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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하게 하루를 쌓아가는
워킹맘 투자자 유르입니다🥰
aka. 유르츄르래미안슈르사야쥐
152번째 독서 후기
(25년 - 독서 22째, 후기 17개째)
반독서모임 책이라서 일단은 준비했는데
읽다 보니까 기요사키의 신작..
역시 레벨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청나게 쉽다는 느낌은 아니었지만
이렇게 생각해 볼 수도 있다는 것을
다양한 각도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우리가 부자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은 한결같은데
우리는 정말 부자가 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는 시간을
이 책과 함께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


1. 책을 읽고 본 내용을 써 주세요
(책의 핵심과 챕터별 요약정리)
목차
로버트 기요사키가 전하는 말 - 왜 톰 휠라이트인가? 서문 - 시장 폭락은 부자가 되는 기회 들어가며
PART 1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chapter 1 내 돈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chapter 2 왜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인가 chapter 3 왜 부자들은 세금을 이용해 더욱 부자가 되는가 chapter 4 왜 실수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가 chapter 5 왜 폭락이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가 chapter 6 왜 부채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가
PART 2 왜 돈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가 chapter 7 금융 교육이 아닌 것은 무엇인가 chapter 8 당신은 금융 문해력이 있는가
PART 3 진정한 금융 교육이란 무엇인가 chapter 9 왜 부자들은 모노폴리를 하는가 chapter 10 부자의 소득은 유령 소득이다 chapter 11 돈의 주인이 되는 방법 chapter 12 플랜 B가 있는가 chapter 13 어떻게 가난에서 벗어나는가
PART 4 포르쉐 경제학 chapter 14 어떻게 포르쉐가 당신을 더 부자로 만드는가
나오며 후기 밀레니얼 세대에게 보내는 메시지 보너스 섹션 저자에 대하여 어드바이저에 대하여 |
이 책의 내용 요약
저자의 가장 유명한 책으로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가 있고, 이 책을 통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숨겨진 진실에 대해 깨달았으리라 생각한다. 재독, 삼독을 넘어 매우 꾸준히 회자되고 다시 읽히는 책이다. 그 어디에서도 이렇게까지 솔직하고 신랄하게 부자의 원칙을 공개한 책이 없었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아마 그 때보다 훨씬 더 부자가 되었을 저자가 이번에 새로 낸 책은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이다. 부빠가빠가 초등학교라면 이 책은 대학원이라는 이 책의 한 줄 설명이 이 책의 내용을 굉장히 잘 설명해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그만큼 내용 이해에 어려운 부분도 많았고, '그래서 뭘 어떻게 해야 하지?' 와 같이, 책을 덮고 나서 지금 내가 해야 할 액션플랜에 대해서 더욱 막연했기 때문이다.
처음엔 읽기 쉽지 않았지만 갈수록 책의 귀퉁이를 페이지마다 접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뒤로 갈수록 내용이 점점 더 명료해지며, 이 책이 어떤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는지가 그려지기 시작했다. 기요사키는, 저자는 그래서 정말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걸까? 부빠가빠를 낸 이후 20년도 넘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그는 어떤 식으로 어떤 부를 얼마나 더 많이 쌓은 것일까? 우리가 감히 상상하지 못하는 진짜 최상위 부자들의 방정식에 조금 더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이다.
로버트 기요사키가 전하는 말 - 왜 톰 휠라이트인가?
