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스2]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었던 양파링 멘토님과의 코칭 후기 ♥

안녕하세요.

가치 있는 찬스를 잡고 싶은 찬스2입니다.

일단, 진짜 너무 좋았습니다....♥

대화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좋다는 것이 이런 기분일까 싶었습니다.

원래는 기존에 월부학교를 지도해주신 제주바다멘토님과 할까 고민도 했지만, 평소 멘토님께서 한 사람의 생각을 듣고 옮기는 것도 좋지만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본인이 생각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늘 얘기하셔서 다양한 튜터님, 멘토님의 생각을 듣고자 열중반 강사와의 임장에서 만났던 양파링 멘토님을 신청했습니다!

저는 크게 3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고민 중 몇 개는  실전반 튜터님이신 준삭스 튜터님에게 여쭤보아서 어느정도 해결을 한 상태였습니다. 다만, 결정하는 주체는 결국 저이기 때문에 여러 사람의 의견을 다양하게 들어보고 저만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또 질문에 넣었습니다.

원래, 한 가지 고민에 대해 여러 사람에게 물어보고 제 나름의 기준으로 정리하는 것이 투자 생활에 있어서도,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서도 후회 없는 결정이 되는 것을 알기 때문이었습니다.

#1. 1호기 물건에 대한 방향성

1호기에 투자를 했지만, 이 물건을 어떻게 끌고 가야 할 지에 대한 의문이 있었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제가 왜 이 물건을 그 당시 샀는지에 대해 저의 생각을 들어보셨고, 좋은 시기에 좋은 투자를 했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다만, 제가 한 가지 놓치고 있던 부분을 잡아주셨습니다.

“찬스님, 수도권 특히 강남 1시간 이내 물건은 몇 년 뒤에 판다. 라는 개념이 아니에요. 더 좋은 자산이 있으면 매도하고 갈아타는거에요."

제 1호기가 약점이 있어 "수익을 보면 팔아야 하는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늘 있었는데, 멘토님께서는 충분히 계속 들고 가도 좋은 물건이고, 더 좋은 자산이 생긴다면 그 때 갈아타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그 갈아탈 물건을 찾기 위해 서울3급지를 꾸준히 보라고 하셨습니다.

늘,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었지만 마음이 가지 않았는데, 멘토님께서 명확하게 설명을 해주시니, 상급지로 가지 못한다는 생각이 다 사라지고, 기회를 한 번 만들어보자, 3급지로 갈아탈 준비를 꾸준히하자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2호기에 대한 방향성

내년 2호기를 앞두고, 전세상승금분을 받아 부산, 대구 + 서울4,5급지로 투자할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멘토님께 여쭈어보았는데, 방향성은 맞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아까 말했듯이, 1호기가 있기 때문에 서울 4,5급지를 보면서 중간 중간 3급지까지 보라고 하셨고 4,5급지 중에서도 우선으로 보아야 할 지역을 알려주셨습니다. 

또 저는 막연하게 11월에 전세 상승분을 받아 투자를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멘토님께서는 만기 5개월 전 전세 갱신을 마무리하고, 그 때 물건을 찾아 계약하고 11월을 잔금으로 하는 방법도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말씀을 하니, 생각보다 2호기 시점이 얼마 안남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느긋하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그렇게 하면 안 될 것 같았습니다. 

또 멘토님께서는 에이스반, 튜터들은 늘 돈이 생기면 어떤 물건을 투자 할 지 알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만큼, 그 지역에 대해 명확히 하고 생활권에 대한 우선순위, 단지에 대한 선호도를 명확히하여 매달 이 투자금으로 어디를 투자 할 지에 대한 생각을 하고, 더 빠른 결정을 내린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요즘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고, 이 내용을 준삭스 튜터님에게도 말씀을 드렸었는데, 이번달부터 열심히 뽑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3. 직장과 투자의 병행

제가 7월부터 힘든 부서로 갈 가능성이 높아, 이것에 대한 고민을 멘토님과 나누었습니다. 특히, 제 성격상 환경이 완벽하게 세팅 되지 않으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성격이라 고민이 많았습니다. 멘토님께서는 월부를 하는 이상 완벽한 환경을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또 이미 투자생활을 오래 했으니, 한 달에 2~3번 임장을 가도 충분히 앞마당을 만들 수 있지 않냐고 하셨습니다. 멘토님의 말을 듣고 생각을 해보니, 바빠질 것이라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임장을 못한다고 임보를 못 쓴다고 생각을 하고 있던 제 자신이 바보 같았습니다. 임장을 많이 가지 않아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일들이 많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전화임장을 더 꼼꼼히 하고, 임보를 더 디테일 하게 쓰고 할 수 있는 것들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7월 한 달은 월부를 한 달 쉬면서, 모든 것들을 쏟아 부어 이동된 부서 적응에 인풋을 쏟고 8월부터 다시 달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끝으로, 멘토님께서는 달리면 좋지만, 그런 환경이 지금 당장 아니라면 너무 달려야 된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이미 투자도 했고, 당장 투자 할 돈이 없으니 조급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돈이 있는데, 투자를 안하고 고무공도 위험하면 그건 문제지만, 이미 투자를 했기 때문에 당분간은 고무공에 집중해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다만, 시장을 벗어나는 것은 절대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이와 연계하여 전임을 꼼꼼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멘토님에게 일주일이 주어진다면, 전임을 통해 시장상황을 파악할 것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게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꼼꼼하게 기록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번달은 삭스튜터님의 조언을 받아 양으로 전임을 하며, 두려움과 일상 전임을 만드는 역할에 몰입했다면 다음달부터는 전임의 질을 높여 디테일을 살려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단지에 대한 선호도를 기록하고, 시장의 흐름에 대한 기록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한 것들이 쌓이고 쌓여 차후 투자에 더 빠른 판단을 할 수 있게 해줄 것 같고 가치 있는 자산을 모으는 것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번 한 달 전임에 대한 중요성을 정말 많이 느끼는 것 같습니다.

좋은 코칭해주신 양파링 멘토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