

얻게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BM 투자자로서 하는 모든 행동이 자연스러워질 때까지 반복하기


처음 투자판에 뛰어들었을 때는

어떻게 임장을 하고 어떻게 임보를 쓰고,

어떻게 하면 더 나은 투자의 기술(?)을 배울 수 있을까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좋아하고 갖고 싶어하고 선호하고 살고 싶어하는,

즉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고

그것의 가격 적절성을 판단하는 것이 본질임을 늘 잊지 않고

제가 하는 모든 행위에 목적성을 가지는데

더 초점을 두게 된 것 같습니다.

이번 용맘 튜터님의 강의를 통해

임장, 임보, 비교평가 등

투자를 위한 다양한 활동의 디테일을 배울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각 활동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임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10년 후에는 지금보다 조금 더 여유롭게 하루를 보내고

제가 좋아하는 운동도 마음껏 하면서 투자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

그러기 위해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행동으로 옮겨나가 보겠습니다!

긴 시간동안 소중한 강의 해주신 용용맘맘맘 튜터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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