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1월말, 50이라는 나이에 위탁판매라는 생소한 일에 도전하게 됐습니다.
민군님 입문강의를 들으면서 '이걸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 컸지만,
하나씩 따라하다 보니 어느새 3월에는 중급반 수업까지 듣고 있더라고요.
사실 저는 현재 오후 6시까지는 본업의 일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상품가공은 저녁 먹고 나서야 시작할 수 있었고,
처음엔 솔직히 너무 피곤하고 눈도 침침하고, ‘내가 왜 이걸 하고 있나’ 싶은 날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상하게도, 작업을 하다 보면 힘든 것보다 재미가 더 컸습니다.
특히 처음으로 20여 개 상품을 직접 가공해서 올렸을 때,
그때의 벅찬 감정은 지금도 잊지 못해요.
하나하나 손으로 가공작업하고, 제품 등록 버튼 누르기까지 몇 시간을 들였는데,
딱 올라간 상품들을 보니까… ‘와, 나 진짜 이걸 해냈네?’ 싶더라고요.
지금도 밤마다 수면시간을 쪼개서 상품가공을 하고 있으며, 주문 들어오면 주문 처리하는 생활을 이어가고 있어요.
하루가 너무 바쁘지만, 이 바쁨이 참 보람찹니다.
단순히 판매를 넘어서, 내 손으로 뭔가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느낌이 좋습니다.
물론 아직 배워야 할 것도 많고, 서툰 부분도 있지만,
더 발전하기위해서 이번 6월 심화반 강의도 꼭 듣고 싶습니다.
더 전략적으로 배우고, 저만의 브랜드 방향도 잡아보고 싶어요.
50이라는 나이는 누군가에게는 늦었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저는 지금이 제 인생에서 가장 새로운 ‘시작’ 같아요.
민군님 강의 덕분에 이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3개월동안 작지만 매출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댓글
새로운 도전으로 하루를 꽉 채우고 계신 로얄가드님 글에서 뿌듯함과 벅찬 마음이 느껴집니다..🥹 정말 늦은 나이란 내가 더이상 어렵다고, 멈췄다고 생각하는 순간인 것 같아요. 내가 계속 한다면 늦은 때란 없는 것 같습니다. 가드님 손으로 직접 만들어가는 온라인 스토어가 앞으로도 번창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