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완급조절 투자자 슬로퀵입니다.
첫 실전반… 첫 튜터링 데이가 끝났습니다.
튜터링 데이 자체가 처음이라서, 기대와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실제로 경험해보니! 왜 실전반을 오고 싶은지…그 광클의 의미가 이거였구나! 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감사하고 귀중하고 소중하디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오전에는 사임 발표를 하루의 시작을 열었고,
사임 발표에서는 [몰랐던 것], [알지만 하지 못했던 것] 두 가지를 인식하며, 조원 분들의 사임을 들어보고,
투자로 연결 지을 수 있도록 튜터님이 안내해주셨습니다.
우리의 갱튜터님은 세세하게 임보 피드백을 남겨주시면서, 임보의 목적성에 대해서 한번 더 잡아주셨고,
개인적으로 지난 달 임보에 대한 어려움, 막막함이 문득 솟구쳐올랐는데, 그 부분에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튜터님, 조원분들을 통해서 지속 투자자로서의 생각, 투자 관점에 대해서 접근해보고 이야기 나누게 되니까,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사임을 발표해주신 분들에게서 많은 BM을 얻을 수 있었고,
튜터님이 사임 발표를 하지 않는 조원들에게도 임보에서 좋았던 부분을 한 장씩 발췌해오셔서(튜터님….정성이..대단합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각각의 의견을 또 듣게 되어 정말 찐~~~한 사임 발표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경력과 연차에 상관없이 다들 존중해주고, 서로의 말에 귀담아주고, 진심으로 의견을 주고 받는 점에서
감사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배달을 통해서 , 한 장소에서 쭈~~욱 튜터링을 진행했던 터라
지속해서 저희 임장지에 대한 이야기, 분석, 서로 간의 생각을 나누게 되면서, 임장지에 대한 이해를 한 층 높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오후는 실제 임장을 통해서, 튜터님께 질문도 하고
튜터님이 생각하는 포인트에 대해서도 의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도, 매수에 대해서 계획을 앞두고, 고민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궁금한 부분들이 많았었는데, 조장님께서 배려를 통해서 첫 실전반인 조원들이 하나라도 더 질문하고,
이 시간을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많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튜터님은 말할 것도 없이 진심을 다해서, 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시고, 할 수 있는 방향성에 대해서 안내 후
튜터링데이가 끝난 지금까지도 체크를 해주고 계십니다…(진정한 기버의 의미를 배웠습니다…ㅠㅠ!)
임장이 끝나고, 식사에 커피까지…튜터님은 긴 시간 쉼 없이 달려오시면서도 지친 기색없이
여러 이야기와 투자자로서 마인드까지 다양하게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오늘 튜터링 데이를 통해서 환경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환경이 주어지고 속해 있다고 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 동료에게 좋은 영향을 선사 받는 것처럼 저 역시도 좋은 영향을 나누고 싶다!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주신 갱튜터님과 우리 동료 조원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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