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 300 직장인이 부동산으로 부자되는 법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사실 오늘은 4강을 마저 다 듣는 것이 목표였고,
내일 오전에 후기를 쓰겠다는 계획이었어요.
그런데, 이렇게 감동적인 영상 편지를 받고 너무 가슴이 뜨거워져서 바로 후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자음과모음 님께.
어제 자음과모음 님이 쓰신 글을 처음부터 읽어보았어요.
저도 아이 엄마라서, 아이 데리고 병원 가셨던 글을 읽으면서 정말 너무 속상하더라고요.
그리고 이제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시고,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제가 다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저도 자모 님만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열정적인 4강,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했던 강의 잘 들었습니다.
남들 잘살게 해주는 일에 어떻게 이렇게 진심이실까 싶어
무척 감사한 마음입니다.
힘들 때마다 자모 님의 응원을 되새기면서 앞으로 천천히 나아가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새벽 디제이 드림.
1.
열반스쿨 기초반 강의를 들을까 말까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오래전부터 듣고 싶은 강의이긴 했지만, 선뜻 강의 등록을 못하고 있었습니다.
2025년 3월은 저에게 너무나 할일 많고 힘들고 스트레스 만땅인 그런 시기였거든요.
전세금을 빼주지 못하겠다는 집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간신히 2월에 이삿날을 잡아서,
이사비용이 한없이 높았던 28일에 아이가 진학한 학교 앞으로 이사를 했고,
새로운 집과 새로운 공간에 익숙해질 틈도 없이
새벽부터 일어나 7시반에 학교에 가서 밤 12시에 집에 오는 아이를 아침 저녁으로 돌봐야 했고,
그 와중에 제가 해야 하는 큰 프로젝트 마감이 2개나 겹쳐서 일이 너무 많았어요.
한 달 내내 주말이 없는 삶이었어요. 주말이 뭐에요. 퇴근이라는 게 없었어요.
어느 날 하루는 제가 시간을 계산해 보니 17시간째 앉아서 일을 하고 있더라고요.
이렇게 일을 하는데도 아이의 학비와 학원비를 낼 때마다 손이 떨리고;
그런데도 학원비를 내고 나면 통장이 텅장이 아니라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에서,
마음껏 공부를 시켜주지도 못하는 것 같아서 마음도 힘들었어요.
이 와중에 저는 부업이든 뭐든 해서 현금 흐름을 늘려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과
그래도 자산을 빨리 늘리는 부동산투자 공부를 해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계속 엎지락 뒤치락 했던 거 같아요.
열기반 들을 돈이면 아이 영어 학원 한 달 더 보낼 수 있는데,
열기반 들을 돈이면 아이한테 매주 소고기 먹일 수 있는데.
이 돈 모아서, 저축을 하든, 종잣돈을 만들든, 더 모아야 하지 않을까.
그리고 나서 나중에 좀 형편이 될 때 강의를 들어야 하지 않을까.
이 돈으로 다른 강의 (현금 흐름을 만드는 쇼핑몰 부업이든 뭐든 월부에 강의 많던데) 를 들어야 하는건 아닐까.
이런 생각이 계속 들었지만 일단 저질렀습니다.
정말 눈 딱감고 열반스쿨을 등록했습니다.
아이가 공부하는 동안, 나는 투자 공부를 하자!
어떻게든 현금이 생겼을 때 투자를 진행할 수 있게 미리 공부를 해놔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저는 제 선택이 맞았구나,
정말 이런 선택을 한 나 자신을 너무나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2.
저는 3월 한달을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보냈습니다.
열기반을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사하고 집정리하는 와중에, 아이 학교 보내고, 미친 마감 일정을 소화하고,
완전히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경제적으로 완전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이렇게나 바쁜 상황에서 열기반을 들었기 때문에
이를 악물고, 내가 어떤 마음으로 이 강의를 들었는지 계속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을 더 잘 관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조모임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강의를 같이 듣는 조원들이 매일 목표를 이야기하며,
서로 강의를 얼마나 들었는지 체크해주면서,
응원해 주었기 때문에 끝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조모임을 안했으면 아마도, 다음주에 들어야겠다, 오늘 마감하느라 너무 피곤하니
내일 들어야겠다, 이런 식으로 막판에 몰려서 조급한 마음으로 1.5배속 돌렸겠지요.