| P. 16 | 귀족의 변천사 정보화 시대의 새로운 귀족은 애플의 공동 창업자 스티브 잡스,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구글의 세르게이브린과 래리 페이지와 같은 사이버 영지를 지배하는 기술 분야의 마법사들이다. 농경시대에는 부자를 귀족이라고 불렀으나 오늘날에는 부자를 자본가라 부른다. | ||
부자는 과거에도 지금도 영지, 땅을 다스리는 사람이다. 과거엔 실제로 작물을 기를 농지를 가진 사람이 부자였다면, 지금은 우리가 뛰어노는 디지털 세상의 그라운드가 되고 있는 사이버상의 영지를 가진 사람들이 부자다. 언제 이런 땅이 생겼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러한 변화는 지금까지 우리가 겪은 것 보다 더 빠른 속도로 가속화 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실물 자산인 부동산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인구는 감소할 것이지만 그럼에도 어딘가엔 거주해야 하기 때문에 (인간이 아무리 사이버 세상을 그럴싸하게 지어둔다 해도 내 몸뚱이가 거주할 실제 집과 땅은 꼭 필요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선호하는 곳일수록 가치가 더 집중될 것이다. 이런 것들을 가진 사람이 자본가이자 자산가이고 부자라고 본다면,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명품백, 여행 등을 즐기는 부자는 얼마나 작은 부자인가? 그것은 심지어 부자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것들이다. 부자에 대한 관점에 대해서도 유리 천장이 있었는지 모르겠다. 기요사키의 책은 그런 보이지 않던 한계를 깨는 역할을 매번 하게 해주는 것 같다.

'PART 1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 P. 64 | chapter 1 내 돈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세계가 돈을 찍어내고 있다. 오늘 날 돈은 불안정해서 전 세계 경제에 불안을 초래한다. 독과 같은 돈이 점점 늘어날수록 부유층과 빈곤층, 중산층 사이의 격차는 더 벌어진다. 부자들이 점점 더 부유해지는 또 다른 이유는 빈곤층과 중산층이 작은 그림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대부분 열심히 일하고 세금을 내고, 저축을 하고 집을 사고 빚에서 벗어나고 주식 시장에 투자하라고 배웠다. 부모님과 선생님 금융 전문가들 대부분이 여러분에게 요구하는 것들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것들은 작은 그림에 맞는 실천 방법들이다. | ||
| P. 88 | chapter 2 왜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인가 저축하는 사람들을 향한 버핏의 경고 2010년 9월 워런 버핏은 저축하는 사람들을 향해 이렇게 말했다 내가 여러분에게 말하고 싶은 것은 바로 현금이야말로 최악의 투자라는 점이다 모두가 현금이 왕이라는 등의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현금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떨어질 것이다
(P. 73) 프랑스 철학자 볼테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종이 화폐는 결국 본연의 가치인 0으로 돌아갈 것이다." | ||
기요사키는 20년 전에도 지금도 같은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학교나 어른들에게 배운 대로만 공부하고, 취직하고, 일 하며 살아가는 것은 빈곤층을 벗어날 수 없는 전형적인 방식이라고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람들은 똑같이 살고 있다. 왜냐하면 다른 방법을 제대로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다. 마치 이것이 가장 일반적인 방법이고, 우리가 사는 평범한 삶에서 그나마 성공한 방정식이라고 우리는 생각하고 있는데 이는 착각이다.
사실은 누군가가 대중에게 이런 착각을 하고 살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많은 소시민들이 착각을 하며 살아야지만 사회가 돌아가기 때문이다. 그래야지만 보이지도 않을 정도로 멀리, 높이 있는 억만장자들이 더 부자가 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처럼, 그리고 전작처럼 우리가 깨뜨려야 하는 벽에 대해 대놓고 다 알려줘도 우리의 삶은 아마 변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니 얼마나 무서운 일인가.
| P. 111 | chapter 3 왜 부자들은 세금을 이용해 더욱 부자가 되는가 I 사분면에 속한 나는 아파트 단지에 투자하여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 내가 주택을 제공하지 않으면 정부가 제공해야 하므로 납세자들에게 큰 비용이 들 것이다. 그래서 정부는 납세자들에게 더 높은 세금을 내라고 하기보다는, 나와 같은 기업가들에게 세금 혜택을 제공한다 나와 정부는 파트너인 셈이다. | ||
| P. 115 | chapter 4 왜 실수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드는가 학교 시스템은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실수를 무시한다. 학생들은 실수해서 배우기보다는 실수를 저질렀다는 이유로 벌을 받는다. 많은 학생들이 학습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잃고 (똑똑하지 못해) 멍청하다는 느낌과 실수에 대한 두려움을 간직한 채 학교를 떠난다. 실수는 학생이 무엇을 모르는지 교사에게 알려주고 많은 경우 교사가 가르치지 못한 것을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실수는 학생과 교사 모두가 더 똑똑해질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졸업 후 1년이 지나면 학생들은 대부분 정답의 75%를 잊어버린다 그들이 절대 잊지 못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부정적인 메시지뿐이다. "실수하지 마라. 실수하는 사람들은 멍청이다."
