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1강에서 기억이 남는것은 부자마인드셋이다.
평생 좋아하는 일을 하는게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일하면서 거기에 맞는 돈을 받는게 다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그렇게만 살면 안되는것이라는 깨달음을 느끼기까지 햇수로 3년정도 걸린것 같다.
예전엔 친구들이 각자 직장도 달랐기때문에 누군가가 잘되는걸 부러움없이 축하해 줄 수 있었다.
왜냐 나와 다른분야고, 내가 공감할 수 없기 때문이었고, 순전히 그 친구의 분야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결혼을 하고나니 삶의 형태가 비슷해지고 거기에서 오는 차이가 느껴지기 시작했다.
처음엔 아무뜻없이 축하해주던 상황에서도 나중엔 '그럼 우린 지금 뭘 하고있나' 라는 물음이 자꾸 생겨났다.
남편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며 결국 우리가 원하는 목표는 행복이다.
행복하려면 돈이 있어야한다. 하지만 지금 사는정도로 돈이 있다면 우리가 원하는 만큼의 자산이 아니기때문에 행복할수는 있겠지만 풍족하게 쓸수있는 돈까지 있으면 가족들에게 내가 해주고 싶은만큼 해줄수있다면 그것이 더 큰 행복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 강의를 들었을땐 그냥 내집마련 하나 하겠다고 신청했다. 근데 1강을 다 듣고나선 생각이 변했다. 내집마련은 당연한거고 더 큰 목표를 세워야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면서 너무 기뻤다. 10년이상 같은일을 하다보니 내가 좋아하는일도 어느새 예전만큼 목표의식도 없고, 어느정도 이뤘다고 생각하니 더이상 그 이후로의 삶의 대해 궁금해지지않았던것 같다. 근데 이제 새로운 목표가 생기니 다시 힘도 나고 미래가 그려지는 느낌이 나를 너무 들뜨게 한다. 이것이 잠깐의 설레임 또는 설레발이 아니라는걸 내스스로 증명 시키고 싶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