조모임을 한 덕분에 강의가 올라온 당일 다 듣기는 어려웠어도,
적어도 일주일에 하루는 강의 듣는 날을 삼아서, 미루지 않고 들었습니다.
과제를 하는 과정 자체가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독서를 많이 한다고는 했지만 - 에세이나 여행책을 주로 읽고, 자기계발서는 띄엄띄엄 읽었던 제가
자기계발서를 끝없이 읽으면서
독서는 요약하고, 밑줄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꼭 내 생활에 적용을 해야 독서가 마무리 되는 것이라는 것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과제를 하면서 계속 목표와 실적을 머리속에 새기다보니
저의 생산성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
전에는 이렇게 계획하면 이게 가능할까? 라고 생각하면서 계획을 세웠었는데,
이제는 일단 계획하고, 실행하면서 수정하자, 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단 실행을 하고 나면, 무척이나 목표가 선명해진다는 것을,
나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강의도 마찬가지로, 그냥 듣기만 하고,
이건 내가 아는 거고, 이건 내가 모르는 거였네? 재미있네?
이렇게 끝나는 것이 아니라 -
실제로 어디까지 내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지 계속 생각하고, 과제하고,
진짜 임장을 나가보고, 수익률 보고서를 쓰고,
잘 썼든 못 썼든 거기서 무엇을 내 것으로 만들지 생각해 보는 시간,
너무나 소중한 배움의 과정이었습니다.
살아오면서 부동산도 들락날락 해보고, 내 집에서도 살아보고, 전세로도 살아보고,
부동산 사장님한테 눈탱이도 맞아보고, 좋은 사장님 만나서 집도 잘 팔아보고,
이상한 집주인 만나서 언성도 높여보고 다 해봤어요.
나름 경험이 많으니, 난 부동산 투자를 잘 할 수 있을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저의 모든 선입견과 편견을 다 내려놓고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경험과 운으로 투자할 수 없다는 걸 깨닫고 메타인지를 찾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는 완전히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해서
모든 과정을 월부에서 배운대로만 실천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어떤 상황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원칙을 지키는, 바른 투자자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3.
앞으로 6개월의 계획을 생각나는 대로 써봅니다.
어제 읽은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책 <겟 스마트>에 따르면
나의 중요한 목표 3가지를 30초안에 말해 봐라,
30초안에 말할 수 없는 목표는 1시간 30분을 주어도 말하지 못한다, 고 했거든요.
앞으로 6개월이면 4,5,6,7,8,9월이 되겠네요.
4월에는 실전준비반을 이어서 듣겠습니다.
임장 다니는 법, 임보 쓰는 법을 구체적으로 배워서 계속 써보겠습니다.
6개월 동안 최소 4곳의 앞마당을 만들어보겠습니다.
하다보면 속도가 붙겠지요.
웬만한 곳은 걸어다니려고 합니다.
저는 집에 스쿠터를 갖고 있을 정도로, (5보 승차ㅋ) 시간을 절약하고, 웬만하면 안걷기를 택하는 쪽이었거든요.
운동을 하러 가는 이동 시간 20분이 아까워서
그 시간을 10분으로 줄이려고 스쿠터를 타고 다니던 사람이에요, 제가. ㅋㅋ
이사 오자마자 제일 먼저 한 일이 집 가까운데 요가를 등록했었거든요.
이제는 운동 대신 임장! 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요가 가는 시간에 임장 다녀보려고요.
종잣돈에 보탬이 되는 현금 흐름을 만들기 위해 매일 블로그 쓰기도 해보겠습니다.
책은 현재 일주일에 1권 정도 읽고 있는데요,
조금 더 나에게 적용할 점을 생각하면서 읽겠습니다.
6개월 후에
댓글
BEST | 새벽디제이님 6개월 뒤, 아이와 함께 맛있는 초밥 드실 그날.... 꼭 옵니다, 힘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편지 잘 받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