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퀵] 내집마련기초반 53,54,55기 강사와의 만남 후기 [프메퍼 &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완급조절 투자자 슬로퀵입니다.

25년 1월의 마지막이 이렇게 끝이 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월의 마지막을 ‘강사와의 만남’이라는 뜻 깊은 시간으로 보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처음 해보는 조장이었기에

조장 톡방을 통해서 방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도움과 54기 59조 조원분들의 도움으로 좋은 기회를 받은 것

같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강사와의 만남이 꽤나 떨려서,

사실 두 시간 전에 미리 근처에 도착하여 독서도 해보고, 임보도 써보고, 질문도 다시 수정해가며

마음을 다스렸습니다. 

그리고 정시에 맞춰서 방문했을 때, 많은 분들이 모여 계셔서 한번 더 놀랐습니다.

각자의 위치에 노력을 통해 올라오신 분들께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오늘의 강사 & 튜터님은

[자음과모음님, 밥잘사주신부자마눌님, 잔쟈니님, 프메퍼님] 이셨습니다.

그리고 저희 조에는 자모님과 프메퍼님이 배정되셨는데, 조장 튜터링 데이를 통해서 큰 도움을 받았던 프메퍼님!

월부를 먼저 시작한 와이프가 가장 좋아하는 자모님이 배정되었습니다.

(와이프가 계속 자모님이 오실 것 같다고 자모님 맞춤 질문도 준비했었는데, 정말 오셨고! 거기다가 저희 조로 배정이 되어서 티는 못냈지만, 너무 설렜습니다…)

그리고 배정되지는 못했지만, 밥잘님은 실준반 오프닝 강의에서 뵈어서 더 반가웠고, 

잔쟈니님은 서투기 임보 피드백에서 도움 많이 받아서 내적 친밀감 강하게 형성했습니다 ㅎㅎ

1부 : 프메퍼님

2부 : 자음과모음님

이렇게 1, 2부로 나누어 강사와의 만남을 진행했는데 정말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셨고, 인사이트를 마음껏 나눠주셨습니다.

1부 프메퍼님의 말씀 중에서 유독 기억이 남는 부분은

“가치 대비 싼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한 본질”

“완벽한 투자라는 것은 없다.” “투자는 편한 것이 아니다.”

“결과를 가진 사람에게 물어봐야 한다.”

프메퍼님을 보면 정말 단단한 사람! 이다 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운전을 배우고 나서도 가장 위험한 순간이 나 운전 좀 하는데? 라는 순간이라고 농담반 진담반 얘기들 하는데

프메퍼님의 말씀을 듣고 느낀 점은

흔들리지 않는 투자자가 되고 싶다! 였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나의 단계에서는 묵묵히 하는 것.

잘하려고 하지도 말고 그저 주어진 상황에서 그 상황에 놓인 과제를 묵묵히 실행하는 것이 맞다! 라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2부 자모님과의 시간에서는

위의 생각을 조금 더 단단하게 쌓을 수 있었는데, 지금은 정리 보다는 쌓는 시간이다! 독강임투를 통해서

나의 투자 과정을 차곡차곡 쌓는 것이 우선이다! 라고 확실히 못 박을 수 있었습니다.

자모님은 저희 조원분들이 각각 0년차, 1년차, 2년차, 3년차 투자자의 과정을 지나가고 있기에

마인드적으로도 힘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셨는데

특히나, "성취지향적인 사람들은 월부에도 많은데, 성취라는 것은 한 순간일 뿐이며, 과정이 훨씬 길다.

그렇기에 그 과정을 행복하게 가기 위해 의미부여를 해야하는 것!

의미 부여라는 건 ‘돈 그릇’으로 표현할 수 있고, 사람마다 돈 그릇이 성장일수도 있고, 나눔일 수도 있고 각각 다른 것이다. " 라는 말씀…정말 와닿았습니다.

특히나, 와이프와 저의 상황을 얘기해주신 부분은 위로가 되기도 하였고,

마음을 다잡을 수 있게도 되었습니다.

강사와의 만남을 마치고, 집에 돌아와보니 피곤할 줄 알았는데 

기운이 좀 더 나는 건 아마도 에너지를 받아와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기회가 흔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기회를 또 만들어 내고 싶습니다.

“결과를 가진 사람에게 물어봐야 한다.” 라는 프메퍼 튜터님의 말씀처럼

지속 물어볼 수 있는 환경에 계속 함께 하고 싶다는 의지가 다시 한번 생기는 것 같습니다.

꼭 2월 열중반을 잘 마치고 난 후

실전반도 가고싶고, 또 초대받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중요한 것은 지금 눈 앞에 주어진 나의 과제를 충실히 하는 것!

당장 내일은 남은 임보와 독서를 집중해야겠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좋은 자극과 영감을 아낌없이 나눠주신 강사님, 튜터님께 감사드리며

뽑아주신 썸머님. 진행도와주신 올리브님도 감사합니다.

오늘 함께한 조원분들의 투자자로서의 건승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강사와의 만남 덕분에 올해 좋은 기운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

#강사와의만남#프메퍼#자음과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