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69기 45조 탄탄비버]

23.12.12

내년 쯤 이사를 고려하고 있던 상황이라 네이버 부동산으로 집 근처의 신축, 구축 아파트들을 살펴보는데 이게 웬걸, 올해 초만큼 가격이 내려갈 것이라 기대했던 나는 떨어지지 않는 가격으로 실거래가가 뜨는 것을 보며 공인중개사를 찾아갈 생각도 하지 못했다. 부동산은 막연히 어렵다 생각만하고 제대로 알아보려 노력하지 않았던 것이 그제야 조금씩 후회가 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월급쟁이부자들!

약 한 달전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월부TV를 알게 되어 출퇴근 시 하나씩 챙겨듣게 되었다.

부동산과 관련된 현황이나 전망 등 전체적인 인사이트를 배우고 사연자들의 사연을 들으면서 나도 모르고 고개를 끄덕끄덕하거나 같이 한숨을 내쉬곤 했다. 그러다 열반스쿨 기초반에 대한 영상을 보게 되었고 너바나님을 알게되었다.

참으로 신기한건 '나는 부동산으로 맞벌이를 한다'를 나는 이미 몇 년전에 사서 들고 있었으나 반 정도 읽다가 다시 현생에 몰입하여 잊고 있었던 책인데 그 저자 분이 이 분이란 걸 이 강의를 들으면서 알게 되었다. 또한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역시 너나위님이 저자인 줄 모르고 읽고 있었던 것이다.

"아, 이건 기회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망설임 없이 오픈 알림을 누르고 강의를 신청했다.


1주차의 강의 소감으로는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고, 두 번째로는 생각의 전환이란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 너바나님께서 부자의 생각과 행동을 벤치마킹하라는 말씀이 사실 지금도 추상적이기만 하다. 그러나 매일 작은 시간을 들이더라도 꾸준히 공부하고 끈을 놓지 않는다면 기회가 반드시 오리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사실 다른 강의를 듣거나 취미생활을 할 때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지루해지거나 귀찮아질 때가 있는데 월부강의는 나의 삶(돈?!)과 밀접한 연관이 있어서인지 재밌기도 하고 이 시간이 소중하기도 하다. 조금 더 부지런을 떨었으면 싶은데 아직 그러질 못해서 반성하고 있다. 매일 아침 커피한잔 내려서 컴퓨터에 앉는 것도 힘들지 않고, 강의를 들으면서 한 자라도 더 받아적으려고 노력하는 내 모습이 정말 고3 수험생이 된 것 같아서 기특하기도 하다. 제발 이런 자세를 4강까지 이어나가 마지막 강의후기에서도 스스로를 칭찬할 수 있기를 바라고 꼭 그렇게 되도록 할 것이다.


또한, 오프라인으로 조모임을 하면서도 처음에는 어색하고 쑥쓰러워서 신청하기를 망설였는데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양한 생각을 가진 여러 사람들이 처음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데도 3시간이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걸 보면 나 역시 너무나도 즐겁게 참여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무쪼록 우리 조원들 모두 함께 마지막까지 화이팅하여 한 걸음 더 부자로 다가가는 든든한 발판을 만들기를 바란다.


월부 화이팅! 45조 화이팅! 탄탄비버 화이팅!!!


댓글


탄탄비버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