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단지를 투자하기

이번 강의는 좀 더 심화된 내용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투자용으로 부동산을 볼 때 중요한 전세가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다. 단순히 현재의 전세가를 보는 것에서 더 나아가 미래에 전세가가 우상향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것을 배웠다. 단지를 비교할 때 가치가 비슷해보인다면 보조 지표로 급지별 상승기간과 폭을 보면 된다는 것도 배웠다. 좋은 단지가 더 빠르게, 더 큰 폭으로 오름. 나에게 맞는 단지 선정법에 대해서도 다뤄주셨다. 가격 수준을 보고 투자 후 나에게 무슨 일이 벌어질지를 알고 사야한다.

A지역과 B지역에 대해서 예시를 들어주셨는데, 프메퍼님이 가치를 비교할 때 어떤 생각의 흐름으로 하시는지 그대로 따라갈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 지금 임장하고 있는 지역과  A지역의 특징 중 겹치는 것이 있어서 가치를 평가할 때 적용해볼 수 있을 것 같다.(ex. 리모델링 이슈, 빌라촌 혼재 등등)

또, 신축의 경우 역세권과 떨어져 있는 곳이 많아서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마을 버스가 자주 다니는 곳은 사람들이 별로 불편하게 생각하지 않는 다는 것이 인상깊었다. 역세권과 떨어졌다고 무조건 별로는 아니구나. 

적용해볼만한 것은 생활권을 분석할 때 중요한 키워드 3가지(가격결정요소)를 적어보고, 어떤 것을 중점으로 볼지 기준점을 잡아두는 것. 예를 들어, 수지 같은 곳은 학군이 좋은 곳이기 때문에 학교가 가까운 곳이 주요한데 군포 같은 경우는 수지보다 학군의 중요성이 떨어져서 학교와의 거리가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이해했다. 그리고, 지역을 묶어보지 말고, 단지별로 쪼개서 봐야한다는 것도 강조해주신 내용 중 하나다.

지금 앞마당을 만들고 있는 지역은 전세가율이 높은 편은 아닌데 계속 트래킹 하면서 전세가가 매매가랑 붙는 시기에 기회를 잡아보면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앞마당을 만들고 임보도 더 작성해보고 나중에는 이번주에 다른 심화 버전도 꼭 실행에 옮겨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