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중 17살의 열정으로 매년 52주를 행복하게 살아갈 조 가치행복] 3주차 조모임 후기, 조 이름처럼 모두 행복하게 살리라~
25.05.29
어느덧, 내마중 3주차가 되었습니다.
우리 조원은 총 10명입니다.
구성원은
부모님 집에서 독립하고자 하는 30대 미혼,
다소 늦은 나이에 자본주의에 대해 알고 이제라도 가치있는 자산의 내집을 마련하고자 하는 40대 중후반 기혼,
결혼을 앞두고 있거나 얼마전 결혼을 하여 가치있는 자산을 내집으로 마련했거나 마련하려고 하는 30대 기혼,
이미 서울에 가치있는 자산의 집을 가지고 있는데, 더 가치있는 자산으로 갈아타기를 하려는 기혼
입니다.
각자 상황에 맞게 이번 과정을 잘 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며,
임장까지 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하루에도 몇 번씩
내가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생각도 드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도,
조원들과 약속했기에,
함께 하는 것이기에
포기하지 않고,
책임을 다할 수 있습니다.
이번주 3주차 조모임을 나눠봅니다.
1. 이번주 자음과 모임님의 강의를 수강하며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을 나눠봅시다.
내마기 때는 세 번씩 들었는데, 내마중은 한 번씩 듣고 있음. 스스로 의지가 꺾였나 생각이 듦. 그런데, 본 강의를 듣고 실거주 방향이 확실해짐. 더 좋은 급지에서 중상을 찾으려고 함. 교통, 환경, 학군 순으로 따져보라고 했는데, 이번에는 거주 만족도도 고려하라는 말이 쏙 들어옴. 원래도 실거주만족도를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자모님이 그리 말씀하시니 더 확신이 생김. 현재 거주중인 빌라 매도가 어렵겠지만 해보려 함.
본 내마중 세 강의 중 가장 내용이 좋고 유익함. 그런데, 강의가 길어서 힘듦. 한 강의가 한 시간이 넘으니 더 힘들긴 함. 내일부터 일주일 여행을 가는데 최근 육아, 직장 일 등 정말 너무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음. 그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듦. 그런데 강의가 너무 유익함. 강의를 통해 무조건 역세권이 다 좋은 건 아니라는 것. 서울 구축 경기신축을 비교하는 것에서 같이 올라가다 결국 급등장에서 서울이 상승하는 것을 보며 역시 서울이구나를 생각함. 여러 단지를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도 알게됨. 매수 시점을 정하고 단지를 알아가야겠음.
자모님 강의는 늘 인상깊었음. 단지 비교를 많이 하고, 가장 좋은 걸 사야한다는 것이 기억에 남음. 월부 수강을 계속해오니 같은 내용이라 다 안다고 생각하고 좀 익숙해지는 거 같음.
자모님이 해주신 내용이 다 좋은데, 특히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말씀해신 마인드나 태도 부분을 나누고 싶음. 좋아하는 책 구절을 읽고자 함. “인생에는 두가지 패턴이 존재한다. 공격적인 삶과 수비적인 삶이다. 돈을 잃고 싶지 않다면 수비적인 삶을 돈을 벌고 싶다면 공격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수비적인 삶은 내 삶을 타인에게 맡기는 것이고, 공격적인 삶이란 내 삶의 조건들을 주도해 나가는 삶이다. 이 둘 중 어느 것도 선택해도 좋다. 단 돈을 벌고 싶다면 공격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 승부를 결정하는 골은 대부분은 공격수들이 넣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골을 넣기 직전. 골을 많이 차본 사람이 넣을 수 있다.” 골을 많이 차본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함. 매물임장이, 전화임장이, 비교평가가 내가 꾸준히 해야 할일이 생각하고, 앞으로 6개월 계획표도 작성함. 지금 하고 있는 고생이 몇십년을 결정한다. 당신만 어려운게 아니라 다 어렵다는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음.
이번 강의에는 세세한 꿀팁도 많았다고 생각함. 인테리어에 대해서도 알 수 있었음. 세세한 부분 알려주셔서 좋았음.
2. 매물 임장할 또는 매물임장한 단지에 대해 나눠봅시다.
지난주 조원과 함께 매물임장을 처음 해보며, 매임은 기억력 싸움이라 생각이 됨. 동료가 임장을 마치자마자 메모로 정리하는 것을 보며 새로운 것을 배우게 됨.
