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래고야 입니다.
믿을 수가 없게도 5강으로 실전반 강의가 종료되었습니다.
유난히 짧았던 한 달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은 지투 실전 때도
마지막 강의를 맡아주시던 마스터님 강의였는데요,
마스터님의 속시원한 강의 너무 사랑합니다.
강의를 보니 다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투자금 7~8억대로 갈아타기를 고민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참 부럽다~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ㅎㅎ
저도 그 돈이 있으면 다 알면서도 괜히 조급해지고
희망회로를 돌리면서 정답을 듣고 싶어서 마스터님께 질문을 드릴 것 같아,
감정이입이 팍팍 되었습니다ㅠㅋㅋ
올해 1호기를 하면서
투자금이 완전히 동나서 동기부여가 덜 되다보니
조금은 쉬어가면서 해야지 하는 마음이 없지 않았는데,
비슷한 고민을 하는 동료분이 남겨주신 질문에
저도 다시 한번 마스터님의 말씀에 정신을 차리게 되었습니다.
진정한 프로란,
정해진 루틴을 반복하면서
한 방보다는 지속 가능한 습관을 쌓아 실력을 기르는 것.
지겨움 속에서도 성장을 선택하는 것이 프로 투자자이며,
재미, 몰입 여부에 따라 행동을 선택하는 것은 아마추어 투자자이다.
재미있게 하면 좋겠지만,
내 노후가 달린, 돈이 오가는 냉정한 투자판인데
재미만을 따져가며 지겹다고 미루기엔
너무 큰… 너무 소중한 시간인 것을 망각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당장 투자금이 없더라도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면서 실력을 쌓으면
어떤 시장이 와도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점을 잊지 않고 투자생활을 이어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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