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6천 못 미치는 돈으로 투자를 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작년 7월달에 월부 재테크 기초반 처음 출시한 달에 들었네요. 덕분에 소비지출을 확 줄이고, etf 주식도 들었습니다. 거의 일년이 되어 가네요. 지출이 관리되기 시작하면서 뭔가 좋은 일들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돈이 모아졌어요. 

그러다가 제가 평상시에 자주 가는 부동산에서 올리지 않은 매물 하나를 소개시켜주셨습니다. 

신촌역 초근접 2018년도 신축빌라에 속하는 깔끔한 3동짜리 중 하나 동의 4층 자리 실평수 9평입니다.

지금 갭으로 5천 6백이면 들어갈 수 있어서 알려주시더라구요. 

등기부 등본을 띠어보니 소유자가 2019년에 이전해서 6년동안 4천 3백이 오른 상태네요. 

여기 잡으라구요. 그리고 내일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 돈은 지금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평상시에 서울에 집하나 그리고 안양에도 집 하나를 두는게 꿈이긴 했어요.

서울에도 신촌 그 부근에 언젠가 좋은게 있으면 사두고 싶었는데, 이렇게 생각보다 작은 돈으로 사게 될 지는 몰랐거든요. 그래서 사야 되는건가 고민이 되기도 하구요. 더 중요한 것은 제가 계획한 것은 인덕원에 갭으로 34평또는 24평짜리 3억에서 4억으로 전세끼고 사두려고 했어요. 전 전세로 10평에서 15평자리 다가구나 빌라에 살 계획이였구요.  홍제동이나 동대문이나 무조건 교통 편한 곳에 조그마한 평수로요.   

그런데 신촌에 이렇게 좋은 기회가 오는데 망설여지네요.

계획상으론 내년 초에 아파트를 갭으로 사 두고 8월에 좀 더 넓은 평수로 전세살러 이사라려 했는데

신촌 교통편이 너무나 좋은 초역세권에 상권도 좋은 전세도 너무 잘 나가는 곳이 지금 나와서요. 그것도 5천 6백에 살 수 있다니 고민이 많이 됩니다. 

제가 이걸 지금 산 후에 내년 초 에 아파트를 갭으로 사는 건 너무 무리하는 것일까요? 인덕원 쪽은 내년 돈 생길 때 사지 않으면 더 올라 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 갭으로만 사 놓자니 제가 너무 욕심 부리는 것도 같구요. 세금 생각도 그렇구요. 

현명한 판단을 하고 싶습니다.  도와주시는 부동산 사장님한테는 미안하지만 정 아니다 싶으면 구입을 하지 않아야 하잖아요. 머리가 복잡하네요. 

도와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주택자로 살아 온 제가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서 신중하게 피 같이 모은 돈을 헛되이 나가게 하고 싶지 않는게 굴뚝같은 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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