부자 아버지는 실수를 굉장히 존중했고 가끔 이런 말씀도 하셨다. "신께서는 실수를 통해 너에게 말을 건단다. 실수란 '정신 차리고 일어나, 여기에 네가 배워야 할 일이 생겼어.'라는 뜻이거든." | ||
이 책을 통해서 왜 부자가 더 부자가 되는지를 조금은 알 수 있었다. 그 배경에는 부자와 정부가 손을 잡고 있다는 것을 들 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부자가 더 영역을 넓혀가다 보면 나라가 부자를 필요로 하는 순간이 오는 것 같다. 그것이 주택을 공급하는 공급자의 역할일 수도 있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대규모 기업가의 역할일 수도 있다. 어쨌든 나라의 입장에서는 더 많은 사람들의 삶을 영유하기 위해 부자들이 제공하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그 인프라를 제공하는 대가로 부자는 다양한 혜택들을 받는 것이고 말이다. 그러니까 부자가 더 부자가 될 수밖에 없다. 정부도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이유에는, 부를 향한 부자 개인의 열망만이 담겨 있는 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을 위한다는 명분이 함께 깃들어 있기 때문이다.
이런 구조적인 부분을 알고 나니까 왜 있는 사람들이 더 혜택을 많이 받고, 지원을 많이 받고, 구제를 많이 받는지 알 수 있었다. 작은 카페가 망하면 아무도 도와주지 않지만, 거대한 기업이 파산 위기에 처하면 나라가 세금을 써서라도 어떻게든 구하려고 하는 것처럼 말이다.
| P. 129 | Q. E 사분면에 봉급자 생활에서 S사분면으로, 그리고 B와 iI 사분면으로 가는 과정이 어려웠는가?
A. 각 사분면으로 이동하는 여정이 내게는 무척 어려웠다. 각 사분면에 속한 각각의 존재에 대한 교육이 다르기 때문이다. 교훈도 다르고 영역마다 도전 과제도 달라진다.
E에서 S 사분면으로 넘어갈 때 나의 존재는 바뀌어야 했다. 나는 동분서주하며 전에는 몰랐던 것을 배워야 했다. 나는 안정적인 급여가 없었지만 직원들은 급여와 혜택이 필요했다. 책상과 사무용품도 구매해야 했다. 나일론과 벨크로집업 사업에 필요한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끌어 모아야 했다. 내가 실수하거나 직원들이 실수할 때마다 비용이 발생했다.
넘어지면서 걸음을 때는 아기처럼 나는 매일 넘어지고 스스로 일어나야 했다. 어떤 실수에서든 교훈을 얻으라는 부자 아버지의 가르침이 없었다면, 나는 아마 그만두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나는 에디슨이 말한 실패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의 말을 다시 한번 떠올려 보자. "인생을 실패자들 대부분은 자신이 포기했을 때 성공이 얼마나 가까웠는지 깨닫지 못한 사람이다." | ||
너바나님께서 열반 기초 강의에서 해주셨던 말씀이 생각난다. 처음부터 10억까지 가는 방법과, 거기서 30억으로 가는 방법, 거기서 또 50억으로 가는 방법과 다시 또 100억으로 가는 방법이 매번 달랐다고 말이다. 그 동안 했던 방식으로 작은 목표를 이루었다면 그 다음에는 완전히 무너뜨리고 새로운 방법을 추구해야 한다. 같은 방식으로 될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동안 하지 않았던 내게 방법을 추구해야지만 더 나은 결과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이는 우리가 투자자로서 나아가는 성장에도 연결되는 이야기이다. 그동안 했던 대로만 하면, 익숙한 대로만 하면 1학년을 또 다니는 다니는 것과 다름없다. 하지만 내게 불편한 것. 어색한 것 .해보지 않았던 것들을 시도할 때 우리는 다음 학년으로 올라가게 된다.
