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학교 4강의 주된 내용은
“사람에 대한 관심으로 투자하기” 였습니다
이 강의는 개인적으로 너무나 좋았기에
아직 강의를 듣지 않은 월부학교 동료나
해당 강의를 수강하지 않아서 이 강의를 듣지 못한 다른 동료분들께
제가 100% 이해해서 완벽히 정리 후 이야기 해드리고 싶었던 좋은 강의였습니다.
최근 제가 실제 투자를 하려고
많은 부동산 사장님들을 만나기에 더 와닿았던 강의 이기도 했던 것 같고
25년 5월 현재의 시세 이야기가 아니라
언제든 들어도 투자에 도움될 고전강의에 가까웠기 때문에
모든 강의의 내용을 하나하나 씹어먹고 싶었습니다
사람에 대한 깊은 관심
멘토님께서는 부동산 투자에서는 수치도 로직도 전략도 아닌
바로 사람에 대한 관심이 가장 중요한 것임을 말씀하시며 강의를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시작은 바로 나 자신부터 이해하는 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전세(투자금) 마지노선은 얼마인가?
이걸 제대로 알지 못하면 아무리 가격을 흥정한다 하더라도
나에게 맞는 투자를 하지 못할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리고나서 첫번째 일이 매수, 전세, 매도하기 위해서 나와 마주친 사람 자체를 이해하는 것임을
전세협상
전세거래를 하는데에는
나, 경쟁임대인, 임차인, 부동산 사장님 등
정말 많은 사람과 부딫히며 거래를 해야합니다.
멘토님의 강의에서는
이 모든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그 안에서 내가 쏟은 관심으로 얻은
여러 정보들을 조합하여
나와 상대방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전략을 만들 수 있는 소통법을 알려주셨습니다.
여기서 추가로 깨닫게 된 것은
바로 경쟁임대인과의 관계였습니다.
보통 물건을 매수하고 나서는
내가 산 단지의 내가 산 평형 정도만 확인하고 전세가격을 세팅하게 되는데
멘토님께서는
내 단지만 보고 있지 말고 그 옆단지의 훨씬 좋은 조건의 물건까지 이해하고 관리해야 함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셨습니다
또한 다른집보다 월등하게 좋은 상태로 수리한다면
주변 시세보다 가격이 높더라도 우선선택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해서든 층과 향이 좋으며 조금이라도 더 수리가 잘 되어 있는 물건으로 세팅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았습니다.
협상은 예술
협상은 수치로 이루어진 논리 구조가 아니라
감정의 설득이다 라는 말씀이 참 와닿았습니다.
“사람은 논리로 설득되지 않아요. 감정으로 움직여요”
따라서 매도자나 임차인의 감정을 읽고, 그들의 불안을 덜어주는 제안을 하는 것이
내 상황이 조금 더 유리하게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깨달았습니다.
부동산 사장님과 소통하는 4개의 원칙
적용할 점
멘토님께서 하신 말씀 중 꼭 기억해야 할 문장을 적어봅니다
나는 확실한 투자공부를 하고 내가 스스로 결정하는 투자자다.
나는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다. 나는 타인의 감정을 읽고 조율할 수 있다.
언제나 이 문장을 되뇌이며 처한 상황에서 최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내일 매물임장도 겸손하게 그리고 유연하게
사람에 대한 관심도 놓치지 않기
멘토님께서도 이렇게 열심히 상황을 파악하고 물건을 만들어내는데 총력을 기울이시는데
저도 더 열심히 파악하고 공부하고 만들어내야겠습니다.
좋은 강의 해주신 멘토님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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