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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열반스쿨 기초반 수강자 69기 108조의 노세라입니다.
올해 첫 강의를 결제하기 전까지, 수강대기신청만 눌러두고 몇 번이나 그냥 흘려보냈는지 몰라요.
이유는 '적지 않은 수강료'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합리화했어요.
"아직 모아둔 돈도 없는데 지금은 투자 강의를 듣기엔 너무 이르지 않나?"
'지금은 강의료 40만원을 투자하기보단 40만원을 시드머니에 모을 시기가 아닌가?'
라고 말이에요.
그러다 우연히 '갤럽 강점 검사'를 받게됐고 코칭 세미나까지 다녀오게 되었어요.
위 검사는 본인의 강점 영역을 알려주는데 여러 역량중 top5를 알 수 있고, 세미나에서는
이 역량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알려줬어요.
여기서 제 강점 역량 1위가 '집중'임을 알게됩니다.
이 역량은 마치 '경주마' 같은 사람을 뜻해요.
현재보단 미래의 목표를 정하고자 하고, 목표가 생기면 미친듯이 달린다는겁니다.
월부에서 강의를 수강하기 전에도 전 늘 계획을 세워야 마음이 편안한 사람이었어요.
계획을 세우고나면 미친듯한 효율로 목표를 완수해내기 위해 달려갔던 게 문득 떠올랐어요.
나는 현재에 집중하면서 천천히 다가올 미래를 맞이하는 사람보단,
미래에 어떤 삶의 모습이 나타났으면 하는지를 그려두면 더 빨리 갈 수 있는 사람이다.
그렇게 익히 들었던 너나위님의 비전보드가 내 인생의 첫 열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올해가 가기 전 '우선 행동에 옮겨보자!'라는 생각으로 열반에 신청합니다.
강의 수강 전에 조모임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시간이 잘 맞지는 않을 것 같았는데 하다가 중간에 퇴장당하더라도 들어가자는 생각으로 하게 됩니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갑니다."는 슬로건이 자꾸 걸리더라구요.
조모임은 첫 모임을 하고나서 바로 '아 하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또래들과는 조금 다른 주제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방향성이 다르다보니 함께 얘기 나눌 사람들이
주변에 없었는데 조모임에는 다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어 정말 놀랐습니다.
월부 놀이터에서는 사실 더 놀랐어요.
누군가의 주머니에 있는 돈이 내 주머니로 건너와서 불리는 부, 그런 경쟁이 아닌
'함께 힘내요.
함께 부자돼요.
할 수 있어요 포기하지마세요!
오늘도 고생 많으셨어요.'
라고 하는 거에요...
낯선 풍경에 적지 않은 충격도 받고, 점점 이거 되겠다. 될 것 같은데 진짜?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강의를 듣기 전까지 너나위님과 너바나님은 책을 통해 먼저 접했어요.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한다' 책을 도서관에서 2달 대기 후에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 너바나님의 스토리는 들어 알고 있었는데 1-2강부터는 훨씬 더 현실반영된 이야기였어요.
강의를 듣기 전까지 노동소득만으로는 부자가 될 수 없고, 돈이 돈을 벌어다주는 시스템을 만들어야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강의를 듣고 왜 더더욱 자본소득 시스템을 만들어야하는지 현실을 보여줍니다.
20대인 제가 요새 유행하는 신발이 얼마인지, 같은 옷을 어디서 사면 싼지만 알지
내 노후에 얼마가 필요한지 계산이나 해봤겠어요..
[우리나라 노후의 현실]을 통해 나의 미래를 직시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젊은 친구들은 (저 포함) 너바나님 말대로 언제까지고 월급이 따박따박 들어올거라고 믿는 것 같아요.
본능적으로 말이에요. 갖고 싶은게 있으면 다음달에도, 그 다다음달에도 월급이 들어올테니까 할부로 사고, 해외여행 100-200 써도 딱히 무섭지가 않아요.
다음달에 내가 출근해서 돈을 벌어 올거니까요..
저도 무의식중에 큰 돈을 쓸 때는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아요.
저도 이번달에 강의를 신청하지 않고, 1강을 듣지 않았더라면,
다가올 내 노후에 두자리수 억대의 금액이 필요할거라고는 평생 몰랐을 것 같아요.
그저 절약 + 저축 + 언젠가 모이면 재테크 해야지? 라는 뜬구름 잡는 계획으로
내년도 내후년도 보내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2강 역시 너무 기대된다.
월부 사람들 모두 화이팅!
마지막으로..
저는 됩니다!
여러분도 됩니다!
포기만 안하면 충분히 될거라고 전 정말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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