기요사키도 봉급자에서 작은 사업가로, 거기서 큰 사업가로, 다시 또 투자자로 사분면을 넘나들 때 마다 힘들었다고 했다. 우리가 그간 살아온 방식들은 지우고 새로 써내려가는 것인 만큼 얼마나 쉽지 않겠는가. 하지만 그렇게 해야지만 다음이 있다. 달리 말하면 이 힘든 일을 다른 사람들도 포기할 때에 우리가 해낸다면 경쟁력은 그만큼 더 올라가는 것이고 말이다. 가장 밑단인 E 봉급자부터 시작해서 우리는 I 투자자가 되기 위해 체질을 바꿔나가는 과정에 있다. 쉽지 않다는 것을 받아들이자. 그리고 그만큼 남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PART 2 왜 돈의 언어를 배워야 하는가
| P. 181 | chapter 7 금융 교육이 아닌 것은 무엇인가 저축과 부채는 세금이라는 동전의 반대편이다. 저축에는 세금이 부과되고 부채는 세금이 부과되지 않는다. 저축과 부채에 대한 이자는 다른 세율이 적용되는데, 자산을 매수하는데 사용되는 좋은 부채에 대한 이자는 공제도 가능하다. 따라서 부채는 실제로 세금을 내려주고 저축은 세금을 올린다. | ||
| P. 212 | chapter 8 당신은 금융 문해력이 있는가 돈은 언어다. 부자가 되는 법을 배운다는 것은 외국어를 배우는 것과 굉장히 비슷하다. 시간이 연습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가난한 사람들은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 그들은 가난의 언어를 사용한다. 그들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말은 "그럴 여유가 없다"와 "할 수 없다"이다. 이런 말들을 바꾸지 않는 이상 그 외의 것들도 거의 변하지 않을 것이다.
헨리 포드는 이렇게 말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어느 쪽이든 당신이 생각한 대로 된다."
부자들의 언어는 다르다. 부자들 금융교육을 받은 사람들은 다른 언어를 사용한다. | ||
돈을 언어에 비유하는 것이 참 와닿았다. 문해력이라는 것은 단순히 글자를 읽는 것을 넘어 앞뒤 맥락을 토대로 내용을 이해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활자를 읽을 줄 알지만 뜻을 알기는 어려운 경우들을 많이 마주한다. 이것이 바로 문해력이다. 돈을 계산할 줄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 벌고, 불리고, 쓰고, 부리는지까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내 돈 내가 쓰면 그게 부리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이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부자들이 설계해 놓은 일종의 이유에 따라 우리는 지금 사는 이 방식을 최선이라고 착각하고 살기도 한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더 넓은 세계에서 더 넓은 사고를 할 수 있어야 한다. '부'라는 것은 잠깐 틀어막혀 있었던 것 같은 뚝일지라도 무너뜨리고 나면 언젠가 한없이 커질 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렇게 부자들은 더 부자가 되고 있는 것 같고 말이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다. 어느 쪽이든 당신이 생각한 대로 된다."
헨리포드의 이야기 속에도 부자들의 마인드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PART 3 진정한 금융 교육이란 무엇인가
| P. 272 | chapter 11 돈의 주인이 되는 방법 처음에는 실패로 죽을 지경이었는데, 이제는 성공으로 죽을 지경이었다. 넘쳐나는 수요를 따라잡을 수가 없었다. 나는 끊임없이 돈을 끌어모았지만 계속 모자란 상태였다. 말했듯이 성공으로 죽을 지경이었고 성공에는 대가가 따른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S사분면의 지옥에 빠져 있었다. 나는 수백만 달러를 벌고 있었지만, 돈은 들어오는 속도보다 더 빨리 나가고 있었다.
부자 아버지는 그저 웃기만 했다. 그는 노란색 메모장을 꺼내서 현금흐름 4분면을 그리고 각 사분면에 다음 단어를 적었다. [정신, 신체, 감정, 영혼, 규칙] 그리고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는 모두 인간이지만 서로 다른 존재란다. 모든 인간은 정신 신체 간정 영혼을 가지고 있지. 정신, 신체, 감정, 영혼의 차이가 우리를 다른 존재로 만든단다."
