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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

어제는 너나위님의 라이브 코칭이 있었다.
몇년 전 부터 너나위님의 특강과 코칭은 거의 빠짐없이 듣고 있는데,
최근 이런 저런 이유로 정규강의를 2달 넘게 쉬다보니 이런 특강이 너무 소중했다.
근데 특강을 넘어 라이브 코칭까지라니..!
게다가 어제는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라방에 들어오신 분이 약 200명대 정도였다.
그래서인지, 너나위님이 거의 실시간 소통을 해주시면서 라이브 코칭을 해주셨다.
와, 정말 역대급!
어제 질문 채택되신 분들은 물론, 실시간으로 하신 분들은 이게 얼마나 대운인지 알고 계실려나 모르겠지만,
일단 지금까지 들어본 너나위님 라이브 코칭 중 가장 재미있었다.
너나위님도 재미있어 하시는 것 같아, 배고프다 하셨지만 한편으로는 마음이 놓이기도;;
어제의 핵심은 사실 특강이나, 예전 실준에서도 알려주셨던 비교평가라고 느꼈다.
아직 아는 지역이 적으시거나, 비교평가가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아직 그게 쉽지 않겠지만
사실 내집마련을 위한 비교평가는 너무 깊게 들어가지 않고
가치가 있는 지역/단지 중 예산에 들어오면서 가족이 거주하기 편한 곳을 3~5개 뽑아
다 가보면 사실 비교평가가 안될 수가 없다 생각한다.
물론 투자를 통해 노후 준비 또는 급기야 수십억을 모으겠다면, 추가적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원래 열반기초 강의 뿐이던 월부에, 너나위님이 실준을 만드시고, 그 뒤로 많은 강의를 만들어 주셨는데,
결국은 비교평가를 조금 더 잘하려고 임장이든, 임보든, 강의든 그렇게 오래 했던 것이 아니었가 싶다.
그걸 정말 압축해서 특강에서 알려주시긴 했는데, 특강만으로 다 알 수가 없다.
특강 내용이 부족하다는 것이 아니라, 배운 것을 적용하고 행동하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생각하보면, 비교평가는 나에게 너나위님 같았다.
매물 코칭도 사라졌던 24년 10월18일,
난 수많은 앞마당의 단지들과 수없이 비교평가를 하면서,
이 가격이면 절대 잃지 않겠다는 확신 아래,
호기롭게 가계약금을 쐈다, 이렇게 1호기를 하는구나 하면서.
오늘도 둘째를 학원에 넣고 스벅에서 나만의 시세표를 보면서 비교평가를 수백번했더랬다
갑자기 기억나는데, 예전 오블님 특강을 들으면서 질문 받아주시길래,
"비교평가를 어떠게 하면 잘할 수 있나요?" 라고 물어봤더랬다.
그러나 이제는 안다, 이게 무슨 특별한 비결이나 방법이 있는게 아니다.
그냥 시간을 들여 많이 시도하면 된다. 그냥 많이, 아주 많이, 굉장히 많이.
물론 튜터님들처럼만큼은 못하지만, 그래도 이젠 덜 겁먹으면서 투자는 할 수 있겠다 싶다.
감사합니다, 너나위님.
더 길어지기 전에 감사 인사는 드려야 할 것 같다.
어제도, 심리적 안정감이나 기타 개인적인 사유로 매수를 고민 중이라는 질문을 보실 때마다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신 너나위님!
화가 나신게 아니라고 몇번을 말씀하셨습니다만, 그때마다 큰 즐거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먹방도 너무 재미이었고요!
이렇게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올라다보면 항상 보이시는 곳에 꾸준히 계셔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어제는 처음 들어본 사우나 얘기도 나오고,
강의를 통해 커가는 모습을 보게 된 너나위님 따님 얼굴도 나오고,
여튼 일반적인 삶에서는 여유로운 면도 보여주긴 하셨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녁 굶어가며 라이브코칭까지 하는 너나위님을 보면
정말 부자가 나아갈 길 중 하나를 몸소 보여주고 계신다는 생각이 든다.
나는 언젠가 여유가 생기는 때가 와도, 내 삶의 의미를 위해 너나위님처럼 갈아넣을 수 있을까?
아니, 저렇게 삶의 의미를 찾아 몰입할 수 있는 행운아일까?
비록 월부에서 일반적인 길을 (아직) 걷지는 못하고 있지만,
나름의 길을 걸어가는 한 가운데,
과거 너나위님의 책소개를 들으며 출근하던 내가,
너나위님의 책을 읽다가 궁금해서 월부 첫강의를 내집마련기초로 시작하여,
슈퍼 히어로 같으신 너나위님을 보고 시작한 월부,
이제 수년이 지나 수십개의 앞마당과 내손에는 1호기가 자라고 있다.
비록 유튜브 라이브 방송이라는 매체를 통해 뵙는 것이긴 하지만
이렇게 또 존경할 수 밖에 없는 찐 투자자를 뵈면서
나 또한 내자리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겠노라 다짐한다.
아직도 낭만주의 시대에 살고 있어 그런지, 이런 우연은 나에게는 “너무나도” 신기하다.
라이브 코칭을 뵈면서 직접 뵙고 싶다는 생각이, 몇번 뵙었던 재작년과 작년이 떠오르면서,
꼭 곧 뵈러 가야지 그랬는데, 이렇게 갑자기 문자가 왔다.
역시 간절히 바라면, 이뤄지나 보다 싶다
참, 너나위님은 힘들 때마다 나타나주시는 패턴이 있으시다 싶다. 23년 여름에도 나타나 주셔 위기에서 나를 건져 주셨는데, 25년 6월, 기대된다.
"부동산 외에는 나도 그냥 일반 사람이에요"라고 자주 말씀하곤 하셨지만,
왠지 그래도 내 힘든 부분을 말씀 드리면 들어주실 것도 같다.
어쩌면 그냥 남들처럼 안부를 묻고 싶었을 뿐일 수도 있다, “잘 지내시죠? 보고싶었어요”
언젠가는 만약 괜찮으시면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되고 싶다. 안부를 묻는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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