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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매임 10타임을 하고 느낀점[옹뜌와]



안녕하세요 옹뜌와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감기안걸리게 조심하시구

2023년 남은 한달 잘 마무리하세용~



부동산 사장님과 이야기하고

매물을 보러가는 것을 매물임장!

줄여서 매임이라고 하는데요.


다들 매임의 벽을 많이 느끼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 매물임장을 했을 때가 기억이 나네요.

12개를 보고 집에와서 기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12시간 잠들었던 건 안비밀..ㅋㅋ)



그렇다면 12개만 봐도 힘들어했던

제가 어떻게 10타임을 보게 되었는지

그리고 깨달은 점을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1. 누구나 처음은 힘들다.


부동산?집을 팔고사는곳?

내가 들어갈 일은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부동산은 나와 거리가 먼곳이라 생각했던

부동산의 '부'자도 모르던 시절



월부에 들어오면서 매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호기롭게 3타임을 잡아 부동산 문을 열고 들어간 후

아무말도 하지 않고 집만 보고 부동산 사장님과 헤어졌던 기억이 있네요:)



처음이었기에 부동산 사장님과 이야기하는 것도 집을 보는 것도 힘들었지만

그 이후 매달 임장지에서 매물을 조금이라도 보면서 케파를 늘리려고 노력했습니다.


2. 나만의 적정선 찾기


처음 매물임장을 하시는 분들은

부동산을 들어가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므로

적은 개수를 보더라도

일단 매물임장을 '해보는것'이 필요합니다.



다음 단계는 한타임에

매물을 얼마나 볼 수 있는지 계산하고

하루 가능한 개수를 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매물임장을 하면서

나만의 적정 개수를 찾아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번에 10타임을 보게 된 것은

조금 무리라는 생각은 했지만

튜터님께서 보고싶은 것을 보라는 말씀을 듣고 신남+++++

임장지와의 거리가 멀어 본전을 뽑아보자는 마음에 10타임을 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매물을 많이 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3. 버퍼(Buffer)타임이 필요하다.


빠듯하겠지만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매물임장을 진행했으나

10타임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점은

버퍼타임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나는 A단지에서 B단지까지의

이동시간을 15분으로 계산했으나

실제로는 차가 많이 막혀 20분이 넘을 수도 있으니



중간에 1시간 버퍼타임을 넣으면

예상치 못한 변수로 시간이 소요되더라도

시간을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분들은 빠듯하게 잡지 마시고 꼭 중간에 버퍼타임을 넣으시길 바랍니다!


4. 식사시간 여유는 남겨두자


대부분 매물임장을 하게 되면

거주지와 거리가 멀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은 매물을 보자며

식사를 거르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식사시간 30분정도 여유는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매물임장은 집을 보는 것+ 부동산사장님과의 대화로

에너지가 많이 소모가 되는 일입니다.

따라서 식사를 거르게 되면 머리가 돌아가지(?)않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최소한의 식사시간 여유는 남겨놔야겠죵:)



저는 이번에 식사를 거르고 진행하다

위염이 와서 고생을 했는데요

무엇보다도 건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달았습니다:) 허허..(건강 챙겨..)



추가) 매임하느라 하루동안 식사를 거르셨다면!

꼭 다음날은 유동식이나 부드러운 음식으로 시작해서

장관을 풀어주시기 바랍니다!!!(건강은 너무 중요해요)


마지막으로 매물임장을

어려워하는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욕심 부리지 않고

처음부터 조금씩 하면서 케파를 늘려나간다면

정말 필요할 때, 원하는 만큼의 매물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당!!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모두 원하는 바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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