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부터 차근차근 강의를 쌓아가는 중이다.
열반기초, 실준반, 내집마련중급반, 그리고 이번달은 열반중급반.
매 강의마다 내 자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함을 느꼈는데 그 이유는 아마도 인사이트가 부족해서라고 판단한다.
지식도 부족하고, 부동산에 대한 이해도가 거의 없이 시작했으니 그럴만도 하다.
작년까지만해도 내 집 한채만 있으면되고(지역에 상관없이) 실제로 인천에 분양을 받아 거주함에
만족도가 컸고, 자산을 쌓기보다는 현실에 즐거움을 느끼며 사는것이 중요하다 생각하며 살아왔다.
하지만 올해 여러강의를 통해 인사이트를 쌓아가고 있고,
분명 투자를 위한 빌드업이 되고 있다고 나 스스로를 믿는다.
투자에 이렇게까지 몰입하는 내 자신이 신기하기도하다.
이러한 마인드를 유지하기 위한 확실한 강의가 열반중급반이 되주기를 바라며, 오프닝 강의를 수강했다.
확실히 부동산투자의 ㅂ자도 모르던 내가 강사님이 어떤 설명을 하고 있는지,
수강생들의 질문의 의도가 무엇인지 파악을 하고 있다는걸 느끼면서
옳은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되었다.
매 강의 수강때마다 육아와 일과 강의와 과제, 그리고 조모임까지 수행하는게
쉽지만은 않고, 이정도수준이면 되지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설렁설렁 해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정말 모든 여가시간을 바치는 수준으로 하시는 놀이터동기들을 보면 스스로 자괴감이 느껴질정도…..)
하지만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지금까지 동아줄에 간신히 매달려 오는 느낌으로라도
여기까지 왔다는 것에 스스로 감사하고,
이렇게 꾸준히 해옴으로써 처음에는 부정적으로 생각하던 남편도 내가 하는 부동한 공부에 거부감이
사라지고 내 투자 방향성에 지지를 해주는 모습을 보며 꾸준함을 이길 것은 없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2025년에는 1호기 투자를 시작 할 수 있을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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