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첫주문이 들어오기는 들어옵니다아아아!!!!

  • 25.06.02

무조건 주문이 들어오는 스스쿠팡 기초반

저는 아이둘 키우고 있는 주부랍니다! 재작년까진 카페에서 오랜기간 일을 하다가 카페에 사정이생겨 그만두게되었고 푹 1년동안 쉬었어요. 그러고 올해 2025년엔 좀 무료하기도하고 아이들앞에 들어가는 돈이 날로날로 늘어나고 그래서 문득 나도 뭐 집에서 할 수 있는거 없나 하고 당근도 뒤적여보고 부업이란것도 한번 검색해봤었어요. 그런데 신기하게 딱 민군님이 무료유튜브강의를 한다는걸 본거에요. 인생은 타이밍! 여태 뭐하나뭐하나 검색만 오지게 하다 이거는 바로 라이브들어야지 하고 신랑한테도 말하고 그시간에 나 건들지마라! 하고 집중해서 라이브를 들었었죠. 그렇게 결제를 해버렸죠. 그냥 민군님 보며하면 더 집중이 잘 될 것 같았어요… 전 외모에 약한가봐요.. 

그렇게 강의가 시작되고 진~짜 너무너무 어려웠어요. 컴퓨터 손에 놓은지 어언 몇년인지도 모르겠고 엑셀 할줄도 모르고 애만 키우고 커피만 만들던 아줌마라서 좀 모든게 어렵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런데 놀이터라는 단톡에서 저보다 나이많은분들도 열심히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할수있다할수있다 하고 끄적끄적 계속 만져보고 해보고 하라는것만 주구장창 했어요. 진짜 똑같이 따라만 했어요 똑같이 안하면 불안했거든요 ㅋㅋ 

그렇게 애들 아침에 보내고 가공하고 약속있으면 약속가고 애들 재우고 다시 가공하고 반복이었어요! 

약속이없는 날은 가공에 더 많이 집중했던 것 같아요.

성격상 하루 몇개 이런걸 안 좋아해서 그냥 되는대로 많이! 라고 생각하고 했어요.

 그렇게 5월23일에 첫 주문을 받았는데 ㅎㅎ 

저는 첫주문을 uos로 말고 쿠팡앱으로 알게됐답니다! ㅎㅎ 주문받기전이었고 주문이 들어오려나 하면서 노트북은 쓰지않으면 꺼놨었거든요! 그래서 깔 수 있는 스토어앱은 미리 깔아놓고 대기하고있었어요! 

근데 띠잉 하고 알림이 오는데 “이거뭐야 내거 맞아??” 하고 다시한번 들여다보고 했었어요 ㅎㅎ

근데 사실 주문들어오기전엔 ‘아직 들어오지마라.. 들어오지마라…’하고 바래기도 했어요… 주문들어오면 떨리잖아요… 난 또 처음이라 손떨고… 머릿속이 하얘질거고…. 그렇게… 좀만 더 늦게 되기를 싶으면서도 다들 첫주문이 들어온다하니 나는 왜 안들어오지 하는 이중적인 제 마음… 하… 그 고요한 제마음의 갈팡질팡을.. 저만 그런건 아니겠죠 하하 

아니 그래서 밤이었지만 부랴부랴 노트북을 켰고! 다행히 아이를 재운 밤이었거든요! 생각보다 저희 프로그램이 너무 잘되있어서 딱딱 누르기만 하면 끝이더라구요! 안해봐서 그렇지 한번씩 해보고 여러번 해보면 뭐든 사람은 익숙해지는거니까 ㅎㅎ 그래서 중간중간 강의찾아가며 노트에필기도하며 그렇게 주문프로그램에 좀 더 익숙해졌어요 

신규주문이 뜰때마다 아직도 너무 설레요! 이게 되는구나! 주문이들어오는구나! 

 

이제야서야 끄적여보네요! 강의볼수있는날이 이제 막바지라 마음이 서운하고 섭섭하고 불안하고ㅎㅎㅎ 그래도 이제 프로그램은 처음보다 잘 만질 수 있게 된것 같아요! 처음보다 이해한거겠죠? ㅎㅎ

놀이터가 없었으면 진짜 못했을 저의 첫 월부강의 ㅎㅎ 다음강의도 힘낼거에요! 

놀이터선배님들 진짜 너무너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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