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한 가지, 빈쓰튜터님과 함께한 기버 독서모임 후기[우지공]

안녕하세요

​

월부의 응원단장 우지공입니다.

​

월부학교를 하며 수많은 동료들을 만났지만, 

어제는 조금 특별한 만남이었습니다.

​

바로 기버들의 모임! 기버독서모임에 초대받아, 

빈쓰튜터님과 여섯 분의 멋진 기버분들과 함께 

『돈의 심리학』을 읽고 이야기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책 자체도 워낙 통찰력 있고 울림이 있는 내용이라 기대가 컸는데요,

역시나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고, 

그동안의 투자생활을 돌아보게 해주었답니다.

​

​

​

​

​

​

부자로 남는 것의 의미.

특히, 5장의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이부분이 개인적으로 많이 와닿았습니다.

​

월부에서 투자를 배우기 전,

무지성으로 투기를 해왔던 저의 모습을 복기하고

이제는 부자로 남는 방법에 더 집중을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

참여하신 다른 동료분들도

부자로남는 방법, 오래 살아남는것에 

이 주제에 크게 공감해주셨어요.

​

오래 살아남는 것의 중요하다는 말씀, 

잘 산것보다 지켜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씀,

부자로 가는 과정에서 충분함을 인지하고 행복을 추구하는 것.

등등 함께 참여해주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단단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참 인상 깊었습니다.

​

​

결국, 이 투자활동을 오래하기 위해서는

산것을 지켜나가고,

과정에서 무리하게 투자하지 않으며

생활을 할때는 충분함을 인지하며

행복도 들여다 보는것

이렇게 정리해볼수 있었습니다.

​

​

​

​

​

​

​

벤치마킹은 분석, 점검, 투두까지 가야 완성!

책을 읽고 소감을 말하고 각자 벤치마킹할 사항들을 

나눠주셨는데요~

​

여기서 우리 빈쓰튜터님께서 저희가 놓치고 있는

딱 한가지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

실행관점에서 투두까지 연결되어야 해요. 

분석 - 점검 - 투두까지 연결되고

이렇게 하는것이 벤치마킹이에요. 

저희들의 벤치마킹은 추상적이기도 하고

두루뭉실해서 퉁쳐버리기 쉬웠지만

빈쓰튜터님께서 알려주신 것은 

조금 더 뾰족하게 

목표를 행동까지 연결시킬수 있는 방법들이였습니다.

​

분석 : 지금 내 상황를 되돌아보기.

점검 : 현재 내 상황에서 어떤 부분을 개선해야 할지?

투두 : 개선항목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반영할것인지?

​

이 세가지 관점으로 작지만 

한가지씩 변화를 만들어가며

제가 원하는 목표를 현실로 만들어보겠습니다.

​

​

목표까지 가는것을 촘촘하게 나눠야 

목표를 현실을 만들어갈수있어야 한다.

목표는 원대하지만 

행동수준이 목표에 미치지 못하면

목표는 단순히 꿈이 되고,

​

목표는 원대하되

장기적 단기적 목표를 구분하고

복리의 힘을 믿으며

하루 하루의 실행에 집중해나가다 보면

현실로 만들수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

​

작지만 확실한 변화 하나, 

이번주 바로 실행해보려고요.

목표는 크되, 행동은 작고 뾰족하게. 

이게 바로 투자자의 자세 아닐까요?

​

​

​

​

​

투자는 선택하고, 책임을 지는 것.

“합리적 선택 = 치열한 고민 + 책임감”

이 문장은 마치 제 투자일지를 들여다본 듯 했습니다.

​

투자를 하면서 우리는 타협하지 않고 

최선의 최선을 다하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투자를 하다보면, 

이 정도면 되지 않았을까? 

나 스스로에게 합리적인 선택을 내리곤 하는데요~

​

저도 n호기를 지나며 늘 물음표를 던졌거든요.

“이 선택이 과연 최선이었을까?”

정말 후회없는 선택을 했는가? 물어보면

그랬던 적도 있고 그러지 않은 적도 있는 것 같아요.

​

그 순간들이 힘들었던 이유를 떠올려보면.

부동산 사장님도

주변의 동료도

아닌 

나의 조급하고, 

이 과정이 너무 힘들어서

얼른 끝내고싶은 나의 마음이였던것 같아요.

​

​

이 부분에 대해서 빈쓰 튜터님께서는

아래와 같이 말씀해주셨는데요~

“투자에 정답은 없어요. 

선택하고 책임지는 것, 

그것이 전부예요.”

​

합리적인 선택을 내리기 전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

그 과정에 최선을 다했다면?

애써서 찾은 물건이 잃지 않을 정도라면,

투자를 하고 나의 선택에 책임을 지면 됩니다.