그는 인생이 골프를 배우는 것과 같다고 상기시켜 주었다. "이론적으로 골프는 매우 간단한 게임이야. 그렇지만 사실 골프는 가장 어려운 게임이란다. 이 게임은 우리의 정신, 신체, 감정, 영혼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지. 사업에서도 마찬가지다. 자기 자신 외에는 아무것도 없어 결국 모든 것이네 안에 있다."
"지옥을 지나고 있다면 계속 나아가라." | ||
| P. 277 |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은 많지만, 대부분 쉬운 길을 택한다. 그들은 특히 부채, 세금, 유령소득에 대해 배우고 공부하는데 시간을 투자하기보다는 속임수, 거짓말, 도둑질과 같은 것들을 한다. 그래서 사업의 세계에는 이런 사람들이 넘쳐난다. 어떤 사람들은 I 사분면에 도착하지만 매우 큰 대가를 치르기로 한다. 그 대가는 바로 그들의 영혼이지. 너는 그런 사람이 되면 안 된다." | ||
존 템플턴의 [영혼이 있는 투자]라는 책이 있었다. 책 치고 두께가 굉장히 얇아서 순식간에 읽을 수 있었던 책이다. 그리고 내용마저 어렵지 않았다. 투자를 할 때 영혼이 있어야 한다는 내용이었다.
사실은 내용이 어렵다기보다는 이해가 어려웠다. 영혼이 있는 투자란 무엇일까? 어떻게 하는 것이 영혼이 깃든 투자일까?
아직 나에게는 투자에 더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하다 보니 영혼까지 필요하다는 생각이 사실은 와닿지 않았다. 하지만 돈을 벌다 보면 영혼 없이 돈만 버는 경우가 있어서 그것을 이야기한 거 아닐까 싶다. 결국 돈을 버는 데에는 더 높은 차원의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 돈을 통해서 무언가를 할 수 있어야 의미가 생기는 것이다. 그냥 마냥 통장에 잔고로 쌓이기만 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종이 쪼가리에 그치는 것 아닐까? 그 돈을 어떻게 의미 있게 쓸 것인지, 그리고 그에 앞서 어떻게 돈을 올바르게 벌 것인지, 좋은 돈을 모아가는 과정들의 우리의 영혼이 필요한 거 아닌가 싶었다.
| P. 296 | chapter 12 플랜 B가 있는가 좋든 싫든 인생에는 돈이 필요하다. 그런데도 우리는 학생들에게 돈에 대해 거의 또는 전혀 가르치지 않는다. 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고급 학위를 취득하더라도 대부분은 금융의 문맹인 채로 학교를 떠난다. 나는 수없이 스스로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왜 그런 걸까?"
빨간 모자 소녀 이야기에서 흉악한 늑대는 어린 소녀보다 먼저 할머니 집으로 달려가 할머니를 잡아먹고, 할머니 옷을 입은 채 빨간 모자 소녀가 도착하기를 기다린다. 이것이 오늘날 금융 서비스와 교육산업이 학생들에게 하는 짓이다. 학자금대출은 극히 드문 예외를 제외하고는 결코 헤어날 수 없는 부채이다. 그것은 은행이 좋아하는 종류의 부채다. 은행은 파산으로 인해 절대 변제될 수 없는 부채를 좋아한다. 학생 한 명이 대출을 갚을 수 없게 되면 은행에게는 평생 고객 한 명이 늘어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 목적은 연체 학생과 그 부모로부터 매달 대금을 징수하는 것이다. 학생이 더 오래 갚지 않을수록 은행은 더 많은 돈을 벌게 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학자금대출 위기는 금융화와 도둑정치의 한 예다. | ||
처음 학자금 대출을 실행시켰을 때 굉장히 큰 충격에 빠졌던 기억이 난다. 왜냐하면 나는 빚을 진다는 것은 인생의 낙오자와 같은 실패 경험이라고 단단히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대학 등록금이 비싸다는 것, 그리고 그것이 우리 집에게는 부담스럽다는 것까지도 그러려니 할 수 있었는데 막상 이걸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내가 학자금 대출을 받는 일이라고 생각하니, 그래서 실제로 실행을 시키고 나서 통장에 마이너스가 찍혀 있는 걸 보고 나니 심장이 쿵 하는 것이었다. '나는 왜 시작과 동시에 마이너스 인생인가?' 하는 생각과 함께, 어떻게든 악착같이 이걸 빨리 해치워야겠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지금 보면 그냥 마이너스는 마이너스일 뿐, 그것을 어떻게 잘 쓰느냐에 따라서 좋을 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얼마나 금융에 대해서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으면, 마이너스가 찍힌 통장 그 자체만으로도 불안했고 어떻게 해야 할지 그 다음을 알지 못했다. 그나마 나는 어떻게든 학자금을 갚은 케이스에 속하는데 이것이 여의치 않았던 경우에는 이 꼬리표가 꽤 오랫동안 따라붙기도 한다. 취업이나 인생의 도전을 제대로 해보지도 못한 채 은행의 평생 고객이 되어버리는 게 바로 이런 학자금 대출이다. 지금은 이 이름을 다양하게 바꿔부르는 것 같다. 주택과 관련해서 파생되는 다양한 상품들이 그러하다.
