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옹뜌와입니다.
날씨가 따뜻했다 갑자기 쌀쌀해졌네요!
주변 분들 중 독감으로 인해 아프신 분들이 보이는데요:)
임장하시는 분들, 강의 들으시는 분들 모두 건강관리 잘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월부학교 가을 학기가 이제 정말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이 느껴지는 5강 입니다.
5강은 선배님들께서 해주셨는데요
김인턴 선배님, 여정기 선배님, 김다랭 선배님 세분 께서 강의를 진행해주셨습니다.
5-1 강의는 김인턴 선배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PART 1. 망설임
PART 2. 편견
PART 3. 더좋은 투자
PART 4. 포트폴리오
이렇게 총 네개의 파트로 구성되어있었습니다.
1호기 투자를 앞두고 있어서 그런지 시장상황에 자꾸만 반응하게 되는 저...
김인턴 선배님은 후배의 고민을 어떻게 아셨는지..투자에서 가격은 시작이자 끝이고,
시장 상황보다 싸냐 비싸냐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잃지 않는 투자를 넘어서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투자를 할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편견을 버리고 오로지 가치대비 저평가인지에 집중 하라고 하셨습니다.
실제로 선배님께서 지방 소도시 투자한 사례를 보여주시며
편견을 버리면 더 넓게 볼 수 있고 더 넓게 보면 많은 기회가 보인다고도 하셨네요.
이번 강의를 통해 넓게보세요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2번째 강의는 그 말로만 듣던! 물건을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듣기만해도 눈이 번뜩이지 않나요?
여정기 선배님께서는 선호도와 매전차로 단지들을 줄세운 후
종잣돈에 맞게 투자가능 존을 그려보는 법으로 시각화 해주셨는데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생각만 해도 설레는 단지에 투자하는 법까지 알려주셨습니다.
먼저 본인의 대출한도+ 종잣돈+ 신용대출을 통해 잔금 가능 범위를 확인해봅니다.
다음은 감당 가능한 월 상환 가능액을 계산을 한 후 매매가와 투자금을 계산합니다.
감당가능한 잔금 범위와 투자금을 계산했다면 이제 투자를 해야겠죠?
1. 선호도가 평균이하인 단지의 경우
싸게 사고 투자금을 줄인 후, 구체적인 매도 전략을 세워 매수 해야합니다.
2. 대망의 더 좋은 단지에 빠르게 투자하는 법
싸게 사고, 시장의 흐름을 파악해 적정 전세가를 셋팅해 더 좋은 단지에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배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
"죽을 것 처럼 고통스럽고 당장이라도 잡아먹힐 것 같은 나약한 순간이
가장 크게 성장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라는 말씀이 마음에 많이 와닿았습니다.
가을학기 1호기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물건이 날라가는 등의 어려운 상황이 있었습니다.
그 때마다 나는 왜 이러지? 고민을 많이했는데,
이런 경험을 통해서 한층 성장 할 수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이 전환되었네요:)
3번째 강의는 너무 흥미진진했던 가격협상을 잘하는법, 임차인의 요구, 계약관련 사항, 매도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너무 흥미진진했던 부분은 가격협상 파트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가격을 싸게 살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김다랭선배님의 강의가 더 재미있게 느껴졌습니다.
얼마전 튜터링데이에서 대디 튜터님께서 제가 가격을 너무 많이깎으려고 한다고 하셨는데요..
협상 카드도 없이 가격만 무조건 깎으려고 했던 나 반성해.. 하면서 이번 강의를 더 열심히 들었습니다.
협상을 잘하기 위해서는 협상의 참여자들의 이해관계를 잘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을 정리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동산 거래에서는 매수인과 매도인이 가장 큰 이해 당사자이기 때문에
매도인의 입장을 잘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매도인의 매도의사를 파악하고, 원하는 바(빠른잔금, 계약금, 중도금 조기이체, 날짜조정) 를 해줄 수 있어야
이를 토대로 가격 협상을 해볼 수 있습니다.
또 보유, 매도하는 과정에서 김다랭 선배님만의 다양한 경험담이 잘 녹아있어 너무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내가 남들과 다르다면이라는 말씀을 통해 진심을 전하셨는데요.
선배님께서는 교대근무자로 월부생활을 하는데 어려움이 많으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런 장애물을 딛고 교대근무자라는 선배님만의 네이밍을 하셨다고 했는데요.
저도 지방에 살고 있고, 종잣돈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장애물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실력을 더 발전 시킬 수 있는 계기로 이용한다면,
한발 더 성장 할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긴시간동안 노하우를 나눠주신 김인턴선배님, 여정기선배님, 김다랭선배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당!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