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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사실 월부에서 처음으로 들었던 강의는 실전준비반이었는데 그 땐 강의들으랴 임장가랴 임장보고서 쓰랴 하루하루 너무 빠듯한 일정으로 움직였어요.
워킹맘으로 일하면서 육아에 투자 공부까지 하는 것이 쉽지 않았는데 이번 열반 기초반 강의를 통해 잠시 숨 고르면서 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방향을 잡아볼 기회가 생겼네요.
너바나님이 말씀하신 내용을 그대로 메모하느라 강의듣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공부, 임장, 투자하면서 지치거나 방황할 때 꺼내볼 수 있는 나침반 같은 기록이 될 것 같아요.
투자 공부를 하게 된 계기는 노후 대비지만 구체적인 숫자와 영상으로 보니 좀 더 와닿았어요.
대한민국 노년층 2명 중 1명이 노후 준비가 안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랬고, 퇴직 후에도 계속 일해야 한다는 사실이 끔찍했어요.
자본주의에 살고 있다면 부의 추월차선을 타고 가야 내가 바라는 인생을 살 수 있고, 우리 가족의 미래가 암울하지 않을 것이며, 퇴직을 두려워하지 않고 퇴직이 기다려지는 삶이 될 것이라는 말씀 깊게 새겨듣고, 신랑과 함께 심사숙고해서 비전 보드를 작성해보려고요.
노후에 아이들에게 짐이 아닌 항상 곁에서 응원하고 믿어주면서 존경받을 수 있는 부모가 되고싶어요.
하기싫은 공부를 억지로 하는 아이들에게 비싼 학원 보내지말고 내가 공부하고 투자해서 차라리 건물을 사주라는 말씀 인상 깊었습니다.
그래서 목표 한 가지가 더 생겼어요. 자녀가 20살이 되면 월부 학교 보내기! 일찍 시작하는게 중요하니깐요
사실 신랑과 같이 강의 들으면 좋겠지만 신랑은 개인 사업과 직장을 병행하느라 도저히 짬이 나지 않아 아쉬웠어요.
그런데 너바나님께서 월부에서 배운건 나한테만 적용하라고 하셔서 뜨끔했네요.
다행히 투자 공부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봐주고 임장갈 때 아이들 걱정말고 다녀오라 응원해주는 것에 감사해합니다.
그래도 독서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푸쉬하고있어요. 실행은 안되지만;;;
튜터나 선배들이 강의를 몇 번씩 재수강했다는 말을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강의를 듣다보니 투자할 수 있는 환경과 주변 사람들이 정~~말 중요하구나.
너바나님조차도 스터디를 하면서 투자하셨는데 내가 무슨 자신감으로 혼자 하겠다고 생각했지?
혼자 해보니 느슨해지고 '이게 맞나?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지? 너무 피곤한데 좀 쉴까? 주변에 투자 얘기를 나눌 사람이 없네ㅜㅜ' 라는 생각이 들면서 어두운 터널을 힘없이 걷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는데 열기반에서 같은 지역 조원들을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가웠고, 강의와 과제 생각에 또다시 활력이 생기네요.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해,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을 수 있게, 우리 가정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오늘도 월부안에서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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