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 못하는 주부도 첫 주문 들어오네요><

안녕하세요^^

스스쿠팡 2기 열심히 듣고 있는 져니라고 합니다.

저는 아이키우는 평범한 주부인데요

온라인 부업으로 아이 학원비라도 벌고 싶어서 시작하게 되었어요ㅎㅎ

4월 말부터 3주 동안 아이 재우고 저녁 9시부터 새벽 1시까지 수업 2번씩 반복하며 마켓과 프로그램들 셋팅하며 민군님이 알려주신대로 열심히 따라했습니다. 

컴퓨터 다루는데 익숙하진 않지만 크게 어려운 내용은 아니여서 따라할 수 있었어요. 

강의자료보면서 지식인에서 모르는거 찾아가며 하니 어느덧 다 세팅이 되고 상품 등록이 가능해 지더라구요><

이제 어떤식으로 하는지 좀 감이 잡힐때 쯤 슬슬 지루한 반복작업에 지쳐가고 있었어요ㅜ

놀이터에서 첫주문 들어오신 분들 소식들으면 너무 부럽고 내가 뭘 잘못했나 생각하며 그래도 계속해보자 다짐하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던 차에 첫주문이 들어왔네요!!!

저번주 금요일 아침에 쿠팡에서 메일이 왔길래 또 광고겠지 했는데 아니였어요ㅜㅜㅜ

정말 길에서 걸음을 멈추고 안절부절 했던거 같아요ㅋ

좋은데 무섭고 ㅋㅋ 빨리 집에 가서 주문처리해야지 하루종일 생각하고ㅋㅋㅋ

상품올리기 시작한지 딱 9일만에 주문이 들어왔네요 상품은 190개쯤 올린거 같아요 

사실 국내위탁은 이미 너무 경쟁자가 많지 않을까?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건데 나같은 초보한테까지 기회가 올까?

이런생각을 많이 했던거 같아요

근데 첫주문에 이어 다음날도 주문이 들어오는 걸 보니 꾸준히만 하면 수익을 낼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초보와 프로의 문제가 아니라 꾸준히 묵묵하게 하는 것이 답이라고 생각하며 힘내보겠습니다~~!!!

놀이터에서 어떠한 질문도 바로바로 답변해 주시는 운영자분들 선배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밤에 혼자 노트북 앞에 앉아서 작업할 때면 좀 외롭더라구요ㅜ 이 밤에 잠안자고 한다고 뭐가 될까 싶기도 하고…

그때 마다 놀이터에서 가공의 밤을 불태우시는 동료, 선배님들이 계셔서 큰 위로도 되고 으샤으샤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시작인데 수상소감처럼 말이 길었네요 ㅋㅋ 

앞으로도 꾸준히 성실하게 이어나가서 더 멋진 후기로 돌아오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민군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온라인 특성상 강의만으로 상품등록까지 풀어내기 쉽지 않으셨을텐데 상세한 강의 덕에 잘 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후기는 이상 마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