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경험담

[최곰] 협상에서 계속 지는 사람들의 치명적 공통점

  • 25.05.31

안녕하세요.

최고의 투자자로 우직하게 가자! 최곰입니다.

ogq_5e3bd7cbf8b23-1

 

최근 2호기 투자를 위해서

생각의 프레임의 변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중 에서 협상 테이블에서 왜? 그럴까?

2호기 투자를 위한 협상에서 '안 된다'는 말 한 마디에 바로 포기해버린

제 모습을 보며 깨달았습니다.

협상에서 계속 지는 사람들에게는 치명적인 공통점있지 않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상위 프레임은 왜 이 일이 필요한지 그 이유와 의미, 목표를 묻는다.

비전을 묻고 이상을 세운다

하위 수준의 프레임에서는 그 일을 하기가 쉬운지 어려운지,

시간은 얼마나 걸리는지, 성공 가능성은 얼마나 되는지 등 구체적인 절차부터 묻는다.

그래서 궁극적인 목표나 큰 그림을 놓치고

항상 주변의 이슈들을 쫓느라 에너지를 허비하고 만다.

프레임 중

가장 먼저 저의 프레임의 위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분명

"왜 다주택자가 되어야 하는지",

"왜 투자를 하려고 하는지"에 대한 비전과 목표는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 행동에서는 하위 수준의 프레임을 가지고

"안 될 것 같다", "쉬운가? 어려운가?"를 먼저 판단하고 있었습니다.

 

 

협상 과정에서 드러난 나의 한계

실제 협상 사례를 보면 제 프레임이 적나라하게 드러납니다.

 

기존의 나

나 : " 부사님 이 금액 이상으로 안되는걸까요? 입금가격인가요? "

부사님 : " 그렇더라구요 이야기 했다나 화를 내더라구요"

나 : " 아 그렇군요 " (포기)

 

나 : " 반장님 이 금액 이하로 안된다네요 "

반장님 : " 곰님 왜 계속 안된다고 하고 끝내요!

부사님이 원하는게 무엇인지, 정말 할 방법이 없는지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

 

이때 깨달았습니다.

협상 순간에는 하위 수준의 프레임을 가지고

"안 될 것 같다", "쉬운가? 어려운가?"를 먼저 판단하고 결론을 빠르게 포기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협상에서 지는 사람들의 치명적 공통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렇다면! 협상에서 이기는 사람이라면?

* 상대방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

* 정말 할 방법이 없는지 다각도로 검토

* 대안과 해결책을 제시

“하려고 하면 방법이 보이고, 하지 않으려면 변명이 보인다”고 했어요.

실패한 사람일수록 변명에 집착해요.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중

결국 협상에서 지는건 문제에 부딪히면 즉시 포기하고 변경할 것을 찾게 된다를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 진짜 질문: 나는 정말 투자를 원하는가?

월부학교 투자경험담 발표를 들으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말 집요하게 물건을 찾고 투자하는 과정을 보며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았습니다.

 

정말 나는 투자를 하고 싶어하는가?

정말 이걸 사고 싶어하는가?

왜 이걸 사야 하는 이유를 제대로 알고 있는가?

 

진정으로 원한다면 방법이 보일 텐데, 나는 왜 그렇게 쉽게 포기했을까요?

 

# 푼돈 프레임의 모순

더 충격적인 깨달음은 '푼돈 프레임'에서 왔습니다.

푼돈 프레임이 우리를 선한 길로 인도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원치 않는 소비로 이끌 수도 있다.

진정으로 지혜로운 부자들은 돈의 절대 액수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상대적 비교에 따른 푼돈이란 이름을 거부한다.

그래서 그들은 수백억을 가지고도 100원짜리 하나도 소중히 여기지만,

상대적 가치 프레임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콩나물 값을 깎을 때는 100원을 귀하게 여기다가도

10만 원짜리 물건을 살 때는 100원을 하찮게 여겨 깎으려고도 하지 않고,

혹시나 100원을 깎아준다고 하면 오히려 기분 나빠 한다.

프레임 중

3년간 월부 생활을 했는데도 저는 여전히 푼돈 프레임에 갇혀 있었습니다.

 

일상에서의 나

- 쿠팡, 테무,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몇백 원이라도 더 싸게 사려고 비교 검토

- 쿠폰 받으려고 온갖 노력

 

투자에서의 나

- 수천만 원 매매가 협상에서는 왜 그렇게 단순하게 접근하려 하는가?

이 모순을 발견하고 정말 반성했습니다.

 

이런 모순적 행동이 바로 협상에서 지는 사람들의 치명적 중 하나라 생각하였습니다.

작은 돈에는 집착하지만, 큰 돈 앞에서는 쉽게 포기해버리는 것이죠.

 

# 협상에서 이기는 사람들의 프레임으로 전환

이제 저는 프레임을 바꿨습니다. 아니, 바꾸고 있습니다.

상대와 부딪치면서 계속 생각하고 고민하고 성찰하라고.

실수하고 실패하고 시행착오 겪으면서 너는 실시간으로 극복하는 거야.

그게 진짜 네 것이 되는 거야.

 

용기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때 일단 앞으로 가고 보는 거, 그거요

용기 있는 사람은요,

일단 가기부터 해요.

그리고 용기 있는 놈한테는요, 길이 생겨요.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 중

# 협상 승리자가 되기 위한 새로운 다짐

이제 협상에서 이기는 사람의 프레임으로 바꾸고

현재의 시행착오를 통해 실시간으로 극복해나가겠습니다.

 

용기 있게 나아가다 보면

정말 협상 테이블에서 승리하는 길이 보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협상 패턴을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저처럼 협상에서 지는 사람들의 치명적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 첫 번째 거절에 즉시 포기

❌ 해결책보다 변명 찾기

❌ 작은 돈 집착, 큰 돈 포기

❌ 하위 프레임(어려움부터 생각)

 

협상에서 이기는 프레임으로 바꾸고 성공적인 투자 협상하시길 바랍니다.

투자 화이팅입니다! 🔥

 


댓글


주니유니맘2user-level-chip
25. 05. 31. 23:39

와 프레임을 전환하시는 성장하시는 모습 대단하세요 화이팅!!!

창동user-level-chip
25. 06. 01. 09:10

오! 조장님 좋은글 감사해요~ 저도 프레임에서 벗어나 좀더 집요해 질수 있어야겠습니다!

내돈내삶user-level-chip
25. 06. 01. 19:40

소소한거 구매할땐 최저가 비교를 그렇게하면 큰 돈 들때는 그렇지 못했다는 점...ㅎㅎ 조장님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