​

​

다시 말해, 후회하지 않을 정도로 최선을 다했다면, 

그걸로 충분하다는 뜻이겠죠.

이 말이 저에겐 큰 위로이자 다음 결정을 위한 동력처럼 느껴졌습니다.

​

​

더 나아가, 이제는 그런 순간들이 찾아올때마다

나의 목표를 점검해보기로 했습니다.

​

나의 적당히 합리적인 실행의 수준이

과연 비전보드에 적힌 30억에 걸맞는 행동인지를요!!

​

시장의 평균보다 더 벌고싶어서

이렇게 치열한 노력을 해나가고 있기에

다시 나의 목표를 떠올리며

타협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

​

​

​

​

​

​

결말은 없다. 계속 이어진다.

조금은 아쉬운 투자. 

지금 보면 왜 그랬을까 싶은 선택들…

​

그런 순간이 왔을때

마음속에 위안이 되는 말씀을 

나눠주셨습니다.

 부동산 투자를 계속 하는 이상, 

결말을 없다. 계속 이어진다.

조금 부족해 보이는 투자. 그때 이걸 왜 그렇게 했을까? 

했던 아픈 손가락들이 있죠? 

​

저도 이런 경험들이 있는데요~ 

그런데요, 이 길을 계속 간다면 

그때의 작은 실패도 결국은 과정의 일부가 된다고 합니다.

​

워렌 버핏이 부자가 된 이유도, 

단순히 잘해서가 아니라 ‘오래’ 해서였다는 점!

투자도 복리처럼, 

오래 할수록 효율이 올라간다는 걸 다시 느끼게 되었어요.

​

​

내 안의 리스크를 마주보는 용기

투자생활을 비롯해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다양한 위기에 봉착하는것 같습니다.

그 위기의 찰나를

책에서는 꼬리의 순간이라고 하는데요.

​

독서모임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주제 중 하나는

"위기의 순간, 당신은 어떻게 행동하나요?"

​

동료분들의 위기를 극복하며

지금의 이자리에 오게 된 이야기를 들으며

간접경험을 해볼수도 있었고

진한 복기를 통해 다시는 그런일을 만들지 말아야 함을 

배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

​

이 부분에 대해서도 

빈쓰튜터님의 말씀으로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볼수 있었는데요~

나의 성향이 그렇다면, 

그 성향을 리스크 대비를 해나갈것인가? 

본인에 대해서 철저하게 복기봐야 하고, 

촘촘 하게 분석해봐야 해. 

​

약한 점을 나를 무너뜨린다는 것을 인지하고

 잘 경험하면서 메꿔나가야 한다.

나의 성향, 가지고 있는 기질들이 

투자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면밀히 체크하고,

철저한 복기를 통해. 다음에 그 일이 나에게 비슷한 경우로 왔을때

더 나은 선택을 내릴수 있어야 한다는 말씀.

가슴 깊이 와닿았습니다.

​

그 위기를 반복하지 않도록 

그때 내렸던 내 의사결정과

성향과 기질을 철저하게 분석하고 대비하는 것.

이게 바로 ‘지속 가능한 투자자’​가 되는 길이라는 걸 배웠습니다.

​

​

​

​

​

​

큰 문제도 작게 만드는 비결

​

그리고 위기가 왔을때,

내가 부정적으로 생각이 든다면?

이 말을 꼭 스스로에게 되물어보라고 하셨는데요~

​

지금 이 문제가 '죽고 사는 문제인가?'

​

​

​

꼬리의 순간들은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다.

 할수 있는 것과 할수 없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 

​

하수는 어려움이 있을때, 거기서 멈추며 돌아가고 

고수는 그 안에서 배움을 찾으며 적극적으로 해나간다.

​

또, 하수는

10만큼의 어려움인데 50만큼 과대해서 해석하므로

해결할수없다고 생각하게 된다.

​

당신이 어려움에 부딪혀 

포기하고 싶을때

이글을 보며 생각해 보라. 

​

이게 죽고 사는 문제인가? 

이거 못하면 나 죽나?'

​

최악의 상황이더라도

죽고 사는 문제가 아니라면

누구라도 풀 수 있는 문제라

생각하고 접근해나가야 한다.

​

​

기회는 위기고, 위기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그 시점에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은 

기회를 기회로 알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여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수 있는데요~

​

문제를 크게 보지 않고, 작게 만든 다음

언제든 나에게 이 문제를 해결할 힘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을수 있었습니다.

​

​

​

​

오래 살아남는 사람들의 특징

​

투자 공부를 시작할 때는

“부자가 되어야지!”라는 열정으로 가득했습니다.

​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보다 더 중요한 질문이 하나 생겼습니다.

​

“어떻게 하면 이 길을 오래 갈 수 있을까?”

