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Do It! 그럼에도, 그래도, 나는 한다. ”
– 마라톤 투자자의 첫걸음
안녕하세요.
나누면서 성장하는 투자자
뽀오뇨입니다.
열반스쿨 기초반을 시작하며 주우이님의 오프닝 강의를 들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깊이 와닿았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저는 잘한 게 있다면, 포기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그게 제가 제일 잘한 겁니다.”-주우이님
10년 차 투자자이신 주우이님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투자를 하면서도 늘 시장은 어렵고,
자신은 느리다고 느끼고,
재능이 없나,
나는 왜 안되지? 하는
부정적인 생각도 많이 들었다고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이거 말고는 답이 없었기 때문”이라고요.
그 말씀을 들으며
저 역시 마음 깊이 뜨거워졌습니다.
‘맞아. 나도 느려도 괜찮아. 포기하지 않으면 되는 거야.’
주우이님도 그 길을 걸어오셨고
결국 길이 되었으니까요.
“투자는 경쟁을 하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경쟁자가 없는 42.195km 마라톤입니다.”-주우이님
이 표현이 참 좋았습니다.
누군가와 비교하며
조급해지기보다,
나만의 호흡으로,
나의 속도로,
계속해서 걷고 또 걸어야 하는 길.
눈부신 속도보다
포기하지 않는 지속력이 더 빛나는 세계.
그래서 저는 이제부터
더 이상 조급해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내가 지금도 시장을 보고 있다는 것,
그 자체로 이미 한 걸음이고
실력이라는 것을 믿기로 했습니다.
열반기초반을 통해 다시금 다짐합니다.
나는 왜 투자를 시작했는지,
나는 왜 이 길을 걷고 있는지,
그 'WHY'를 다시 꺼내어 가슴에 새깁니다.
그리고 다시 천천히, 하지만 멈추지 않고
나의 42.195km를 걸어가려 합니다.
“Just Do It! 그럼에도, 그래도, 나는 한다. ”
뽀오뇨
그것이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최선이고,
미래의 나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라는 걸
이제는 믿습니다.
좋은 말씀, 좋은 에너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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