월부 수강을 같이 하고 있는 직장 동료가 최근 아는 부동산에서 조언을 들음. 동작구 10억대 아파트를 6억 대출받아 매수하려고 한다고 하니, 250만원 원리금을 냈을 때 5년 뒤를 생각하면, 3억이 올랐다 치면, 비용을 제외하고, 1억 정도 버는데 그게 맞는걸까 물으심. 그런데, 매수하려면 지금 사는게 맞다는 이야기를 들음. 동작구, 동대문구, 영등포 당산을 얘기하니 무조건 동작구를 사야한다고도 함. 노량진뉴타운에 새로운 아파트가 들어오며 동작구 환경이 개선되고 있음. 동작구의 가치가 더 좋아질 것으로 보임. 이번에 임장한 동대문은 강남접근성이 너무 떨어지는, 교통이 좋지 않다고 함. 동료도 최근 지쳐서 광명을 보고 있는데, 자모님 강의 5회차 들으면 무조건 서울 사라고 하는데, 정신차리라고 하며 내가 멱살을 잡아줌.
앞으로 단지임장을 많이 해보려고 함. 갭투자를 할 것이기 때문에 최대한 내 예산으로 가장 좋은 곳을 찾아보자 생각하고 있음.
최근 1호기를 매수하고 나니 새로운 것들이 보임. 매수한 구와 관악구를 비교하니 내가 매수한 지역의 단지가 상승세가 약함. 후회는 안하려고 함. 그래도 관악구 우성, 남가좌 2차 단지가 상승세가 높은 건 사실임.
이번주 래미안크레시티와 롯데캐슬노블레스 매물임장을 하려고 함. 입지가 좋은 곳에 소형평수는 어떨까, 작은 평형인데 우리 가족이 살기에 적합할까 내부를 잘 보려고 함. 예산이 소형평형이기도 하고, 앞으로 거주보유 분리하기에도 20평대가 더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하는 것도 있음. 지난주 성동구에 덜 선호하는 단지를 매물임장함.
3. 임장 지역에서 다녀본 단지 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단지는? 입지 가치 및 특징은?
거주민 벼룩시장이 열렸던 래미안 미드카운티가 기억에 남음.
지하철역 가까운 곳 중 답십리위브가 기억이 남. 답십리 공원 주변은 그냥 힘들다는 생각만 듦. 이 단지에서 초등학교 가는 길에 자동차 공업사가 있어서 쾌적하지 않다고 생각됨. 청량리역 주변은 임팩트가 없었음.
동대문구 전체를 보며 정말 좋다고 생각한 데가 없었음. 그런데 지난 주 발견함. 이문휘경 뉴타운의 휘경 SK뷰였음. 주변이 깨끗해지고 있고, 길 건너에 신축 아파트까지 들어옴. 건너편은 재개발 예정임. 앞으로 5년 후면 진짜 많이 오를거 같다는 생각을 함. 그런데, 마음에 들지만, 같은 돈으로 더 가치있는 곳이 있을거라 생각함. 몇년 뒤에 이 아파트의 위상을 확인해보고 싶음.
롯데캐슬노블레스 청량리역과 가장 가깝고 신축 아파트. 세대 수가 많지 않아도 래미안크레시티와 가격이 같이 감. 매물임장을 하지 않아서 좀더 관심있게 보면 좋겠음. 그리고, 신이문역 주변의 구축 아파트들이 기억에 남음. 특히 이문이편한세상은 역세권이며 단지가 대단지로 쾌적함.
4. 3주 동안 스스로 성장했다고 여겨지는 부분은? 이 과정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달려온 나에게 칭찬해주고 싶은 점은?
꾸준히 잘하고 있는 나 자신. 너무 지쳐 있음. 경매 수업 끝난지 얼마 안되서 이 수업을 듣고 있음. 끝나면 치킨 먹어야 한다고 같이 듣는 동료와 얘기함. 아침마다 원씽 올릴 때 구체적으로 쓰지 않으면 지켜지지 않으니까 강의 듣기가 아니라 강의 3개 듣기라고 함. 지쳤지만, 열심히 해보자 격려하고 있음.
계속 성장하고 있음. 유료로 강의를 듣는 내가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함. 조모임 참석하는거 자체가 달라진 것. 이전에는 시간이 남으면 친구 만나고, 게임했을 텐데,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것 자체가 성장한 것. (조원들 한 분씩 이름 부르며) 모두에게 배울 점이 많음.
0에서 1로 나갔다 생각함. 나이에 비해 잘 모른다고 생각하는데 많이 성장함. 이끌어준 조원님들에게 감사를 느낌.
조 활동을 하면서 다른 사람을 생각하게 된 것. 매일 우리 조 한 분 한 분 잘 됐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소식이 없으면 걱정도 하는 부분이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