​

한때는 누구보다 뜨겁게 달렸던 동료들이

하나둘씩 투자에서 멀어지고,

​

애써 마련했던 물건들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며

‘지속’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

5년차 튜터이자 수많은 투자자의 여정을 지켜보신

빈쓰튜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해주셨습니다.

오래 살아남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스스로 동기부여를 할 줄 아는 사람들입니다.

​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자신의 목적을 다시 떠올리며

묵묵히 극복해나가는 사람들이죠

그 말이 유독 깊게 와닿았던 건,

그동안 저도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내가 왜 이걸 시작했더라?”

스스로에게 그 질문을 던져왔기 때문입니다.

​

사람은 누구나 흔들립니다.

결과가 예상과 다를 때, 주변의 말에 휘둘릴 때,

혹은 잠시 동력이 떨어졌을 때…

하지만 그 순간에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왜' 시작했는지를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

​

이유가 분명한 사람은, 방향을 잃지 않습니다.

​

누군가의 칭찬이나 외부의 자극이 아니라

내가 이 길을 가는 이유,

내가 투자공부를 멈추지 않는 이유 등

내 안의 목적의식이 

나를 다시 일으켜 세워주는 힘이 되기 때문입니다.

​

그리고 그 목적이 분명할수록,

그 길은 오래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

​

​

남을 돕는 사람이 결국, 나를 돕게 된다”

마지막으로 빈쓰튜터님의 확언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

"나는 누군가의 인생을 구하고 살린다."

​

이 확언을 할때마다.

누군가의 기버, 누군가의 선생님으로 

인생을 구하고 살린다는 표현과

말씀하실때의 표정이

방안을 가득메웠던것 같아요.

누군가의 인생에 도움이 되고 싶다면? 

작은 것들 부터, 챙겨서 해보시면 좋겠어요. 

그 마음이 계속 해서 흘러넘쳐서 나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에게도 전파될수있었음 해요.

기버로서 활동하다 보면 가끔은

 '내가 잘하고 있나?' 싶은 순간이 오지만,

​

이렇게 확언을 하며 스스로의 정체성을 다지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면

그 마음이 결국 내 삶으로 다시 돌아오더라고요.

​

저도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내가 하는 말, 쓰는 글, 나누는 대화 한 줄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동기가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살아보려 합니다.

​

투자로 시작해서, 투자의 의미로 마무리된

4시간의 밀도 있는 독서모임.

​

정말 월부에 진심인 분들과 함께

이토록 깊이 있는 투자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저에겐 큰 즐거움이자 감사한 일이었습니다.

​

아낌없이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나눠주신

빈쓰튜터님, 수수진님, 허씨허씨님, 여유둥님,

버린돌님, 아오마메님,

정말 고맙습니다.

​

​

모두가 바라는 투자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이번 학기도 멋지게 마무리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다음 모임에서도 다시 웃으며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때까지, 우리 모두의 성장을 위해 오늘도 한 걸음, 함께 나아가요.

​

​

1. 가장 기억에 남는 것 / 좋았던 것 3가지

① ‘부자로 남는 것’의 중요성 : 수익이 아니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민. 돈을 지키는 사람이 되는 법.

② 벤치마킹은 ‘분석-점검-투두’까지 연결되어야 완성이다 : 추상적인 다짐이 아닌 구체적인 실행계획의 중요성.

③ “이게 죽고 사는 문제인가?” : 위기의 순간에도 흔들리지 않는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마인드 리셋.

​

2. 투자에 벤치마킹 하고 싶은 것 5가지

① 충분함을 아는 태도 : 수익 극대화보다 리스크 최소화, 욕심보다 지속이 중요.

② 목표를 작게 쪼개서 실행으로 연결하기 : 하루 단위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투두부터 정리.

③ 내 성향과 기질 복기하기 : 나를 무너뜨리는 습관을 인식하고, 리스크 대응력을 높이는 연습.

④ 합리적 선택을 위한 기준 만들기 : 선택 전까지의 치열한 고민을 기준으로 삼아 후회 없는 의사결정 연습.

⑤ ‘부동산 투자 = 끝없는 여정’임을 받아들이기 : 실패도 과정 중 하나임을 인정하고 꾸준히 시장에 머무르는 태도.

​

3. 인상깊은 메시지

“부자로 남는 법을 고민해보세요.”

“목표는 크되, 행동은 작고 뾰족하게.”

“이게 죽고 사는 문제인가?”

“한두 번의 승패가 아닌,끝까지 남는 사람이 결국 이긴다.”

“이유가 분명한 사람은, 방향을 잃지 않습니다.”

목표는 크되, 행동은 작고 구체적으로.

투자는 선택이고, 실행이며, 책임이다.

그리고 오래 살아남는 것이 곧 최고의 전략입니다.

한 줄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