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보다 한발짝 성장하고 싶은 으니으닝입니다.
이번 마지막 강의는 마스터멘토님의 질의응답 강의였습니다.
제가 한 질문은 채택되지 않았지만
마스터 멘님님 말씀대로 도움이 되는 내용이 많았고 마인드를 바꿀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내 투자물건에 확신을 갖는 다는 것..
질문자는 서울 구축에 투자했지만
내 투자 물건만 오르지 않는 상황에 투자물건에 대한 확신이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이 질문지를 읽으면서 투자는 진짜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다행히 1호기가 매수시점보다 오르긴 했지만
지금 이 시장에서도 오르지 않는다면?
저도 충분히 고민 해볼만한 질문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기엔
'그래도 서울이잖아.
서울 아파트면 좋은거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른 동료들 물건, 또는 나의 앞마당 단지들과 비교하면서
아쉬운 투자에 흔들릴 수 있는 충분한 상황이었습니다.
투자생활에서
내가 얼마나 잘 버티고 기다릴 수 있는가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투자하다 보면 가격이 안 오르거나
남들보다 내가 뭔가 덜 좋은 걸 산 것 같고 괜히 불안해질 때를
누구나 겪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급지나 선호단지는 오르니
괜히 조급해져서 팔까 말까 고민도 하고
누군가가 "여기 이제 안 올라" 이러면 또 흔들리고…
근데 중요한건 투자의 본질, 투자기준에 맞게 매수했다면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처라는 확신을 갖어야겠습니다.
투자생활을 하면서 시장에 따라 흔들리는 것이 아닌
어느 상황에서라도 견딜 수 있는 나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고
좀더 긴호흠으로 시장을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자물건이 혹시 잘못된 투자라고 하더라도
이 물건으로 배우는게 많다고 하셨습니다.
a 단지를 매수했다면 어떤 시장에서 어떤 이유로 매수했는지
보유하고 있었을때 어땠는데
매도상황에서는 어떻게 했었는지 등을
1년차, 2년차, 3년차 쭉 가면서 매해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다고 하셨는데
이 부분도 명심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투자를 통해 버티고 견디고 그 과정에서 복기 하면서 배우는 투자자가 되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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