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기초반 오프닝강의 후기 [사십살앤] - '약점'이 있는 단지에 '용기'를 내는 것

안녕하세요. 사십살앤입니다.

어쩌다보니 오프닝강의를 가장 마지막에 듣게 되었습니다.

결론을 짓기 전에 고민하고 있던 부분들을 오프닝강의를 파이널강의로 들으며,

느끼게 된 부분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약점’이 있는 단지에 ‘용기’를 낸다는 것

지난 3월에 서울투자기초반을 수강할 때에도 한창 이슈됐던 가르침이

‘약점’이 있는 단지도 가치가 있다면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보통 ‘약점’이라고 생각해서 제외하는 단지들이 없어야 하고,

투자금이 적은 상황에서는 RR만 고집할 수 없다는 것이 맥락이었습니다.

오늘 매물임장을 하면서 고민을 한 부분이 있습니다.

선호동 저층(안보겠다고 하는데 계속 일단 보고 고민하라하셔서 매물임장하게 됨)

VS 비선호동 중층

매물털기를 하기 위해서 인근 부동산을 돌아다니며 기준 가격과 조건을 제시하여

더 나은 매울이 있는지 문의하고 있는데,

비선호동 중층보다 선호동 저층이 임대놓을 때, 매도할 때 모두 우선순위라고 하시는 말씀에

임장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도 헷갈렸습니다.

오프닝(파이널)강의를 복습하면서 지금이 ‘용기’를 내야하는 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환금성 이슈로 저층은 기준을 벗어나지만,

비선호동은 기준에 들어오지만 우선순위가 아님을 알고 투자해야 한다고 배웠고

그에 따른 결과는 최악의 경우 돈을 잃는 것이 아니라 덜 버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투자가 가르침을 줄 것이라고 결론을 짓게 되었습니다.

약점이 있는 매물에 용기를 내보자!

# 나에게 부족한 것은? 메타인지의 중요성

왜 나는 투자가 안될까?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는 요즘

뼈맞았습니다.

기본이 부족한 상황에서 아는 지역만 늘린다고 투자가 되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

임장, 임보, 독서, 강의, 인맥 중

저에게 부족한 것은 임보 결론을 모르겠다고 끝내버린 결과가

지금 투자 결정을 못짓는 상황을 만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일이 있어도 결론을 내는 한 달을 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