PART 4 포르쉐 경제학
| P. 329 | chapter 14 어떻게 포르쉐가 당신을 더 부자로 만드는가 킴과 내가 결혼하기로 결심하면서 서로에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우리는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살 여유가 없어.'라고 말하지 않고 킴이나 내가 혹은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살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기로 서약했다.
단, 한 가지 조건이 있었다. 먼저 자산을 구매하고 그 자산으로 우리가 원하는 부채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부채가 우리를 더 가난하게 만들지 않고 더 부유하게 만들게 하겠다고 서약했다. | ||
이 책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었다. 포르쉐가 등장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것을 어떻게 부채가 아니라 자본소득으로 커버할 수 있는지를 배웠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냥 차를 돈 내고 사면 그것은 부채가 되는데, 일단 가치가 충분한 차를 (전 세계에 몇 대 없는 그런) 가치 대비 싼 가격에 사들이는 것은 자산에 해당할 수도 있다는 것을 배웠다. 뿐만 아니라 그 자산을 취득함으로써 발생하는 이자비용에 대해서도 순순히 내 월급이나 현금흐름으로 커버하는 것이 아니라, 이걸 제대로 메꾸기 위한 투자가 선행되었다. 그러니까 투자로 인해서 벌어들이는 자본소득이 내가 원하는 지출을 메꾸는 식이다. 이렇게 하기로 할 때에만 새로운 것을 들을 수 있다고 두 사람이 약속했다고 하니, 이 얼마나 부자들만 할 수 있는 (=돈의 원리를 아는 사람들만 할 수 있는) 약속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우리들은 어떻게 소비하는 지도 생각해봐야 한다. 부자들조차 순순히 지출 란에 뭔가를 넣지 않으려고 애를 쓰는데, 우린 너무 쉽게 기분따라, 명분따라 소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 P. 348 | 후기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부자 아버지는 자주 이렇게 말씀하셨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너 자신 먼저 바꿔라."
그분은 내가 무언가에 대해 불평하고 징징거릴 때마다 스스로에게 이렇게 되뇌이라고 하셨다. "세상이 바뀌려면 먼저 내가 변해야 한다." | ||
| P. 376 | 격차가 벌어지는 이유 안타깝게도 부자와 다른 모든 사람 간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질 것이다. 오늘은 가진 사람이더라도 내일은 가지지 못한 사람이 될 수도 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기술의 가속화를 인식하는 것뿐이다.
길은 반대다. 모든 걸 반대로 보면 된다.
1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2 저축하는 사람은 패배자다 3 부채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든다 4 세금이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든다 5 실수가 부자를 더 부자로 만든다 7 말이 현실이 된다 8 학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 과목들을 공부하라 | ||
| P. 380 | 어드바이저에 대하여 전통적인 교육의 가장 큰 문제는 많은 학생들이 학교를 싫어하게 된다는 점이다.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교육은 학교를 떠나는 순간 끝난다. 전통적인 교육은 수많은 이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을 죽이고 있다. 이것은 사회 경제적 비극이다.
