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분임하다가 보도블록에 발이 걸려 또 쿠당탕탕 아주 철푸덕 온몸으로 넘어졌는데요,
그 넘어지는 와중에도, 오른쪽 무릎을 지키겠다며 ㅋㅋ
왼손과 왼무릎이 희생을 하는 바람에 ㅋㅋ
오늘 몸이 그리 힘들지 않네요.
얼음찜질좀 하고 잤는데 효과가 좋은가 봅니다.
오늘 하루는 좀 쉬엄쉬엄 일을 해보겠습니다.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다음주에는 병원에도 한 번 가보아야겠어요.
무릎 병원 안간지 좀 된거 같아요. ㅋ
6월 한달 동안에는 적당히 쉬엄쉬엄 몸을 아껴가며 살아주어야겠네요.
나를 지탱해주는 몸에 감사합니다.
괜찮아, 잘하고 있어.
몸은 힘들어도 일주일 열심히 살았으므로 뿌듯합니다.
오늘은 집안 청소좀 하고,
책도 읽고 그래야겠어요.
제목에 혹해 읽기 시작했는데
어려운 책을 붙잡았더니 진도가 안나가네요.
그래도 책읽을 시간이 주어지는 날들이 감사하죠.
다음주에는 마감이 2건이나 있으니 준비를 슬슬 시작해야겠어요.
울 동동이 수련회도 잘 다녀와줘서 고맙고,
다녀와서 피곤이 쌓였는데도 열심히 공부해줘서 고맙고,
엄마 걱정시키지 않으려고 애쓰는 것도 고맙고,
건강하게 밥 잘 먹고 댕겨주는 것만으로도 고맙구낭.
일요일도 부지런히 잘 보내보자.
오늘의 원씽.
-집청소 및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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