많은 사람들에게 교육이란 학교를 떠나는 순간 끝나버리는데 이것이 부자, 빈곤층, 중산층 간의 격차가 벌어지는 주된 이유다. | ||
이 책 전체적으로 부자가 왜 더 부자가 되는지를 다양한 원칙들과 함께 알려주었다. 이것들을 파악했다고 해서 당장 부자가 되기는 어렵긴 하다. 바꿔야 할 것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저자의 말을 믿고 따르기로 한다면, 그 다음부터는 더 힘든 일이 생길지언정 견딜 수 있는 힘은 되어줄 것이 라고 생각한다.
부자는 남들과 다르게 행동하는, not A but B를 실천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여전히 나도 A처럼 생각하고 행동하지는 않았는지부터 돌아봐야 한다. 남들이 하는 대로만 하고 있는 건 아닌지, 지금 내 환경이 감사하지 못하고 이 가치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이다. 이 책을 통해서 기요사키가 주고자 했던 금융 문해력의 숨은 이야기들을 다음 재독 때 더 발견하고 싶다.

2. 책을 읽고 깨달은 내용을 써 주세요
(새롭게 알게 되었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것, 이 책에서 동기부여 받은 것, 이 책에서 찾은 롤모델의 노하우, 가치관 배울 점 등)
I 사분면에 속한 나는 아파트 단지에
투자하여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
내가 주택을 제공하지 않으면
정부가 제공해야 하므로
납세자들에게 큰 비용이 들 것이다.
그래서 정부는 납세자들에게
더 높은 세금을 내라고 하기보다는,
나와 같은 기업가들에게 세금 혜택을
제공한다. 나와 정부는 파트너인 셈이다.
이 책에서 뽑은 단 한 문장 (P.111)
부자가 어떤 구체적인 이유 때문에 더 부자가 되는지를 사례와 함께 알 수 있었던 페이지라서 뽑아보았다. 부자는 보통 수입이 많은 만큼 세금도 많이 떼고, 자산을 매도할 때도 불리할 거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진짜 거대한 부자들은 그런 것으로 인한 불편함을 평상시에 못 느끼고 살고 있으며, 오히려 정부나 더 많은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공급하는 공급자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되려 혜택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둔촌주공 재건축도 미분양이 나고 쉽지 않은 상황이 될 뻔했으나 나라가 기를 쓰고 살려준 것도 비슷한 예일까?
우리가 아는 '공정함'이라는 것이 이 세상에서 제대로 통용되기는 어렵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그리고 나 또한 나라에서 혜택을 못 받아도 불이익은 덜 받는 쪽으로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3. 책을 읽고 삶에 적용할 부분을 써 주세요.
(내 삶에서 변화시켜야 할 부분, 변화시키기 위한 아이디어)
1) 반독서모임을 하면서 이 책에서 어떤 점과 행동할 점을 얻었는지 반원분들과 더 이야기 나눠보기.
사실은 쉽게 읽힌 책이 아니었던 만큼,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꼭 필요할 것 같다
2) ESBI 사분면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왜 E와 S는, 어쩌면 B도 같은 처지(?) 인지에 대해.
4. 논의하고 싶은 점
chapter 3 왜 부자들은 세금을 이용해 더욱 부자가 되는가
I 사분면에 속한 나는 아파트 단지에 투자하여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다. 내가 주택을 제공하지 않으면 정부가 제공해야 하므로 납세자들에게 큰 비용이 들 것이다. 그래서 정부는 납세자들에게 더 높은 세금을 내라고 하기보다는, 나와 같은 기업가들에게 세금 혜택을 제공한다 나와 정부는 파트너인 셈이다.
→ 이 책에서는 부자들이 왜 더 큰 혜택을 받고 지원을 받는지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혹시 주변에서 들었거나 봤거나 접했던 이런 사례들이 있을까요? 사례를 함께 스터디하면서 부자들이 왜 더 부자가 되는지 그 원칙을 나 원리를 조금 더 이해해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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